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해 지난 2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수료한 40여개 농업경영체를 2016년 강소농으로 선정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경영체 590여개와 2016년도에 기본교육을 이수한 40여 경영체가 최종 강소농으로 선정되어 총 630여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기본교육이수자 중 농업경영체 선택에 따라 심화교육, 후속교육과 품목별기술교육, 현장컨설팅 및 정밀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분야별 컨설팅 추진과 자율모임체를 조직하는 등 품목단위 조직화 기반을 위한 단체육성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고자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종합적 현장컨설팅과 교육으로 농업 연간소득을 평균 10% 향상시키고 경영역량(기술.경영수준)을 20%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표에 있다.
이천시는 올해에도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농업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체질 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