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장마 이후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원예작물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용원)는 최근 장마로 인한 다습한 환경과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원예작물의 고온·건조 피해는 물론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설 관리와 적기 방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대표 작물인 수박은 식물체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등 바이러스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고 과실 품질이 크게 저하되는 만큼, 시설 환기를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추고 차광망을 활용해 고온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력이 약해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실시해 생육 회복을 돕고,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해 바이러스 전염을 막아야 한다. 감염된 포기는 즉시 제거하는 것이 피해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고추 재배농가에도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폭염이 지속되면 뿌리의 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져 생육이 부진해지고 석회 결핍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요소 0.2%액
여주시생활개선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나섰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지난 7월 6일 여주 썬밸리에서 열린 '2026년 여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교육'에서 회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농업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농업 실천 등 탄소중립 실천사항을 적극 이행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정효자 여주시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먼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 탄소중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환경 보전,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
정읍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조성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생육 단계별 현장기술 지도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역 내 246ha 규모의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영농 현장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3개 생산단체와 협력해 대규모 재배단지를 구축했으며, 재배 품종은 가루쌀 전용 품종인 ‘바로미2’다. ‘바로미2’는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제분할 수 있는 품종으로, 밀가루를 대체해 제과·제빵과 면류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원료로 활용된다. 밀 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현장기술 지도에서는 파종부터 종자 소독, 고온기 육묘관리, 적기 모내기 등 안정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가루쌀은 6월 중순 이후 육묘를 시작하는 만큼 지나친 생육을 방지하는 관리가 중요하며, 종자 소독은 발아율 저하를 막기 위해 온탕 소독 대신 약제 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가루쌀 종자는 일반 벼보다 가벼워 상자당 200g 정도만 파종해야 건강한 모를 키울 수 있으며, 1ha당 종자 사용량은 약 60kg이 적정하다. 육묘기간은 8~
공주시는 농촌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송은하)를 대상으로 천아트와 라인댄스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동아리는 농촌여성의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천아트 학습동아리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소품과 만나는 감성 천아트’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회원들이 가림막과 우드 트레이, 항아리 등 다양한 생활 소품에 원하는 꽃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공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회원들의 창의성과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천아트 교육에 이어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18회 과정으로 라인댄스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 22명이 참여하며,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통해 농촌여성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을
음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령 농업인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농업 분야 온열질환 집중 예방·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860명과 온열질환 취약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지역 303개 농가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860명이 배치돼 영농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해외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단계부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선크림과 식염포도당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또한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연초 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폭염 대비 예방수칙을 문자로 지속 안내하며 폭염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작업 현장에서는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식수와 소금 비치,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 폭염 대응수칙 준수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7~8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전담 점검반이 농가를 직접 방문
공주시는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용 EM발효 조사료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용 조사료는 공주알밤한우만의 차별화된 사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주알밤한우는 브랜드 고유의 특성과 영양 기준을 반영한 전용 사료가 없어 타 한우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공주시는 세종공주축협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알밤과 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첨가한 맞춤형 EM발효 조사료를 개발했다. 시는 이번 전용 조사료 개발을 통해 공주알밤한우가 이름뿐만 아니라 실제로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완성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기의 풍미와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와 세종공주축협은 전용 조사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주가축시장에서 알밤한우 브랜드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무상 배포를 실시한다. 참여 농가에는 1인당 13포씩 조사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천시 "명품 브랜드 가치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과 호주 시장에서 잇따라 수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쌀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천시는 8일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이천시장과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 조백현 ㈜카린 부대표, 김경제 NH농협 이천시지부장, 정하용 신둔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과 농업인 등이 참석해 미국 수출을 축하하고 해외시장 확대 의지를 다졌다. 이번 미국 수출 물량은 총 19.76톤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난 6월 18일에도 호주 시드니로 수출되며 올해 두 번째 호주 수출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은 미 서부시장 대상 정기 수출과 호주 연속 수출이 함께 이뤄지면서 해외시장 확대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천시는 지난해 임금님표 이천쌀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 이후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
커뮤니케이션 교육·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탄소중립·청렴·양성평등 실천 결의…지역 농업 발전 의지 다져 이천시가 이천농업생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며 지역 농업 발전과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천시는 지난 7일 호법레포츠공원에서 제12회 이천농업생명대학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농업생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농업인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개회식,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함께 어울리며 친목을 다지는 한편, 농업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협력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재학생 대표와 졸업생 대표가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청렴 이행,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에서는 학과와 기수,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기간 달성 기록을 세웠다. 안성시는 지난해 연말정산 기부 수요가 집중되는 11월 말 10억원을 달성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연말 기부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초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결과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안성시는 이번 기록의 배경으로 경쟁력 있는 답례품 운영과 기부자 중심의 지정기부사업 확대, 지속적인 홍보 이벤트를 꼽았다. 시는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답례품을 운영하는 한편, 답례품 공급업체 협의회를 통해 품질관리와 신규 답례품 발굴, 공동 홍보를 추진하며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1형당뇨 지원사업 ▲청소년 야간 안전 귀가 지원사업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지원사업 등 3개 지정기부사업을 새롭게 발굴했다. 기부자가 관심 분야에 맞는 사업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기부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기부자 유치에
당진시는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이명옥)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로리스트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잠재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문화 활동과 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하루 4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플로리스트 기초 이론과 화훼 장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꽃의 특성과 색채 조합 등 기본 이론을 익히는 것은 물론 공간 연출 기법과 실전 꽃꽂이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플로리스트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바쁜 농번기에도 회원 전원이 교육을 끝까지 이수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명옥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장은 "농번기에도 회원 모두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꽃을 통해 힐링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플로리스트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