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회장 정만수)가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농약병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와 농업 분야 탄소저감 실천에 나섰다.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는 최근 일주일 동안 공주시 관내 11개 읍면동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농약병은 10톤에 달한다.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은 제대로 수거하지 않고 농촌 지역에 방치할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고 농촌 경관까지 훼손할 수 있다.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폐농약병 수거에 나선 것도 농업 현장에서부터 환경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회원들이 수거한 폐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에 전달했다. 수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단체 기금 조성과 함께 연말 사회복지공동기금 모금 행사 때 기부할 예정이다. 환경정화 활동을 지역사회 나눔으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촌지도자공주시연합회의 환경 실천은 폐농약병 수거에 그치지 않는다. 현재 5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연합회는 토양개량제 살포를 비롯해 벼 중간 물떼기 기간 확대, 폐비닐·폐플라스틱 수거와 재활용 등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미래농업 특강을 마련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3일부터 농업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기후변화 및 미래농업 특강’을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농업 현장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안성시 농업인의 미래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기후변화와 미래농업, 디지털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첫 강연은 9월 3일 기후변화 전문가 조천호 교수가 맡아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9월 11일에는 미래농업 전문가 이주량 박사가 미래농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9월 15일 디지털농업 전문가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맡아 디지털농업을 주제로 농업 현장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모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무인방제·참깨 전과정 기계화로 노동력 절감 기대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 중인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스마트농업과 기계화 등 현장 중심의 우수기술 확대에 나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지난 11일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업지도과 농촌진흥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농작업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사업, 치유농장 육성, 농업기술상담소 지역특화활력화 등 농업지도과가 추진하는 27개 사업을 점검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38개소, 7억3000만 원으로 농촌지도 시범사업과 연구사업의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추진하는 ‘시설오이 스마트 무인방제 기술 시범’과 ‘참깨 신품종 전과정 기계화단지 조성사업’이 주목받았다. 이들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자 인건비 상승 등에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작업 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안성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농업인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
생육기 수시 예찰·작업도구 소독 중요 4월·낙엽 후 11월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 보은군이 사과 과원에서 발생하는 부란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육기 철저한 예찰과 발병 가지의 신속한 제거를 당부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경)에 따르면 사과 부란병은 가지와 줄기에 생긴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발생한다. 감염된 부위의 수피가 갈색으로 변하고 움푹 들어가는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심해지면 가지가 말라 죽거나 나무 전체의 생육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특히 현재와 같은 생육기에는 과원을 수시로 살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 가지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제거해 병원균의 확산을 차단하고, 제거한 가지도 과원에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철저히 처리해야 한다. 전정이나 적과 작업에 사용하는 가위와 톱 등 작업도구 관리도 중요하다. 나무를 옮길 때마다 작업도구를 소독하고, 작업 과정에서 생긴 상처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보호 처리해야 병원균의 침입과 건전한 나무로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약제 방제는 부란병의 연중 발생 특성을 고려해 적기에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봄철인 4월과 낙엽 후인 11월 등록 약제를 살포해 감염을 예방하며, 다가오는 낙
정읍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농작물의 생육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농가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용원)는 최근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과 품질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노지작물과 비닐 온실(하우스)을 대상으로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노지와 시설재배 환경에 따라 고온피해 양상이 다른 만큼 작물과 재배환경에 적합한 물 관리와 지온 관리, 환기, 병해충 방제 등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고추밭 등 노지에서는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적기에 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살수기(스프링클러)나 물을 조금씩 공급하는 점적관수 시설을 활용해 제때 물을 주고, 짚이나 부직포로 땅을 덮어 지온 상승을 억제하면서 토양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강한 햇볕으로 열매에 데임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 열매를 제거해 다음 열매가 원활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폭염기에 발생이 증가하기 쉬운 담배나방과 총채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도 중요하다. 시설하우스에서는 내부 온도를 낮추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비닐 온실 내부 온도가 40℃를 넘으면 꽃이 제대로 수정되지 않고 떨어질 수 있다.
이천시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지역특화작목인 땅콩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부발읍 땅콩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연계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지역 주산단지 땅콩 재배농가들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농가 상황에 맞는 기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농업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상과 연작에 따른 생육 저하, 병해충 발생 증가 등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생육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의 재배 여건에 맞는 관리 기술과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여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전문위원은 땅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 재배기술을 비롯해 토양·시비관리, 병해충 종합관리(IPM),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 땅콩 재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땅콩의 생육 시기에 따라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도도 함께 진행했다. 일방적인 기술교육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이 실제 땅콩을 재배하면서 겪었던 문제를 질문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한우의 고온 스트레스와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가운데 축산 현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조용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7일 공주시 소재 한우농가를 방문해 폭염에 대비한 축사 환경과 사양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용민 원장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한우농가를 찾아 송풍팬과 환기시설 운영 상태를 비롯해 냉·음수 공급, 사료 급여 방법, 차광시설과 안개분무시설 운영, 축사 내부 온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농가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여름철 한우 사양관리와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했다. 특히 한우는 반추위에서 사료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폭염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여름철에는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는 기온이 낮은 서늘한 시간대를 이용해 여러 차례 나눠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질의 조사료를 적절한 길이로 절단해 급여하는 것도 한우의 여름철 사양관리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
온실 환경제어부터 ICT·농업자료 분석·시설관리까지 현장기술 전수 정읍시가 스마트팜 운영부터 농업자료 수집·분석까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스마트농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나섰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용원)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농 35명을 대상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운영과 농업자료 활용 기술을 교육한다. 센터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스마트팜 전문기술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예비 창업농이 농업자료를 활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영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까지 총 8차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을 실제 영농현장에서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의 운영 원리를 비롯해 온실 운영 프로그램과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감지기망 구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통신·제어 체계를 익히게 된다. 작물의 생리적 특성에 맞춰 재배 환경을 조절하는 기술도 배운다. 여기에 농업자료를 직접 수집하고 분석해 영농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교육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