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시험설계협의회를 지난 1월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주시농촌지도자연합회와 여주시쌀연구회 임원 10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시험설계를 통한 성공적인 품종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지난 2023년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3년차 지역적응시험에 들어가며 지난 2024년 2개소에서 2025년에는 5개의 시험포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대표품종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 시험설계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모든 수요자가 만족하는 벼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2025년 시험설계 추진과 함께 여주쌀 대표 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잡곡, 고추, 마늘·양파 등 10과목의 농업기술교육과 농정시책, 로컬푸드 2과목의 농업정책분야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목별 2시간~4시간 교육이 추진되고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안성시민, 타시군 시민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안성시 보개원삼로 219)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중 오전 교육의 경우 09:30~11:30, 오후 교육의 경우 13:30~16:30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교재의 경우 1인 1부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상인 소장은 “지난 대설로 인하여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처음으로 1월 중 진행하게 되었다”며 “2025년 영농설계를 위하여 관내 농업인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2025년 핵심 농업정책과 지역 주작목 신기술 등의 공유로 농정에 대한 일체감 조성 및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8일 ~ 1월 16일까지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벼·고추·콩·공익직불제 4개 주요 과정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정시책 등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와 연계하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을 포함하여 농업인의 교육 이수 편의성을 높이고, 기본직불금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장소는 읍·면 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13개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세부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방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으로 농가 1,724호에 약 1억 1,0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였다. 류창수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및 안전처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안전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 해소 및 불법소각 예방에도 앞장서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단체 및 품목별 단체 등이며, 파쇄지원단 인력에 대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의무교육, 상해보험 가입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1월말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하게 된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가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24일 예산군 소재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략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과 돌발병해충 방제, 청년농업인 4-H 육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충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16개 항목 29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농업기계 교육훈련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노력이 연이은 결실을 맺으며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등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힘쓴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청년 농업인 기반구축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현장 기술지도 보급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국내육성 우량종묘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완주군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