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팜 기기 국산화·표준화 등을 앞당기기 위해 농촌진흥청·농식품부·출연연 등 관련기관 R&D 기관의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농식품부 등 전문연구기관간 협의회를 3월 4일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에서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출연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서울대학교, 온실작물연구소에서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농식품부의 2016년 스마트 팜 R&D 시행계획 및 관계 기관별 연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팜 보급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연구가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한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체계를 구체적으로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