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팜한농이 농촌봉사활동과 기술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 4월14일, 15일 충남의 과수 최대 주산단지인 예산군과 아산시에서 사과, 배 기술세미나와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팜한농 본사, 충남서부지점, 연구소 임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14일 예산과 아산에서 개최한 기술세미나에서 사과, 배 생육기 관리방법을 비롯해 고품질 재배기술, 병해충 발생현황과 방제방법 등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사과, 배 낙화 직후에 처리하는 살균제‘질주’, 배 봉지 싸기 전 또는 장마 전 사과에 처리하는 살균제 미리본, 노린재·나방·진딧물을 동시 방제하는‘선두플러스’등 과수 전문약제들의 특징을 알기 쉽게 소개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15일에는 아산시 온천동, 음봉면, 둔포면을 찾아 배 인공수분 작업을 거들며 팜한농 임직원들도 구슬땀을 흘렸다. 팜한농 마케팅팀장은“임직원들이 농업현장을 이해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팜한농이 LG그룹의 일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앞으로도 LG그룹의 경영이념인‘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인간 존중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촌을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