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국쌀산업진흥회와 함께 11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에서 ‘무역자유화 시대 우리 쌀의 수출전략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장, 최해춘 쌀산업진흥회 회장 등 200여 명이 모여 우리 쌀 수출의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 김병주 중부작물과장은 “한-중 FTA가 발효된 이후 중국으로부터 많은 농산물들이 들어옴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 또한 고급 상품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토론은 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우리 쌀의 해외수출 기회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