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4월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하였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천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동 회장은“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2025년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250만 명의 영농인력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품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은 주기적인 품질 및 위생·안전 점검으로 일반 전통식품에 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학교 영양교사,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체험행사는 포기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는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관원 각 지원(시·도)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내용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 및 인증업체 소개, 체험, 설문조사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농관원
청양 맥문동연구회(회장 이인문)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시와 의성군에 맥문동 차 5,000병을 전달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1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 맥문동연구회는 지난 달 31일 경북 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맥문동 차(500ml) 5,000병을 기탁했다. 이인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은 이날 이곳을 찾아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과 산불 진화 등 구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관, 구호요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힘을 더했다. 이인문 회장은 “우리 연구회의 작은 정성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분들과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신속한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와이엠(TYM)과 TYMICT가 SK C&C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디지털 농업 사업의 1차 과제 계약을 체결하고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과 TYMICT(대표이사 김소원)는 SK C&C와 ‘농기계 상태 예측 및 모니터링’ 사업 추진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6월 체결된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농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내용 중의 하나로써 ‘농기계 상태 예측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3사는 사업 추진 계약 체결에 따라 농기계 상태 예측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앱과 관제서비스 연동을 위한 API(또는 AI 모델)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3사간의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이를 상품화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에 따른 제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TYM과 TYMICT는 해당 서비스 개발을 위해 농기계를 포함한 농업 전반의 전문 지식과 고객 및 서비스 히스토리 관련 데이터를 SK C&C에 제공한다. 서비스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장미란)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과, 대추, 산나물, 한우 등 보은군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대추찜닭, 대추주악, 사과파김치 등은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총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회원 10명이 떡제조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지역 카페 업소를 대상으로 카페 디저트·음료 전시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 향후 보은군가족센터와 연계해‘한국 반찬 만들기 교육’을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으로 강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미란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강사 활동,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소장은“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교육 내용을 정리해 책자를 발간하고 지역농산물의 활용이 일상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3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고양시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실과 함께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아름다운 꽃 문화 만들기 '수입 꽃·조화에 대한 효율적인 과세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용일 자조금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입 꽃과 수입 플라스틱 조화의 저가 신고와 이에 따른 관세 포탈, 그리고 국내 부가세 탈세가 횡횡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화훼농가들이 가격면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경기 고양시병), 서용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영 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김용재 과장, 관세청 조사총괄과 이광우 과장, 임육택 한국화훼협회 회장, 이기성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배정구 한국화원협회 회장, 이영석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완순 한국화훼학회 회장, 이광진 케이플로라 대표, 김윤진 서울여대 교수와 경기 경남 부산 등 전국 화훼 주산지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생
정부는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벼 재배면적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초과 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쌀 산업은 소비가 생산보다 가파르게 감소하는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로 평년작 기준으로 매년 20만톤 이상의 쌀이 초과 생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월 1일 박범수 차관 주재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 농정국장, 쌀 생산자 단체, (사)한국RPC협회, 전국RPC연합회, 대한곡물협회, 농협경제지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 목표 면적을 배분하고, 전략작물 재배, 자율감축(휴경) 등 5가지 감축 유형을 설정하였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감축 유형별 목표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다. 감축 유형별 목표(3.7. 기준)는 전략작물이 34,570㏊로 가장 높았고, 자율감축 33,065㏊, 타작물 6,514㏊, 농지이용다각화 4,018㏊, 친환경 인증 1,833㏊ 순이다. 현재는 각 지자체에서 필지 단위로 세부적인 감축계획(면적)을 시스템에
“올해 농산물안전성부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지원하고 농산물 및 농약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연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농산물안전성부는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농업인과 국민의 니즈에 맞춰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기술 수요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만 부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지원 연구로서, BL3 시설을 활용하여 화상병과 같은 고위험 식물병원체의 궤양 특성을 구명하고 방제 기술을 개발하여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겠다. 아울러 토양 선충 방제 프로젝트를 통해 배추의 씨스트선충 방제 효과를 평가하고 현장실증을 통해 여름 배추의 안정생산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친경친화적인 미생물 농약의 등록과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 및 농약 업계로 구성된 TF를 구성·운영하여 미생물 농약 등록 기준을 개선하고, 약효 유지를 위한 적정 사용 방법을 마련하여 농업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상병 방제용 농약 시험방법 및 평가기준 마련하는 등 화상병 방제 농약의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및 농약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연구로서는 “최근 농산물 수출국
경북지역을 휘몰아친 대형산불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희망나눔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에는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며 도매시장법인의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에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 등 5개 지역에 총 3억원 규모의 희망나눔 활동을 전개한다는 소식이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농업인과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응원하기 위하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면서 “농업인과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희망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청과의 희망나눔 활동은 2가지다. 지난해 경북 상주, 충남 금산, 경기 포천지역에 각각 5,000만원(총 1억5,000만원) 상당의 희망사과를 소외계층들에게 나눔활동을 했으며, 최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한 희생자 가족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하여 전남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1일 오전, 경북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의성군 과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찾은 권 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가 큰 농업인들이 빠른 시일 안에 영농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기술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피해 농가에는 사과나무의 열화상 피해 정도를 조사해 고사한 나무는 뽑아내고, 회복이 가능한 나무는 영양제 살포, 꽃눈 확보,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북·경남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기술지원을 추진,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전문관 및 보유 농기계를 활용, 농작업 대행과 병해충 방제 및 영농 현장 복구를 돕는다. 피해가 심하지 않은 농기계는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보유한 여분 종자 12개 작목(벼, 콩, 고구마, 참깨, 들깨, 땅콩, 조, 기장, 녹두, 귀리, 트리티케일, 피) 36톤을 산불로 종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