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농자재 수급 불균형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를 초빙해 ‘토양·비료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한 농자재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적정 비료 시비 기술 ▲토양 염류 집적 예방 ▲친환경 액비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이 같은 전문가 초빙 현장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비료 적정 시비, 신재생 에너지 및 유용 미생물 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관행적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업 분야 인식 개선과 화학비료 절감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농경지 관리를 위해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15일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와 평창군 씨스트선충 공적방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영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먼저 철원군농업기술센터를 찾은 이 청장은 지역 주요 농업 현안을 보고받은 뒤,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평창군 방림면으로 이동해 추진 중인 씨스트선충 공적방제 현장을 직접 살폈다. 현재 강원도 내 씨스트선충 방제는 6개 시·군의 233개 농가, 총 516.5ha 면적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맞춤 기술지원 및 예찰·방제를 강화하고, 원예작물 생육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작물 생육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청렴노력도 자체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결과를 확정한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추진체계, 추진실적, 시책 효과성 등 3개 영역 10개 단위 지표를 기준으로 5개 소속기관과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진흥원이 전체 평가 대상 중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식품진흥원은 기관장의 청렴 역할을 비전, 기준, 마인드, 뉴스라는 4개 분야의 '청렴메이커'로 정립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노사합동 윤리헌장 선포, 기관장 청렴 토크쇼 개최, 청렴 숏폼 영상 제작, 청렴 슬로건 선정 등을 추진했으며, 기관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청렴노력도 1위 달성은 전 임직원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국가 식품산업의 중심 기관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26년 4월 15일 롯데웰푸드 대전공장을 방문해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식품업계 원·부재료 및 포장재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근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나프타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합성수지나 플라스틱 용기 등 식품 포장재의 수급 불안과 비용 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포장재 원가 상승은 식품업계의 제조원가 부담으로 직결되는 만큼 정부 차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대외 여건 속에서 기업의 원·부재료 확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 외식, 포장재 관련 단체가 참석해 나프타 및 포장재 수급 상황, 원가 상승 요인, 기업의 대응 노력, 정책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업계 대표로 나선 롯데웰푸드 측은 부재료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대체 포장재 도입과 포장재 중량 감축 등을 통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포장재 수급 불안이 국민 먹거리 공급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부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대한민국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장이 막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6 상반기 K-푸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방한한 143개사의 유력 바이어와 279개 국내 우수 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1대 1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날 개막식 현장에는 K-푸드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과 홍문표 aT 사장이 참석했으며,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고상구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대상주식회사 김덕원 상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방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바이어로는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오카도(Ocado) 등 유럽 대표단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동, 인도, 폴란드 등 전 세계 각지의 핵심 바이어들이 총출동해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홍문표 aT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푸드를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 사장은 “지난해
병원균Botrytis cinerea 장미 잿빛곰팡이병은 공기 중 포자로 쉽게 전염되고, 낙엽·꽃받침·가지 등에서 균핵의 형태로 월동한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매우 빠르게 발아하고 감염하며, 시설 재배 시 절화재배 환경에서 가장 흔한 장미 병원균 중 하나이다. 피해증상 꽃잎과 꽃받침, 어린 줄기에 회갈색의 수침반점이 생기며 점차 부패한다. 병반 부위에는 회색 가루 형태의 포자층이 형성되어 “잿빛곰팡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다. 꽃봉오리는 개화 전후에 부패하거나 말라붙으며, 감염된 잎은 낙엽된다. 습도가 높을수록 포자 형성이 왕성하여 인접한 꽃과 잎으로 급속히 확산된다. 발병환경 및 특징 온도 15~25°C, 상대습도 90% 이상일 때 포자 발아와 감염이 가장 활발하다. 잎과 꽃 표면의 이슬이나 응결수는 포자 발아를 촉진하며, 비 또는 관수 후 잎이 오랫동안 젖어 있을 때 피해가 심하다. 배수가 불량하거나 통풍이 약한 온실, 질소 과잉 시비, 병든 꽃의 잔재물이 주요 발생 원인이다. 다음 호에서는 <흰가루병Powdery mildew>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026 BKF+' 개막 현장 열기 '후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창고 확충을 위해 ‘정부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풀(후보군)’ 등록업체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창고 풀’은 aT가 운영하는 비축기지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는 물량 발생에 대비하여,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한 민간 창고를 사전에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 8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추, 무, 밀, 콩 등의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이다. 풀에 등록된 창고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통해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비축농산물을 보관하게 된다. 등록 대상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적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 시설 등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다. 신청 자격은 ▲ 일정 면적 이상의 시설 보유 ▲ 3년 이상의 농산물 저장 경력 ▲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건들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창고 소재지 관할 aT 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이메일로 4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후 현장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결정되며, 풀에 등록된 업체는 향후 공사의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국가
"K-푸드가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출을 이끄는 양대 산맥이 될 수 있도록 aT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15일 서울 aT센터에서 개막한 '2026 상반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BKF+)' 현장에서 K-푸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BKF+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 수출상담회다.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143개사의 핵심 바이어들이 직접 한국을 찾았으며, 국내 우수 수출기업 279개사와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새로운 무역의 물꼬를 튼다. 홍 사장은 K-푸드의 눈부신 성장세를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K-푸드는 현재 UN 가입국 수보다도 많은 전 세계 20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35억 6,000만 달러(약 20조 원)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전 세계 바이어와 우리 기업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무대"라고 설명했다. 올해 aT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방점을 찍은 화두는 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김인중 사장, 상임이사, 전담팀 반원, 지역본부 안전관리 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강화 전담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팀은 공사 내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살펴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등 안전 저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했다. 특히 이번 전담팀에서는 외부 안전 전문가 자문과 내부 업무 담당자 의견 등 총 62건을 수렴·검토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담팀이 선정한 9개 분야 31개 세부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주요 과제로는 공사감독 업무 배치 효율화와 안전보건대장 내실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관리 부실업체에 대한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품질·안전관리 우수업체에 대한 선정기준을 강화하는 등 업체 관리를 엄격히 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 5대 핵심’ 항목을 선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