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존재가 더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품목들을 보물처럼 찾아낸다. 코로나19 환경에서도 상주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상주만의 차별화된 6차산업화 추진, 신기술개발 및 실용화, 4차산업혁명과 미래농업을 대비한 스마트농업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조인호 소장은 “미래의 상주농업이 먹고 살거리를 준비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초석을 다져나가는 것이 미래농업에 대한 최우선 과제라 생각한다. 특히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보호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생명과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따라서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대전환 지도사업을 펼치기 위해 첫째,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둘째, 미래를 선도할 과학영농 전문가 육성이다. 셋째, IO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소장은 평소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라는 글귀를 좋아한다. “어디를 가든지 스스로 주인이 되면 있는 곳이 모두 참된 것이다”라는 의미이다. 동료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의식을 갖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열정으로 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이 도시 청년보다 215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만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은 386만원, 공적 이전소득 27만원, 사적 이전소득 10만원, 재산소득 3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원으로 나타났다. 도시 청년은 근로 및 사업소득으로 499만원, 공적 이전소득 37만원, 사적 이전소득 29만원, 재산소득 109만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3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이뤘다. 또한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 8,299만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 4,289만원으로 집계되어,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 5,99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이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강소농 성공전략 교육과 수료증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고, 강소농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 강소농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1회 151시간에 걸쳐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추수교육 △정보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가 브랜딩, 6차 산업,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단계별 경영개선 방향에 초점을 둔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농업 발전은 강소농들이 교육에 잘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몸소 실천한 데 따른 결과”라며 “지역 농업경영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의 농업환경분석본부 토양기기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 되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2013년부터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중 안전 관리 수준 및 활동에 대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 최근 2년간 연구실 사고 발생이 없어야하며,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8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평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농진원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정부 인증을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안전한 연구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농진원의 분석물량 증가로 인해 해당 안전관리 업무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에 농진원은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연구실 안전환경관리 계획 수립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 지침 제·개정 ▲위험 요소 사전 발굴 및 개선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였다. 더불어 ▲상시 연구실 교육·훈련 확대 ▲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지역특화작목육성’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경진하는 대회로 올해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도내 1개 시·군을 추천하는 전남농업기술원 심사를 통과 후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사업추진 및 성과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활용·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을 확정지었다. 군에서는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내 고구마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보급‧확대하여 외래품종 고구마 대체에 힘써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품종에 대한 보급확산과 재배기술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한국춘란 경매를 지난 23일 재개했다. 한국춘란은 농업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지난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14억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번 경매 재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초 휴장 조치 이후 근 3년 만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춘란 경매가 재개돼 매우 뜻깊다”라며, “경매 재개를 위해 힘써준 업계에 감사드리고, 춘란 경매가 활성화되길 기원하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경매에는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황화소심 등 총 30분 출품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1억 4800만원, 최고 낙찰가는 호피반 ‘호령’이 2500만원에 거래됐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는 물론, 한국춘란이 일부 마니아층의 사치품이 아닌 일반인도 접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확산시키기 위해 향후 고품질 중저가 시장진출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이 23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CEO에 김무용 LG화학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사업부장 전무를 선임했다. 김무용 전무는 서울대 약학과 석사와 미국 텍사스대 의약화학 박사를 받은 뒤 1993년 LG화학에 입사했다. 2017년에는 생명과학사업본부 바이오담당에 이어 SD(Specialty Drug)사업부장 겸 해외영업담당을 역임했다. 올해 1월 생명과학 사업 전략 구체화 및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김무용 신임 CEO는 레드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업무 경험과 더불어 그린바이오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경험도 보유한 전문가”라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고 팜한농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농한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남부분소) 전체에 적용되며, 기존 운영시간 ‘월~토 09:00~18:00’가 ‘월~금 09:00~18:00’로 변경되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농한기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장비 점검 및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