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4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오후에 이어진 농협이념중앙교육원(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281) 개원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에는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농축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현판 제막식과 기념 식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김병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동조합 이념교육 강화는 오랜 기간 동안 가슴 속에 품어온 농업․농촌의 어려움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고민의 결과이자 해결방안의 하나”라며“농협이념중앙교육이 임직원의 가슴에 농심을 심고, 농업․농촌․농민 본위의 ‘협동조합 가치 공유 센터’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병원 회장은 개원식 후 ‘농협이념 전문과정’ 제1기 교육생들에게 특강을 통해 농업·농촌과 농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협동조합 이념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농업인의 농협’,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당진 북부지역(석문면, 고대면 대호지면, 송산면) 농업인을 위한 북부지소 및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지난 10일 지역 농업인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북부지소는 총사업비 2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농기계임대사업장(675㎡)와 지소본관(257㎡, 사무실 및 교육장)을 설치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14년 9월에 착공해 15년 5월 공사를 완료하여 7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임시 운영을 해왔다. 지소 본관은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올해 1월에 준공을 했다. 특히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34종 18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임대사업장이 개소됨에 따라 농업인의 원거리의 본소까지 농기계를 빌리는 불편함을 해소는 물론 북부권 농업인들의 농작업 기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북부지소는 앞으로 △농업인 상담 △현장농업컨설팅 △농업인교육 △농기계 임대 사업 등 농업인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농업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개소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지난 2014년 합덕 등 남부권 농업인들을 위해 남부지소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북부지소 개소로 석문, 고대 등 북부권
스마트 팜 기기 국산화·표준화 등을 앞당기기 위해 농촌진흥청·농식품부·출연연 등 관련기관 RD 기관의 협업체계가 본격 가동된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농식품부 등 전문연구기관간 협의회를 3월 4일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에서 개최했다.농촌진흥청, 출연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서울대학교, 온실작물연구소에서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농식품부의 2016년 스마트 팜 RD 시행계획 및 관계 기관별 연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또한 스마트 팜 보급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연구가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한 기관 간 역할분담과 협업체계를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국내 과수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을 좌절시키는 각종 과수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해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무병묘목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의 고품질 무병묘목 생산·공급체계 구축은 묘목생산 유통체계의 획기적 개선과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과, 배 , 포도, 복숭아, 감, 감귤 등 6대 과종의 무병우량묘목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고품질 과실 생산 촉진과,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돈 버는 농사는 묘목 선택부터 시작된다 묘목 농사가 반 농사라는 말이 있다. 과수는 영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묘목 선택에 따라 농사의 성공과 농가 경제를 좌우한다. 따라서 돈 되는 농업, 경쟁력 있는 과수 농사는 바로 고품질 무병 묘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묘목업계는 원종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공급하는 기능이 없었고, 영세 과수 묘목업체와 과원에서는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병해충 검정 없이 묘목을 생산, 유통시켰다. 과수 바이러스의 특성은 잠복 감염이 많고 바이러스 분리가 어렵다. 접목 전염이 대부분이지만 충매·토양전염도 되고 있다. 잎
“생산자와 소비자가 즐겁게 만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 축제죠. 생산자는 일 년 동안의 땀 흘린 모습을 생각하며 소비자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는 좋은 농산물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가져가는 축제입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쏟아지는 수입농산물과 끊임없이 경쟁하면서도 안전하고 맛있는 과일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우리 국산 과일과 함께하는 소비자가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고맙다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매년 개최하는‘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로 급부상시킨 주인공이다. 5회째 개최되는‘과일산업대전’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별, 단체별 전시회를 결산하는 종합산업대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꿀은 사람에게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피로를 풀어주고 활성산소를 제거, 노화를 방지해주는‘살아있는 천연식품’이라고 부른다. 신이 만든 최고의 발효식품이라고 불리는 꿀을 명품으로 생산하는 주인공이 있다.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임형문 발효완숙 꿀’이야기를 맛있는 농업 건강농산물에서 소개한다.1956년부터 시작된 임형문 발효숙성 완숙꿀대한민국의 발효숙성 완숙 꿀을 만들어 나가는‘임형문 발효완숙 꿀’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게도 인지도가 높아 해외 주문도 증가하는 추세이다.일반 꿀보다 5배 이상 비싼 가격임에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꾸준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60일 장기 숙성으로 수분 함량을 20~39%에서 16%까지 줄였고, 영양분을 강화했다. 1년에 단 한 번 60일 이상 벌집 안에서 숙성된 꿀만 채밀한다는 것은 일반 꿀보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작용이 우수한 발효숙성 완숙꿀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오직 맛있고 건강에 좋은 꿀을 생산해야 한다는 신념이며, 이것은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가 원하는, 소비자가 필요한 발효완숙꿀을 생산하기 위해 평생 걸어온 길
생산·소비자가 함께하는‘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행사가‘과일을 품안愛! 건강을 내안愛!’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박철선)가 주관하는‘과일산업대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A4홀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지속적인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산 과일을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잠재고객과 주부 등 중·장년층에게 보고 듣고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국산 과일 소비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기간에는 국산 과일의 홍보 전시·판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주 행사인‘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수상작을‘대표과일관’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37점에 대해 대상(국무총리상),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5,1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운영하는‘정책홍보관’에서 과수산업의 변천사 및 새로운 가능성 등을 전시하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친환경농업 실현과 축산 악취저감을 위해 관내 시설원예·축산농가에 농업용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밀양시 대표작물인 고추, 딸기, 깻잎 등의 시설원예농가 1,400호에 2019년 1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8회, 40ℓ(1회당)를 읍‧면‧동 공급일정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양돈·양계 50호, 한우·육우 50호)는 2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격주로 20회, 80ℓ(1회당) 공급할 예정이다.농업용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희망하는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밀양시 이승영 농업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용유용미생물을 공급하여 친환경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의 실현을 위한 농자재로써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