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서비스 표준화, 운영인력 역량향상 기여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 역량향상과 치유농업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시작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3일 치유농업시설을 운영하거나 준비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8월까지 20회(150시간)에 걸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미진 강원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치유농업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치유농업 모델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7일 본원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김두호 전 농촌진흥청 차장을 초빙해 스마트행정으로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강원형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농 영농 정착 돕기 위한 규제개혁·제도개선에 지속 노력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작목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도내 15개 시군 35개소의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입주한 청년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서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창업의 중요한 과제로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의 확대 지원 △작목별 재배・경영・마케팅 기술 컨설팅 △경영실습 임대농장의 시설현대화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에 전남도 윤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현장에 접목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팜 조기 확산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 35개소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이수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온실을 지원하는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 귀농에서 창업까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
공영민 군수,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 만들 터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3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귀농·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귀농·어 창업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올해 귀농 사업대상자 34명에 대해 73억원(창업 64억원, 주택 9억원)과 귀어 사업대상자 49명에 대해 135억원(창업 117억원, 주택 18억원)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이날 사업추진 지침과 융자실행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귀농인, 귀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절차와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해 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됐다. 귀농·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어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사업대상자는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까지 연 1.5%(농업)~2%(어업)의 저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집들이 지원, 귀농·귀어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귀농어인의 집 확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기 위한 퇴비 살포 시연회가 열렸다. 평택시는 지난 9일 청북읍 고잔리 경축순환 농업 시범단지(170ha) 농지에서 축산·경종 농가와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축산정책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비 살포 시연회를 가졌다. 2021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발맞춰 평택시는 가축분뇨 처리 문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종 농가와 축산농가 간 퇴비 유통협의체(3개소)를 구성해 경축순환 농업(농업 재활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부산물(부숙 퇴비)을 퇴비 유통 전문조직이 경종 농가의 농경지로 무상 살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축산분뇨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고, 경종 농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비료 가격에 대한 부담과 살포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경축순환 농업 시범단지 조성으로 축분 처리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찾았다”라고 밝히며 “퇴비 유통협의체와 함께 농·축산업에 대한 친환경 프로세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9일엔 농기계 사용법 현장 실무 교육 가져 농기계를 임대한 농업인이 편리하게 출고와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부터 농기계 운송 서비스를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145건의 출고와 반납을 도왔다. 올해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번기가 시작되는 지난 13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밭 관리기 등 1톤 트럭에 실을 수 있는 농기계는 왕복 1만원, 트랙터 등 대형 트럭에 실어야 하는 농기계는 왕복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주고 있다. 파종과 수확 등으로 바쁜 3~6월과 수확철인 10~11월에는 토요일에도 임대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지난 8~9일엔 농기계 사용에 미숙한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법에 대한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농기계 기초이론과 기종별 작동원리, 안전수칙 등을 학습하고, 참가자들이 운전법과 재배포장법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농기계 고장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과 고
스마트 농업기술, 농산물마케팅 등 농업인의 경영개선을 돕기 위한 전문교육이 인기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서 강소농가 33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시작했다.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오는 5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소농 경영개선을 위한 농업경영개선 회계실무, GAP, 저탄소,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교육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여주시는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마치면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농업기술 및 스마트 경영혁신 실천을 위한 농업경영체 육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스마트 강소농’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 강소농은 시설원예 농가 및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산물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이론 및 현장 교육 60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지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장은 "그동안 육성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 농가 경영개선교육 및 경영개선 컨설팅이 호응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 스마트 강소농을 새롭게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직원들이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행사를 열고 형형색색의 백설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