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논물관리,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간 물떼기 시행농가는 ha당 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시행농가는 ha당 16만원,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농가는 ha당 36만 4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저탄소 영농활동 이행 시 활동비를 지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 사업 참여 농업인단체를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 확산 거점을 확보하고 눈에 보이는 감축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농업인단체를 지원한다. 탄소감축효과가 크고 참여 농업인 수가 많은 농업인단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예를 들어, 똑같이 50ha를 경작하는 단체가 있으면 50명이 1ha씩 경작하는 경우 2명이 25ha씩 경작하는 경우보다 우선적으로 선발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농업인 단체는 대표가 단체·법인 소재지 시군청 사업담당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지숙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농업기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18기까지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전문 농업인으로서 당진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당진시는‘제19기 농업기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온라인마케팅(30명), 스마트농업과정(40명)으로 총 2과정 7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2회 4시간씩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우리 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희망하는 자(단, 전년도 대학 미수료자는 지원할 수 없음)이며,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장성군이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농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2월 말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으로 나뉜다. 먼저 ‘읍면 순회교육’은 오는 15일 장성읍에서 시작해 2월 1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작업 안전지침 영상 시청, 식량‧밭작물 영농정보 제공 순으로 진행한다.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은 ‘읍면 순회교육’ 기간이 끝난 뒤 시작한다. 2월 15일 콩, 20일 딸기, 22일 배, 27일 지황 순으로 강의하며, 오후 2시부터 농업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교육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찾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해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로 전화하면 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1년 농사의 밑그림을 그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 기회를 제공해 농업 전문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속 가능한 농의 가치 확산과 농업 현장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농업연구과제를 공모한다. 재단이 2024년 지원할 주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의 현장 사례 연구와 공공급식·학교급식 시스템 개선 등의 정책 연구, 자연순환·친환경농업 등의 현장 농업기술 연구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민, 연구원, 공무원, 교사,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수행이 가능한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농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우대한다. 지원서(소정 양식)는 1월 31일(수)까지 이메일(dsa@dsa.or.kr)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www.d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 천마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천마를 기호식품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약용작물 ‘천마’가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한다. 2020년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냄새 제거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용작물이용과 연구진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인 ‘파라-크레졸’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천마 추출액을 활용해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작용이 덜하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 약물을 보조할 수 있는 천연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진이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처리한 결과, 도파민 전구체(TH) 발현이 50% 증가하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됨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뇌 조직(선조체, 흑색질)에서 도파민 전구체(TH)의 발현이 30~50% 증가
농협케미컬은 화상병 예방부터 폭넓은 병해방제까지 할 수 있는 무기동제 ‘네오보르도’ 수화제를 추천했다. 화상병 예방약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오보르도’는 기존 동제의 문제점인 약해 및 혼용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특별한 처방으로 제조된 동살균제이다. 네오보르도는 석회보르도액의 좋은 점을 그대로 갖추면서도 조제의 번거로움을 해결하였으며, 동 성분이 천천히 이온화됨으로써 환경변화에 따른 약해 발생을 경감시킨다. 또한 작물에 잔류되지 않아 사용 시기 및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사과⋅배 화상병 등 현재 20여개 원예작물의 다양한 병해에 등록되어있으며, 내성균 발생이 쉬운 세균병해는 물론 일반병해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확 후부터 신초‧꽃 발아 전까지 물 20L당 네오보르도 수화제 40g을 희석하여 사용하면 된다.
SG한국삼공(주)은 지난 12월 22일 ‘SG삼공, 사랑을 나누다- 산타가 된 삼공인’ CSR 행사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임직원이 직접 산타가 되어 한부모 및 조부모 가정 총 49세대에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지급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SG한국삼공은 익산시청에 680만 원의 후원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는 익산시의 한부모 및 조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각 세대당 20만원과 라면 1박스, 참치∙햄 1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이 방문한 곳은 익산시 미혼모센터 (기쁨의 하우스), 한부모가족센터 (이리성애모자원)이며, 센터당 각 500만 원의 금품과 라면과 참치, 햄 세트를 전달했다. 본사 소재지인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SG한국삼공은 이번 ‘산타가 된 삼공인’ 행사뿐만 아니라 8년 연속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파 기계화사업 참여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화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무안군은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10개 협의체에 양파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160대를 임대했다. 64개 농가에는 하우스, 관수시설, 육묘트레이 등을 보급해 양파 기계화 기반을 구축했다. 또 임대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확 및 정식작업 연시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육묘관리 현장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파 기계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농업인력 감소에 대응해 양파 기계화사업 우수모델을 육성하고, 기계화재배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협의회는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점검하고, 2024년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는 참여 농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임대농기계의 활용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가졌으며, 농기계 전문가의 이론과 실기 병행을 통한 교육으로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양파 기계화 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