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도4-H연합회가 최우수 3점, 우수 5점, 장려 2점 등 10개의 상을 수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남도4-H연합회 강의준 회장은 "이번 중앙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650여 명의 연합회원들이 많은 준비를 했다. 앞으로 충남도4-H연합회가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배연합회(회장 이상계)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한국 배 미국수출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홍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산업 발전을 향한 배 수출 산업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1월 17일 대전·유리베라 호텔에서 한국 배 미국수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재 미국수출이 가능한 배 수출단지는 7개 농협(안성원예, 천안배, 나주배, 상주외서, 아산원예, 평택원예, 울산원예)과 6개 영농법인(군위, 부용, 논산, 고창, 곡성, 신안) 등으로 지정됐다. 2014년도에 이들 단지에서 미국에 수출한 배는 약 9,763톤, 2천9백만$에 달해 최초 수출했던 30년전 대비(73톤, 14만$) 물량은 약 134배, 금액은 약 207배가 증가했다.(사)한국배연합회 이상계 회장 및 농협중앙회 이상욱 경제대표이사는 "금년도 대미 배 수출 30주년을 맞아 기존의 교포시장은 물론 본격적인 미국 현지인시장 진출을 위해 금년 10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PMA(Produce Marketing Association) 박람회에 참가했고 현지 대형마켓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산 배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1월 23일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의 사과수출선적 현장을 방문하여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수출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충북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사과 12톤을 대만으로, 5톤을 두바이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충북원예농협은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사과 수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노력해왔고, 2013년 두바이에 한국 사과를 최초로 수출하여 금년까지 3년 연속 수출을 이루어냈다. 또한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까다로운 글로벌 GAP인증을 전국 최초로 취득하여 사과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10년 최초로 미국 사과수출단지로 지정되어 2011년부터 5년 연속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등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과를 파프리카, 배를 잇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키우기 위하여 해외프로모션을 추진하고,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한국 사과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산 심비디움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11월 9일 태안군 심상호 심비디움 농장에서 현장평가회 개최, 여러 국산 품종의 재배와 개화 특성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농가에서 재배하는 심비디움 '샤이니핑크', '골드썬', '러블리화이트'등 3품종이다. '샤이니핑크'는 중간 크기의 연한 분홍빛을 가진 품종으로 꽃송이가 많이 피는 다화성으로 꽃을 잘랐을 때 수명이 17일 정도 유지돼 화분용 뿐 아니라 꺾은 꽃용으로도 좋은 품종이다. '골드썬'은 선명한 노란색에 붉은 설판 색을 지닌 품종으로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극조생종이다. 꽃을 일찍 수확할 수 있어 경영상 유리하며 국산 품종 점유율 확대와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러블리화이트'는 백색 바탕에 진분홍색 설판을 가진 품종으로 둥근 꽃 모양에 생육이 강한 중간 크기의 종이다. 백색계열은 꺾은 꽃용으로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심비디움은 분화용 품종으로만 개발했으나 다변화 요구에 따라 절화용으로도 가능함을 현장평가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박부희 연구사는 "기존 심비디움 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해 농가 보급을 확대함은 물론, 트렌드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우수관리(GAP) 농산물의 소비자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와 GAP(농산물 우수관리) 농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식품부 허태웅 국장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GAP 농산물 판매장이 부족하다는 것이 GAP 확산의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까운 올가홀푸드 매장에서 GAP(농산물 우수관리) 농산물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 편의성과 인지도가 높아지고, GAP(농산물 우수관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1월 24일부터 1년간 연임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년간 연임한 데 이은 두 번째 연임이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24일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했다. 3년 임기 동안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1년간 연임해 왔고 이번에 다시 재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총 5년간 aT 사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연임된 기관장이며 최장수 CEO이다. 김재수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치가 높은 가운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신뢰에 보답하고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015년도 쌀고정·밭·조건불리 직불금(이하 직불금)의 지급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11월말에 보조금을 교부하여 12월초부터 해당 시·군·구를 통해 농가에게 직불금을 지급했다. 금년에는 총 148만 8천 농가(농지 1,412천ha)에 대해 1조 134억원의 직불금이 지급되며 지난해에 비해 1,389억원(15.9%)이 늘어났다.사업별로 쌀고정 직불금이 77만 7천 농가(841천ha)에 8천 422억원, 밭직불금은 54만 6천 농가(464천ha)에 1,294억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16만 5천 농가(107천ha)에 418억원이 지급됐다. 직불금 지급규모가 증가한 원인은 금년부터 쌀고정 직불금의 평균 지급단가가 ha당 100만원('14 : 90만원/ha)으로인상됐고, 귀농인 등 신규 농가에 대한 신청 요건이 완화됐다. 밭고정 직불금(25만원/ha)이 새롭게 도입되고, 논 이모작(식량·사료작물)을 할 경우 지급하는 밭직불금 단가가 ha당 50만원 ('14 : 40만원/ha)으로 인상됨에 따라 지급대상 농가와 농지 면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직불금이 예년보다 앞당겨 지급되기 때문에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자신의
박과채소 공정육묘 및 접목기술 개발 2015년 한국박과채소연구회·한국공정육묘연구회는 10월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과채소 공정육묘 및 접목기술 개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신젠타종묘 남시춘 박사는 '박과채소 대목 육성현황 및 발전전략', 국립농업과학원의 강동현 박사는 '과채류 접목묘 접목 시스템연구동향', 한경숙 박사의 '박과채소 육묘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 관리방안', 경상대 황승재 교수의 '공정육묘 연구 동향 및 발전 전략'에 관한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