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립대학 졸업 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역회사에 다녔다. 다양한 업종에서 젊은 시절 도전할 수 있는 일들을 해봤고 좋은 경험이 됐다. 그 과정에서 ‘농업’이라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선택하게 됐다는 이현진 청년농업인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이선행 주무관은 “참 열심히 사는 청년농업인이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목표가 분명한 청년농업인이다.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농업 인재이다.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낌없이 소통하며 지원하고 있다. 안성의 청년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귀농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청년농업인들과 비교했을 때 강점 “사실 저도 귀농한 케이스잖아요. 전통적으로 농사를 지어온 집안은 아니고, 경험도 지식도 부족하다는 편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다른 청년 농업인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에서 강점이 있을까? 고민해보니, 언어적인 능력과 다양한 문화권에서의 경험이더라고요.” 이현진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며 세계를 경험했다. 대안학교에서 교육받으며 전통 교육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장했다. 그녀가 졸업한 대안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4일 친환경 재배단지인 화성면 화암리 물여울체험마을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권농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풍년기원 권농일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며, 시대적 과업인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가 주관하고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농일’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일손이 모자라는 농가의 모내기를 함께 도우며 풍년을 기원하던 날이다. 영농의 기계화로 농사방식이 달라지고 모내기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여러 차례 변경되다가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면서 달력에서 그 자취를 감췄다. 이창영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 농경문화를 농촌지도자회가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매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구현하고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농업인
동화청과는 지난 5월 30일 동화청과 대회의실에서 서춘천농협 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 동향 및 시세, 트렌드 유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춘천농협 조합원들이 가락시장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산물 출하 기반과 실질적인 가격 형성 구조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춘천농협 김용종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서춘천연합회장 및 각 작목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동화청과에서는 홍성호 대표이사, 채소중도매인 이승윤 조합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각 품목별 경매사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품목별 농산물 시세 및 유통 동향 교육 ▲출하 전략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이, 부추 등 주요 품목별 시장 트렌드와 출하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후에는 동화청과 경매 현장 참관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품목별 경매 진행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상품성 판단 기준과 출하 요령에 대한 경매사들의 실무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현장 중심의 생생한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서춘천농협 김용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가루녹차가 2년 연속 호주 수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국내 녹차 산업의 수출 가능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전남산 유기농 차를 원료로, 전남농업기술원의 유기가공인증 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생산된 것으로, 총 2.7톤 규모다. 수출 제품은 호주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주요 도시의 차 매장 및 카페에 공급될 예정이다. ‘2023 호주 차시장 보고서(Australian Tea Market Report 2023)’에 따르면, 최근 호주 차 시장은 건강, 지속가능성, 경험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호주인의 1인당 연간 차 소비량은 약 11잔으로, 2016년 대비 약 18% 증가했으며, 특히 14~17세 청소년층은 커피보다 차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기농 및 공정무역 인증 제품, 원산지 표시가 명확한 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차를 활용한 디저트·요리, 전문 티룸, 마음챙김과 연계된 ‘티 컬처(Tea Culture)’ 확산 등 차를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소비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농촌 일손을 대체해 온 외국인 근로자 수급의 불안정과 인건비 상승이 겹치며,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과수 재배 농가의 열매솎기 작업을 비롯해 마늘·양파 수확 지원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주요 농작업에 직원들을 직접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일손 지원을 받은 영암군 덕진면의 배 재배 농가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농작업을 도와줘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농가의 인력 부족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8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제1차 반부패·청렴 고위직 협의체(청렴리더추진단)’ 회의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반부패·청렴 고위직 협의체는 사업대표이사 등 임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부패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 등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가 참여해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직원 간 청렴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부패취약분야 발굴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조직문화와 제도 내에서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6일 대한민국 한식 포럼이 주관한 ‘2025년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식’에서 화순향토음식연구회 김순례 회장이 한식 명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 대가·명장 선정 사업은 한국의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발굴하는 사업이며, 한식 명장은 대한민국 한식 대가 500여 명 가운데 전문성과 공헌도를 평가해 엄선한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 명장으로 선정된 김순례 씨는 2023년 한식 대가로 선정되어 보리쌀 집장·흑염소 육포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 개발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향토 음식 전문가로서 다수의 요리 경연 실적을 인정받아 전통장 분야 한식 명장으로 선정되었다. 김순례 씨는 “지역 고유의 맛을 살린 향토 음식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명장으로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순 향토 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한식 대가와 명장을 배출하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1회원·1전문화’ (※회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7일 아산시 선장면 채신언리 들녘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관내·외 벼 직파재배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 기술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 기술 ▲트랙터부착형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 기술 등을 선보였다. 또한 벼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피해 경감을 위한 종자코팅, 레이저 정밀균평, 왕우렁이 제초 등과 관련한 기자재 전시와 농업인 간 직파 기술 공유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직파 재배단지 육성 현황과 직파재배 효과 등을 보고 받고, 직접 무논직파기에 탑승해 무논점파 파종 연시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에서 “벼농사 분야 농촌 노동력의 양적 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벼 직파 기술의 신속한 도입·확산이 중요하다”며 “농촌 고령화, 악성 농작업, 농업경영비 상승 등 만성적인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직파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직파재배는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은 직파유형별 평균 40% 내외 절감되며, 생산비는 약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