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이 조기에 영농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설(온실) 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보성읍 옥평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스마트팜 온실 3동(3,600㎡)으로 양액재배, 복합환경제어시설, 자동개폐기, 난방시설 등을 갖췄다.보성군은 지난 7월 임차인 모집 공고를 통해 임차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심사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 3명은 딸기 재배를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 8월부터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임차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딸기 정식을 위한 준비를 거쳐 9월 17일까지 딸기 정식을 완료했다. 청년 농업인 손 모 씨는 “영농 창업을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딸기를 정식하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와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계획이며 많은 영농기술을 배워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시설영농 에 부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9월 21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15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통음식 아카데미’는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일환으로 우수한 한식 문화 및 지역 농특산물을 이해하고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며,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3과정 8회로 추진되며,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 디저트, 치유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우리음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주도할 지역 식문화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공녹지를 꽃으로’ 조성하는 경관 화훼 발전 방안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22일 학계·전문가 모여 토론회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녹지 담당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한다.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화훼 자원을 활용한 화단 및 대규모 경관 조성, 융복합 신규 부가가치 분야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는 크게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공공녹지에서 경관 화훼의 역할(고려대학교 김종윤 교수) ▲도시 화훼 경관 현황과 발전 방향(윤토 윤덕규 대표)을 다룬다. 이어 화훼산업적 관점에서 바라본 경관 화훼 발전 방안에 대해 ▲경관 화훼 외국 사례와 새 품종(한미종묘 김태경 이사) ▲유휴지를 활용한 경관 조성 식재 방안(에버팜 최진성 대표)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정남 연구사는 2021년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여름철 열대풍 거리화분세트·화단 조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에 조성한 열대풍 거리화분세트·화단 모형(모델)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
올 추석 명절에도 청정 장성에서 생산된 과수, 육류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각광 받았다. 일 매출 2억 원이 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성군은 지역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직매장 2개소의 매출이 지난 13일 기준 13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11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6월 개장한 광주권 장성 로컬푸드직매장도 개장 90일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장성 로컬푸드직매장의 인기몰이 비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 덕분이다.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가가 직접 진열 판매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군 자체적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연중 실시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로서 소비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식을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추세에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장성의 입지 요건이 맞물리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이 중소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모두를 위한 도농 상생 우수 직매장으로 더욱
소비자의 입맛을 시원하게 자극하는 오이는 사계절 다이어트 식재료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꼬들꼬들 혹은 아삭아삭 오이 씹는 소리도 즐겁다. 평택에서 무농약 오이를 생산하는 이근덕 대표의 농장에 갔을 때, 방금 수확한 오이를 담아줬다.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박이나 겉절이, 냉국 등으로도 즐겨 먹는 알칼리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로 평가받는 오이, 두통 완화와 독소 해독하는 식품으로도 단언컨대 오이라고 생각한다. 이근덕 대표의 무농약 오이는 학교급식과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데, 고온기에는 어떻게 생산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평택시 기술보급과와 유통과에서는 슈퍼오닝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농가들 역시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출하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생산한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인지도가 높다. 양액시설을 갖춘 이근덕 대표의 오이 농장 규모는 4,958m²(1,500평)이다. 천연 해독제라고 불리는 오이를 재배할 때 오이 품종이 성공 농사의 노하우일 것 같아 질문했다. 오이 품종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는가요? 그는 오이 농사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
태안군 귀농·귀촌인들이 원주민 집수리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근흥면 두야리에서 귀농·귀촌인 30여 명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 나눔은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 협의회(회장 복미희) 주관으로 실시됐다. 특히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주민의 주택을 대상지로 정해 주택 수리를 비롯해 도배와 청소, 세탁 등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에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택 수리 도움을 받은 근흥면 주민은 “그동안 귀농·귀촌한 이웃들과 대화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얘기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내집처럼 정성껏 수리해준 협의회 회원분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군 귀농귀촌 정착 협의회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지역민에 다가가 함께 하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편견과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예찬론이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월 3일부터 주말 특별근무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농가들의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5종 7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한 해 7,720건, 11,706일의 임대실적을 달성했다. 임대사업뿐만 아니라 농업용 드론‧굴삭기‧지게차 전문교육과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 영농현장 일선에서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임대수요 증가와 명절 연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덕진면 본소와 분소 2개소(삼호읍, 시종면)에 농기계 전담 인력 16명을 투입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5종 74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한 해 7,720건, 11,706일의 임대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임대사업뿐만 아니라 농업용 드론‧굴삭기‧지게차 전문교육과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 영농현장 일선에서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석 공원묘원 헌화는 “우리 농업인이 재배한 생화로 하세요”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조금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9~10일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해 창원시(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 양산시(석계공원묘원, 솥발산공원묘원), 고성군(장기공설공원묘지, 이화공원묘원), 남해군(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 등 경상남도내 4개 시군 7개 공원묘원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생화 헌화‘를 홍보한다.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헌화용 생화 나눔‘을 준비하는 자조금협의회는 이번 생화 나눔 행사에 이어 전국적인 조화 근절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 7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만들기–미세플라스틱, 중금속 없는 공원묘원 만들기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