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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무농약 오이 생산, 평택 이근덕 대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슈퍼오닝 오이 연간 40톤”

소비자의 입맛을 시원하게 자극하는 오이는 사계절 다이어트 식재료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꼬들꼬들 혹은 아삭아삭 오이 씹는 소리도 즐겁다. 평택에서 무농약 오이를 생산하는 이근덕 대표의 농장에 갔을 때, 방금 수확한 오이를 담아줬다.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박이나 겉절이, 냉국 등으로도 즐겨 먹는 알칼리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로 평가받는 오이, 두통 완화와 독소 해독하는 식품으로도 단언컨대 오이라고 생각한다.

이근덕 대표의 무농약 오이는 학교급식과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데, 고온기에는 어떻게 생산하는 것일까? 궁금했다.

 

평택시 기술보급과와 유통과에서는 슈퍼오닝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농가들 역시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로 출하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생산한다. 그러므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로 인지도가 높다.

 

 

양액시설을 갖춘 이근덕 대표의 오이 농장 규모는 4,958m²(1,500평)이다. 천연 해독제라고 불리는 오이를 재배할 때 오이 품종이 성공 농사의 노하우일 것 같아 질문했다. 오이 품종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는가요?

 

그는 오이 농사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째는 병해충에 강한 품종이다. 물론 처음 오이 농사를 시작할 때는 수량성 높은 품종을 선택했다. 

 

오이 재배를 하다 보니 병해충에 강한 품종으로 농사를 잘 지으면 수확량은 올랐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번째가 수량성이며 오이 색택과 과형 등을 보고 품종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오이 봄 작기에는 20톤 생산하며, 여름과 가을 작기에는 각각 10톤씩 생산한다. 거의 학교 급식용이며, 물량이 많거나 학생들 방학시기에는 이렇게 맛있고 시원한 무농약 오이를 구리 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농가들은 소비자들이 맛있다고 칭찬하면 반갑고, 일하는 재미도 최고죠. 저희 슈퍼오닝 오이를 사 먹는 소비자들은 달고 신선하다고 말합니다.”

 

이근덕 대표는 “수퍼오닝 브랜드는 평택시에서 홍보를 다각도 하여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다. 홍보가 잘 되어 있어 좋다. 특히 평택시에서 농가들이 좋은 상품을 출하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부터 포장, 박스 지원도 아낌없이 해 줘서 늘 고맙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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