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1> 일반 현황
재배 유래 브로콜리Brassica oleracea var. italica Plenck는 양배추류를 기원으로 하는 꽃양배추와 동일계통의 식물로서 꽃봉오리를 채소로 이용한다. 브로콜리의 원산지는 지중해 동부 연안이고 수천 년 전에 이미 재배되었던 케일에 기원하고 있다. 1660년까지 브로콜리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꽃양배추보다는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브로콜리의 재배품종이 육성된 것은 19세기부터이고 이 시기에 미국으로 전파되었다. 일본에서도 19세기 후반에 도입되었으나, 일반보급은 없었고 제2차대전 후에 보급되었다. 유럽에서는 콜리플라워(꽃양배추)의 만생품종군을 브로콜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재배면적 및 생산현황 식생활 변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채소 소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브로콜리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것은 1952년경이며 ‘드시코De Cicco’, ‘이탈리안 그린 스프라우팅Italian Green Sprouting’ 품종이 시험재배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1960년대 말 애월읍 곽지리 지역의 일부 농가에 의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수요가 부족하여 재배면적 증가는 거의 없었으며, 1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김용찬 지방농촌지도사
- 2024-10-26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