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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대표의 두 번째 인생 ‘오이 농사’

슈퍼오닝 오이, “아삭아삭, 신선함 그 자체”

그 시절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정문호 대표는 평택시에서 35년 공직생활하는 동안 사회복지 업무를 맡았으며, 봉사 중심의 삶을 살았다. 퇴직 후에는 ‘돈으로 봉사하자?’ 즉, 농업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 돕는 일과 아프리카 우물 파주기 등 사회적 기여 목표를 설정했다. “퇴직하면 뭘 할까? 고민할 때 와이프가 농사짓고 싶다고 해서 선택했어요. 지금의 안정된 농사를 정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와이프의 역할과 지원이 컸죠. 좋은 곳에 쓰기 위해 농사를 잘 지어서 돈을 벌어야죠. 농업을 통해 또 다른 꿈을 키워가는 도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정 대표는 “농업을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국민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새로운 사명’으로 삼고 있다. 84세에 만평 하우스를 운영하는 멘토님처럼, 저도 오래 농사를 지을 것이다. 그리고 돈을 벌어 꼭 좋은 곳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공직에서 농업으로, 그리고 나눔으로. 이제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오이의 가치를 높이는 농부의 길을 걷고 있는 정문호 대표의 이야기를 취재 노트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평택시청 과장님 시절에도 우리 농산물을 응원했었고, 퇴직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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