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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도시·치유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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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귀농 후 새송이버섯농장 생존 경영

음성 정종욱 대표, 연간 15억 원 새송이버섯

대한민국 농촌이 위기라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그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음성에서 새송이버섯 농사를 짓는 정종욱 대표는 농업을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사람과 신뢰, 규모와 유통이 함께 움직이는 비즈니스’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왔다. 그의 농장에는 스마트팜 기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철학과 현장의 감각, 그리고 함께 살아야 산업도 지속될 수 있다는 상생의 가치가 담겨 있다. 기계보다 사람의 눈을 믿고, 경쟁보다 신뢰를 선택한 정종욱 대표의 이야기는 오늘날 농업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1차 산업’의 확신을 얻다 귀농 전에는 삼성전자 영업지원 부서에서 근무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충주 지역을 담당했던 당시에 버섯 농가와의 인연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건강을 챙기면서도 지속 가능한 일을 찾던 중 그가 주목한 것은 다름 아닌 1차 산업인 농업이었다. “다른 비즈니스는 어려워질 수 있어도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앞으로도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초 통영으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기술 멘토가 있는 음성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했다. 모두가 부동산에 열을 올리던 2011년, 그는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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