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20년 생산비절감 실용화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진대회를 2차 심사 대상 농가 8명과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용화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접수하여, 9월 24일 1차 서류 심사에서 16개의 사업 아이디어에서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8개 경영체의 농가가 각 사업계획서를 구두 발표하는 자리로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진대회 심사결과 △영암 무화과 스마트팜 도입과 짜먹는 쨈으로 부가가치 창출 △여수 돌산 갓 주년 생산체계 △해남 홍화 수확 기계화 △광양 잎들깨 소포장 개선 △고흥 오이 생산 자동화로 생산비 절감 경영개선 사업까지 최종 5개의 경영체가 선정 됐다. 최종 선정된 경영체는 2020년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사업비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서종분 자원경영과장은 “민선 6기부터 시작된 생산비 절감 사업이 민선 7기에 부가가치 향상을 더하여 추진되고 있는데,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생산비 절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0일부터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올해 제주산 키위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키위는 레드키위 계통으로 ‘엔자레드’와 ‘홍양’ 품종으로 9월 11일부터 수확한 것으로 제주에서는 약 80농가에서 30여 ha 재배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제주시농협키위작목반과 공조하여 추진하였다. 10일 말레이시아에 선박을 이용해 5톤을 첫 수출하게 되었다. 앞서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제주키위산학협력단, 키위수출연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올해 수출을 위해 지난 1월 15일과 8월 30일에 수출관련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활성화 및 수출경쟁력 강화 심포지엄도 개최 하였다. 수출가격은 kg당 8,0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며 선과작업을 거쳐 500g 투명용기 4~6과 소포장 2개를 한묶음(0.8kg)으로 포장되어수출을 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는 내년 3월까지 레드·골드·그린키위를 지난해 176톤 보다 증가한 300톤 이상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경에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과 제주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감귤품평회 출품 감귤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오는 15일까지 사전 출품 신청서를 제출하고, 출품 감귤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감귤품평회는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으로 제주감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해 감귤박람회 기간 동안 열리고 있다. 대상 감귤은 극조생, 조생 일반노지, 조생 토양피복, 친환경 조생 등 노지 온주밀감 4개 분야이다. 출품감귤 중 재배유형에 상관없이 가장 고득점 1농가를 대상으로 금상은 재배유형별 각 1점, 은상 및 동상은 재배유형별 각 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대상 1점 상금 100만 원, 금상 4점 각 70만 원, 은상 8점 각 50만 원, 동상 8점 각 30만 원 등 총 21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모든 수상자에 대해서는 2020년 감귤 박람회시 무료 직거래장터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영예의 대상에게는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도내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출품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
제주도내 재배되고 있는 주품종 남도마늘 종구의 계속적인 사용과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제주에 알맞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농가 보급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보급을 위해 5농가 2.1ha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 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주품종 남도마늘이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품종 마늘 ‘대사니’는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6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해 2019년 말에 품종보호등록 예정이다. 이번 농가 실증시험은 마늘 주산지인 동부 2, 서부 3개소 등 총 5개소에서 남도마늘과 생육특성, 수량, 농가 기호도 등 비교·평가해 ‘대사니’ 홍보 및 종구 생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늘 우량종구 공급을 원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조직배양구 생산에 착수해 순화구 3차 증식과 농가
제주농업기술원에서 육성 지원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이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도내에는 2019년 기준으로 총 37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호텔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운영 등을 지원하고 또한 농장주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유프로그램 운영실습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전국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향상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에서 초록꿈(대표 고은정)이 대상, 사월의꿩(대표 강주남)이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배울 수 있도록 초․중․고교의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록꿈 교육농장은 편식으로 채소를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땅속에서 씨앗이 활동하고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싹이 움트는 과정을 재미있고 친근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른 식생활을 이끄는 등 전문성, 자질, 역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월의꿩 교육농장은 ‘꿩엿 탐험대’란 중심주제로 꿩 먹이주기, 꿩엿 만들기, 제주전통음식 꿩엿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온라인시장(타오바이 등)에 입점하여 판매되고 있는 전남 농식품 26개 상품과 농장을 홍보하기 위해「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국내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영상과 컨텐츠를 제작 중국 SNS(웨이보 등)에 등록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운영은 수출업무 협약업체인 ㈜JHE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지난 10월 5일 고흥군 유자가공업체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을 진행했다. 전남농기원은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품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틈새시장인 온라인 시장에 입점시키고 있으며, 중국 소비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농식품 판촉행사 및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화권 수출확대 유자 가공제품 개발”, “수출확대 현장애로기술 해결 종합기술 지원”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전남 농식품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농식품 홍보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전남 농식품 우수성 홍보가 확대되고 졸업 후 고
씨감자 생산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최상위급 무병 수경재배 씨감자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져 제주 감자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지난 9월 8,198㎡ 면적에 감자 묘·수경재배 생산시스템, 종서 선별·녹화·저온저장고 시설 등 수경재배씨감자 생산시스템 전반에 걸친 현대화·자동화 시설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 종자생산 기반조성(시설·장비)으로 우수한 종서를 증식·보급하기 위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2018~2019)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시설로는 감자 묘 및 수경재배사 구축으로 감자가 자라기에 알맞은 환경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생육 단계별 자동 양액 공급, 병해충 자동 방제 등 정밀관리가 가능해져 씨감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물질 제거 및 크기별 자동 선별기 설치, 씨감자 건전성을 높이는 녹화시설, 씨감자 안전 저장을 위한 저온저장고 현대화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보다 안정적으로 씨감자를 증식·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농산물원종장은 씨감자 생산기반시설이 현대화됨에 따라 수경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청년 창업농의 조기 영농정착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자격증 종자기능사 시험에 청년 창업농 12명이 응시해 100%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은 청년농업인들의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농작물 재배, 종자, 육종 등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필기대비반에는19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한 실기대비반에는 13명이 청년농업인이 수료 또는 이수하였다. 최종 실기시험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12명은 지난 9월 20일 발표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 마이스터대학 김찬우 주임교수와 이현주, 김지원, 고희열 농촌지도사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종자기능사 출제 문제 위주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 운영하였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 교육에 참여한 문선호 제주시4-H연합회장은 ‘짧은 영농경력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곽정토)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야영교육은 4-H회의 청소년의 달, 경진대회와 함께 3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격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학생 4-H회원, 역대회장 및 본부 지도자, 지도교사, 글로벌 4-H회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협동생활로 지도력과 자긍심을 기르는 의식행사, 협력활동, 역량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첫날 봉화식 행사에는 한국4-H본부 고문삼 회장, 도4-H본부 김명훈 회장, 글로벌4-H네트워크 에릭 요한슨 의장,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정수철 회장, 도농업인단체 강수길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의 열렸다. 27일에는 개영식을 시작으로 라영환 강사를 초청해 ‘역사 속에서 찾은 청년의 꿈과 비전’ 특강, 동백 핸드크림 등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과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는 사과 가공 부산물인 ‘사과 박’과 ‘시드러 박’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사과 박(apple pomace)은 사과에서 즙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로, 약 6,000톤/년이 가공 부산물 형태로 생산되고 있으나 재활용 기술 개발이 미흡하여 대부분 폐기되거나 일부 건조하여 가축사료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드러 박(cider lees)은 사과를 압착해서 즙을 내어 발효시켜 만든 술의 가라앉는 앙금으로, 최근 국내산 사과를 활용한 지역별 시드러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이에 따른 부산물인 앙금 생산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박은 사과에 들어있는 유용성분인 총페놀, 우르솔릭산 등을 포함하여 항산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시드러 박은 효모 세포벽 구성요소인 베타 글루칸 등을 포함하여 피부 보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과이용연구소 홍정진 연구사는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 소재 중 사과 박은 화장품 중간소재 업체와 협의 후 기술 이전할 계획이며, 시드러 박은 지역 천연 화장품 업체인 ‘하늘호수’와 연계하여 바디케어 제품 등으로 개발하여 상품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