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으로의 변화 위한 미래농업 혁신 주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경북농업의 모든 혁신과 변화를 이끌 농업테크노파크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상주시는 사벌국면 삼덕리와 화달리 일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부지서 청사 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회, 농업관련기관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이전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청사 이전공사 설명과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는 시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총사업비 2,741억원으로 부지면적 96만9,387㎡, 건축 연면적 4만432㎡, 지상 3층의 본관동과 27개 부속시설을 갖추고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경북농업의 새로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맞춰 농업을 첨단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농업테크노파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북농기원의 이전으로 상주시는 농업테크노파크로의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농도 1번지로서 미래농업과 지방시대 농업기술의
GCM·BM활성수 등 농업기술센터서 수령 가능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순창군은 농가 대상으로 친환경자재를 무료로 공급한다. 순창군이 공급하는 친환경자재는 GCM과 BM활성수다. GCM은 선충과 곰팡이를 차단해 작물의 생장 및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으며, BM활성수는 축산사료와 급수에 사용하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 파리, 모기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축산농가들의 호응이 좋다. 이에 지난 3월초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GCM, BM활성수 교육을 이수한 관내 농가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희망 농가는 GCM은 매주 목요일, BM활성수는 매주 월, 목요일에 유등면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서 수령할 수 있다. 진영무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업경영비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미생물은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 변화의 시작점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1~3월 간 난방용 면세 유류 공급받은 관내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의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동절기 한파로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농가는 난방비까지 폭증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안성시는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를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난방용 면세 유류를 공급받은 관내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이다. 2023년 1월 이전에 주소가 안성시로 되어있거나, 법인일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안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구매한 월별·유종별 가격에서 2022년 5월 유종별 평균가격의 88.5% 뺀 차액의 50%를 지원한다. 기준가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신성장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설원예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신분증을, 법인일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안성에 있다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기간 내 면세유류 거래 내역과 통장사본, 신청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법인의 난방비 지원을 통해 물가 상
수형별 재배 방법, 관리요령 노하우 전수 받고, 과원 환경개선법도 임실군이 지난 4일 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 32명과 함께 경산시 압량읍의 선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견학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는 조실농원(대표 조국행) 복숭아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해 복숭아 수형별 재배 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신규 과원 조성 농가들을 위한 과원 환경개선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조국행 대표는 과원 조성 전 과원 예정지 관리를 해 뿌리를 깊고 넓게 뻗을 수 있도록 해야 가뭄과 침수에 잘 견딜 수 있는 우량한 나무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복숭아는 다른 과종에 비해 습해 피해가 커 배수 불량지는 피해야 하며, 암거배수시설을 꼭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했다. 그는 “재배 적지 선정 및 꾸준한 예정지 관리를 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수형을 선택해 과실 착과량을 줄여 관리해야 크고 당도가 높은 맛있는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은철 복숭아과정 회장은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감자·양파 표준재배모델 개발 및 현장 실증 수행 대신에이씨엠·죽암엠앤씨·현대농기계 공동 참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밭농업기계화촉진기술개발사업’에 응모해 농기계 연구과제 2건의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남농기원이 수행할 연구과제는 △감자 표준재배모델 개발 및 현장 실증 △양파 표준재배모델 개발 및 현장 실증이다. 올해부터 4년 9개월간 정부지원연구개발비 각각 28억5,000만원씩 총 57억 원을 지원받아 작목별 맞춤형 기계화 기술 및 표준재배모델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과제 2건 중 감자는 강원대·안동대, 강원도농업기술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신에이씨엠,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또 양파는 충남대·전남대·순천대·경북대,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죽암엠앤씨, 현대농기계와 함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연구과제 2건 선정에 대해 적극적인 대외 활동 및 컨소시엄 구성 기관과의 상호 협력 등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평했다. 김성안 식량작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지난 4일 480kg 일본에… 하반기엔 홍콩 수출도 강원 아스파라거스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4일 강원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회장 김영림)가 올해 처음으로 일본에 아스파라거스 480kg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춘천 등 봄철 수확이 집중되는 4~5월에는 일본으로, 양구와 화천 등서 재배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여름철 수확이 집중되는 7~8월에 홍콩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하는 상품의 규격은 개당 35g 이상 굵은 크기로 국내는 선호도가 다소 낮지만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일본에서는 인기가 좋다. 올해 수출 계약물량은 약 20톤으로 지난해의 14톤에 비해 43% 늘었는데, 물류비가 저렴한 선박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선박수출 체계를 확립해 일본 수출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항공수송보다 운송비가 저렴한 선박 수출 확대를 위해 시에이(CA) 컨테이너를 이용한 장기수송 선도유지 기술 고도화를 위해 작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연구·개발하고 있다.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94.2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4%, 내수 출하량의 70%, 수출량의 75%를 점유해 주산지로 자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영농기술과 경험을 교육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창업스쿨 교육이 인기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달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교육생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추, 구기자, 표고, 토마토 등 총 4개 과정이 개설됐다. 교육은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마케팅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작목별 우수농장 벤치마킹을 가져 선도 농가의 영농 노하우를 습득해 영농기술이 부족한 초보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초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3-940-474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재배품목 장기실습 특화형', '귀촌형'으로 세분화 해 추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화순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화순군 청풍면 백운마을, 백아면 노치마을 내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과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이 운영자로 선정돼 지난 4월 1일과 3일, 각 마을별로 운영을 시작했다. 백운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재배품목 장기실습 특화형으로 더덕을 주요 작물로 준비부터 출하까지 모든 일정의 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백아산노치산촌생태마을은 △귀촌형으로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이해, 지역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맞춤형 일자리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단순 체험이 아닌 참가자가 농촌에서 일하면서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민이 농촌에서 살아보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화순
경기도 주관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사업평가’는 경기도가 해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서 추진한 농촌지도사업과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및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기술보급분야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조성 및 채종포운영 4309㏊ △추청 대체 꿈마지 생산체계 수립 △과수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약제 및 행정이행물품 공급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대응 현장기술지도 실시 4만 2,604건 △복합내병계 고추묘 212만 주 보급 등 농산물 안정생산 및 스마트 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원정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한 전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농업인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 달간 토요일에도 근무조를 편성 아침 9시부터 오후 6까지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4월 29일(매주 토요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번기 휴일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 장비는 4개 분소 트렉터, 관리기, 굴삭기 등 69종 1,23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비용 50% 감면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시행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부담 3만 원으로 영농 현장까지 배달을 해주는 운송 대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4개소) 비상근무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