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로 자리를 잡은 귀농귀촌인들이 활발한 지역사회 융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육성하는 사단법인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월 3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대보름 전통음식 및 부럼나눔 행사를 김제역 광장과 역사 내부에서 펼쳤다.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월대보름에 대한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노력과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정을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사를 이었다.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재능기부단 주도로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재연하고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음식 오곡밥과 부럼을 나누어 줌으로써 관심을 끌었으며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김제시 지역주민 및 김제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즐거운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먼저 온정을 나누고 활력있는 농촌 문화를 만들고 김제시가 귀농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풍습인 오곡밥을 나눠먹고
화순군이 지역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토양 검증서비스를 진행한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경작지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 정보를 제공해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농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 농경지 토양검정은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등 9항목의 토양 보유량을 분석해 부족한 양을 비료로 줄 수 있도록 시비 처방해 화학비료의 오남용을 줄이고 작물의 고른 생육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토양검정 시료 채취 시기는 작물 재배 전이며 표토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작토층(15cm)까지 채취해야 한다. 필지별로 5곳에서 10곳 정도 채취지점을 선정해 균일하게 채취하고 채취한 흙은 건조해 500g 정도를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처방서 발급기간은 2주가 소요되며 비료 사용 시기를 고려해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시비처방서는 우편 또는 문자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고 필요한 경우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토양을 건전하게 관리할
당진시가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 강화를 위한 와인양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 순성의 가화포도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인 ‘와인양조 기초 교육’의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기화포도 로컬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기초이론, 와인양조 실습, 와이너리 체험 및 현장교육 등으로 와인양조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포도 재배 농업인의 와인 제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와이너리 조성 및 숙박, 음식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연계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와인 양조 기초교육은 포도 재배농가 및 농산물가공 관련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3월 2일 문자로 교육생 선정 통보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접수가 누락되는 일이 없게 이메일로 접수 시 전화로 접수여부를 확인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포도농가의 와인양조 기술 습
경기도 내 학교4-H회 지도교사들의 역량강화가 기대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4-H회를 지도하고 있는 3년이내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2일까지 2일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4-H운동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4-H지도교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한국4-H본부 이은영 사무부총장의 4-H운동과 학교4-H의 이해, 한국4-H본부 김병호 부장의 4-H클럽 회의생활 및 학생 지도법 특강을 통해 4-H운동과 학교4-H 동아리 활동 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또한 2022년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2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신현중학교 민성기 교감선생님의 4-H동아리 운영 사례발표로 학교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에서 육성한 청년농업인 농장을 견학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경기도 농업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의 미래가 될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지도하게 될 지도교사를 육성하는 의미있는 연수”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
작년, 신소득작물과와 토마토과로 화순농업 특화작목 발전에 이바지한 화순군농업인대학은 금년도 교육으로 포도과와 청년농업인과 2개 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2023년 화순군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도과는 포도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샤인머스캣, 캠벨얼리 등 주요품종에 대한 재배 기술과 시장동향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과는 작목별 현장교육, 마케팅, 사업역량, 농지법과 세법 등 다양한 과정을 계획 중이다. 「제16기 화순군농업인대학」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론교육, 현장 교육, 선진지 견학 등 20여 회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며, 졸업생은 교육 시간 100시간이 인정된다. 신청은 2월 24일까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지된 양식을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및 FAX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하여 지금까지 15기에 걸쳐 31개 과정 1,10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오는 2월 10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의 원활한 청양지역 전입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보육센터 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누구나 입교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남양면 소재 백금분교(부지면적 9,290㎡)를 리모델링, 숙박시설과 실습농장을 갖추고 2021년 9월 문을 열었다. 농업창업보육센터는 귀농인의 집 8세대와 영농실습농장 2,224㎡(세대별 278㎡), 농기계 보관창고, 교육 및 회의 공간을 갖췄다. 입교 대상 도시민들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귀농인의 집에 머물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부터 대추, 사과를 비롯한 21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2,200명을 계획했으나 이보다 많은 2,769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25% 이상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는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대추교육 과정은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과정으로 나누는 등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익형 직불제 필수교육인 공익직불제교육도 같이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교육생에게 보급한 영농경영기록장은 3년간 영농사항을 기록해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돼 농가 경영관리는 물론 병해충 적기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표 소장은“매년 인력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내 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면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을 만들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최근 영하 15℃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최강한파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조직해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서천군농기센터 현장대응반은 찢어진 비닐은 하우스 밴드, 비닐팩, 비닐호울더 등을 이용해 시설 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부착해 보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설하우스 저온과 강풍 피해를 예방하고자 온풍기를 사전에 점검하고 숯·알코올, 축열물주머니 등과 같은 것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정전에 대비해 응급대책용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내부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순멎이 현상이 나타나거나 생육이 나빠지지 않도록 야간에도 1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보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순종 소장은 “겨울철 가온 작물인 딸기, 프리지어 등 이번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 농기계 운송서비스는 1.4톤미만 기준 39,600원(왕복)을 부담하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안성 전역 어디든 농기계를 운송해주는 사업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6일부터 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보개면), 동부(죽산면), 서부(양성면), 남부(서운면)의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IoT 활용 농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사업 등의 국비 확보를 통해 농기계 교통안전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김건호 소장은 “농기계 운송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예산의 50% 증액을 진행하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교육장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동지역통합)에서 진행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촌지도직 공무원이 읍면동에 나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현장교육으로 작년 벼농사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고품질 벼와 고추 생산을 위해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질의와 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장 소통 교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하게 됐다. 교육 전 농어업회의소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정정책과 농업관련 정보들도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읍면동 일정은 1월 30일 백구, 공덕, 진봉을 시작으로 1월 31일 만경, 부량, 봉남, 2월 1일에는 청하, 성덕, 금구, 금산, 2월 2일 죽산, 백산, 용지, 황산, 2월 3일 광활과 동지역을 마지막으로 실시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해 농사를 준비했으면 좋겠으며 농업인들이 모이는 대면교육이다보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