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4-H연합회원들의 푸짐한 고향사랑을 접한 귀성객들이 미소를 지었다. 장흥군4-H연합회(회장 홍재승)는 지난 21일 장흥군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청태전과 떡을 대접하고 짐을 들어주는 등 설 명절 귀성객 환영 봉사 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장흥군4-H연합회 회원 13명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귀성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했다. 장흥군 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고 환경정화 활동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 하며 농촌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장흥군 4-H연합회 홍재승 회장은 “장흥군4-H회원들이 귀성객들을 위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며 지역민들에게 장흥군4-H회를 알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성객 환영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장흥군4-H연합회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회원 간 협력하여 장흥군 농업을 이끄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여주시 고구마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의하면 2022년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원료곡 및 가공품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여주시 ‘고구마’분야 사업이 미국 수출로 결실을 보았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 대일영농조합법인(대표 홍성기)에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안치중 소장, 여주시 고구마연구회 이은규 회장 외 임원진 및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9일 냉동군고구마 ‘해빙고’ 수출을 위한 출고식을 가졌다. 금번 미국 수출을 추진한 대일영농조합법인 홍성기 대표는 미국 수출을 마중물 삼아 2~3월에는 태국 등 동남아 2개국에도 수출 할 예정이며, 국내 편의점 등에도 꾸준히 납품할 계획이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윤선희 고구마 담당자는 “냉동군고구마 해빙고는 낱개 소포장되어 소비자가 전자레인지에 3분내외로 조리를 하면 군고구마를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발되어 매우 인기가 있는데, 금번 해외 수출로 여주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대학, 강소농교육, 품목별전문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구마, 감자, 콩, 덩굴강낭콩, 쪽파, 잎들깨, 마늘, 양봉 등 전문과목 교육과 13개 읍면별로 벼, 고추반 교육 및 농촌여성반 집합교육 2회를 진행해 총 24회에 걸쳐 2172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서천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해결 및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적용 실천 기술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기술 및 과수화상병 방제요령 등 6과목 교육 콘텐츠를 제작·게시한 유튜브‘서천군농업기술센터’ 채널은 지난 18일 기준 2760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추진한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한 해 영농설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월 8일까지 2023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질소시비량 경감을 통한 고품질 벼 안정생산 등 작물환경분야 20개소, △소비자 기호 맞춤형 소득작물 발굴 시범 등 소득작물 분야(24개소), △2기 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현장보급 등 연구개발분야(5개소),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인력육성분야(5개소),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등 농촌자원분야(3개소) △신규농업인(귀농․귀촌)현장실습교육 등 신규농업인 분야(8개소) 등으로 총 46개 사업(65개소)에, 4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법인)이다. 국·도비 시범사업의 경우에는 관외 경작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보조사업 추진 중 최근 3년 이내에 중도 포기하거나, 농업 이외 별도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 연간 3천7백만 원을 초과하거나,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별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 후 해당 지역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제출서류를 첨부하고 농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대덕면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9일 대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과제교육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농촌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새싹인삼심기 등 과제교육과 연시총회,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운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대덕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공동재배한 쌀 400kg를 대덕면사무소에 기탁하여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3-GO 실천운동(올리GO – 내리GO - 유지하GO)을 전개하여 생활속의 탄소저감 실천에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 대덕면농촌지도자회(회장 유재홍)는 “쌀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면서 농업현장 및 생활주변에서 찾아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에 적극참여 하고 주변에 전파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농촌지도자회는 1947년에 조직돼 650명의 회원들이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27일 영암군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일부터 14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기본교육이 진행되며, 이어 2월 15일과 22일에는 각각 대봉감과 무화과 등 주산작목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으로, 신년도 농정시책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마주하는 영농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지만, 금년에는 대면교육을 통해 알찬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이 딸기전문가 양성 과정은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신규농업인 과정은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자, 농업마케팅 과정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며 SNS 활용 가공상품 및 농산물 홍보, 판매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강한다. 완주군이 2023년도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집과정 및 모집인원은 딸기전문가양성과 25명, 신규농업과 30명, 농업마케팅과 20명으로 총 75명이다. 지원 자격은 3개 과정 모두 완주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어야 한다. 입학원서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입학원서 및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의 제반서류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 달 15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완주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25회 10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농가포장현장실습 등의 교육형태로 진행되며. 총 출석일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 농
영암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방제 계획 협의와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금지병해충으로 해외로부터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견됐다.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여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최근 3년간(`20~`22년) 전국 배‧사과 재배 과수원 791.5㏊(1,607농가)에서 발생한 바 있는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적방제(매몰‧폐원)를 해야 하므로 농가 생계를 위협할 수 있어 재배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더욱 철저한 방제를 위해 기존 1회 방제에서 3회 방제(개화전1회, 개화기2회)로 방제체계를 변경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약제 방제는 인편이 벌어지는 시기(1차)와 개화기(2차, 3차)에 시기에 맞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군은 방제대상 농업인에게 3월 상순까지 방제약제를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방제대상 농가는 과원 예찰을 통하여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추후 방제 확인을 위하여 살포한
담양군 4-H연합회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58·59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57-58대 박기범 회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회장을 맡아 회원역량강화 활동과 품목별 연구회 조직, 다양한 분과활동으로 담양군4-H연합회의 부흥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2년 전라남도4-H과제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대성과를 거두었으며, 2020년부터 ‘전남4-H대상’에서 우수기관 대상 1회, 우수상 2회를 3년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렇게 발전적으로 성장해온 담양군4-H연합회를 이어받은 59대 회장단은 한상종 회장과 한상욱, 유현주, 김환성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오수빈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한 김나빈아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4-H연합회가 새로이 출범하는 59대 회장단을 주축으로 애정과 열정으로 도전정신을 갖고 새로운 농업분야를 개척해 주기"를 당부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교육생들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별 현장 컨설팅 교육을 진행해 추진전략과 로드맵, 사업계획서 작성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농업인들의 경영역량강화를 지원한다. 1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24일까지 ‘강소농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지만 단단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8월까지 총 19회 차 80여 시간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모집 규모는 20명 내외이다. 교육내용은 △강소농의 이해와 경영현장 컨설팅 △정보화 농산물마케팅 △농가 자체 브랜드 개발 및 브랜딩 △우수농가 견학 등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강소농 교육은 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채웠다”며 “미래농업을 주도할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