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고령화로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임대 건수는 총 3만 291건으로 농업인에게 2억 7천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성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이인과 탄천, 계룡 등을 관할하는 남부사업소와 유구와 사곡, 신풍 등을 관할하는 북부사업소 등 총 3곳의 임대사업소가 있다. 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총 86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관내거주 농업인,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 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최원철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다
느타리버섯은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전국 생산량의 68.2%를 경기도에서 생산하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저장기간이 2주 내외로 짧고 국·찌개류의 부재료 위주로 소비되고 있어 다양한 소비방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소비량이 줄고 있는데 반해 생산 원가는 상승해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육포와, 반려견용 다이어트 간식으로 상용화돼 시중에 출시됐다. 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의왕 소재 ‘삼송푸드’가 식물성 대체육포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를, 화성 소재 ‘네츄럴프로’가 강아지용 덴탈껌 ‘비욘드츄’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삼송푸드와 네츄럴프로 등 5개 기업에 농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조식감이 개선된 버섯건조포 및 이의 제조방법’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저장기간이 2주 내외로 짧은 느타리버섯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포가 핵심이다. 도 농기원은 버섯을 건조하여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육포와 유사한 형태로 제조해 건강식품인 느타리버섯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송푸드의 맛있는 느타리버섯포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농업인들의 농가경영 능력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영인 벼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영인농협에서 열린 첫 실용 교육 현장을 찾아 직접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하며, 농정 민심을 듣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시의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공익직불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아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아산맑은 브랜드 품종 차별화 △벼 직파 기술 확산 △과수화상병 방제 △청년 농업인 발굴 △스마트팜 확대 △에코농파크 조성 등 주요 농정시책에 관한 교육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번 교육이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227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1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6과정 9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 교육과 함께 문화공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사과, 블루베리, 콩, 양봉, 고추, 농촌자원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추진되며 농업마케팅과정은 농업경영 및 온‧오프라인 농업마케팅 이론‧실습 교육으로 추진되며 스마트농업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교육, 스마트 온실, 빅데이터 활용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이달 31일까지 제18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 및 인원은 ▲치유농업 과정 30명 ▲농업마케팅 과정 30명 ▲스마트농업 과정 40명 등 총 3 과정 100명이다.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 신청은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거나 영농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다음 달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지소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오는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인력육성팀에서 접수한다. 농촌진흥과 인력육성팀 한미라 주무관은 “당진농업기술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3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고품질 쌀, 채소, 고구마·감자, 과수(화상병예방), 친환경농업, 여성농업인 교육, 시설토양관리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농업리더’과정을 시작으로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한다. 관내 농업인 2,16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 과정 32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체계적인 영농설계를 할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공익직불제 교육과 연계 운영해 기본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수료함으로서 공익직불제 교육 이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상세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9일, 10일, 12일, 13일, 16일, 17일, 18일, 27일, 30일, 2월 1일) ▲합덕읍 회의실(10일) ▲순성면 회의실(10일, 11일) ▲신평면 농협(12일, 13일) ▲석문면 스포츠센터(13일, 16일) ▲송산면 농협(16일) ▲대호지면 농협 (17일, 18일, 31일) ▲송악읍 농협(19일, 26일, 27일) ▲고대면 트레이닝센터(19일, 30일, 2월 1일) ▲정미면 다목적회관(26일, 30일)▲우강면 회의실(2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반납 근무, 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등을 지원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42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1년간 농기계 임대실적과 여성농업인 참여 비율, 전담 인력 현황,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정책 참여와 개선 노력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농업 경영비 절감, 농업 기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위 9개 시군에 포함되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비 1억을 확보했다. 확보된 사업비는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며, 농가들을 대상으로 노후 농기계 대체 구입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01종 1,460대)에 대해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월 1일자 농촌진흥청 인사에서 이기택 기술보급국장이 임용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이기택 기술보급국장은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 1987년 첫 공직에 입문후 2012년 농촌도관으로 승진하여, 경영기술팀장, 농촌자원과장, 지도정책과장을 거친 현장 실무형으로 이번에 기술보급국장으로 승진 임용되었다. 또한 농업․농촌 활력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2017년), 국무총리상(2009년), 대통령표창(2019년)을 수상했다. 이기택 기술보급국장은 “막중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4-H회원 육성과 대내․외 여건 변화에 유연한 농촌지도사업 기반을 마련해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료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50%를 감면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68종 846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농업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해 농업 기계별로 5,000원에서 105,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업인에게 2022년 12월까지 모두 4,221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으며, 임대료 감면을 통해 7,350만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뒀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내년에도 농업인의 기계화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주시는 ▲농업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확산 ▲최고품질 공주쌀 생산을 위한 예찬벼 육성 ▲과학영농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환경연구관 구축 등 지역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주 미래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농업의 4차 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통합관제 기반을 구축하는 등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농촌진흥사업 활력화를 위한 사업비로 5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 생활에 활력을 주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 및 시상하여 농촌지도사업의 활력화와 농촌진흥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문기술 습득과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학습동아리의 평가회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학습동아리는 과수, 채소, 식량작물, 화훼, 미생물, 두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연구 ․ 지도직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연구하고 학습하는 직원역량강화 활동이다. 학습동아리 평가회는 6개의 분야 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계획서, 학습수행과정, 결과보고서를 기준삼아 농업진흥과장, 기술보급과장, 연구개발과장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평가회 결과는 화훼 동아리‘花’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채소 동아리 ‘채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춘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도 센터 직원들의 창의적 농촌지도사업 추진과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