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28일 백제체육관에서 ‘2022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간 동료 의식 및 소속감 고취 등 소통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정희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탄소중립 실현 등 생활개선 5대 과제 실천을 위한 결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화합 한마당 행사로 이어갔다. 또한 회원들이 올 상반기 동안 과제 활동을 통해 만든 한지공예, 천연염색, 수경재배 화분 등 작품을 전시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최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더욱 단합해 공주농업을 강하게 만드는 대표단체로 그간에 쌓아온 역량을 힘껏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개선회 한마음 행사를 통해 영농현장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공주농업 발전의 주체자로서 희망찬 미래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자원 활용 전략소득작목 발굴 육성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8월 24일까지 ‘2023년 전환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내년에 작목도입 등 4개 유형 10개소에 40억원 규모로 공모 추진하는 ‘맞춤형 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 사업’은 2024년까지 개소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개 유형은 ▲(작목도입) 신규작목 실증연구 및 현장 적용 ▲(유통·가공) 지역협의체 육성 유통・가공 연계 소득화 ▲(산업화) 주산시군 비교우위 특화작목 산업화 ▲(디지털농업) 미래형 저탄소・디지털 농업기술 투입 등으로 구분되며, 2024년도 사업비는 추진실적 분석을 통해 차등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잦은 자연재해,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 등으로 농가 경영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161억 원을 투입, 21개의 특화작목을 육성해 작목 기반조성과 특화작목 소비 다변
정읍시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도시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1명의 도시농업 예비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시는 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은 도시 텃밭·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구현을 선도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총 21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했다.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된다. 향후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 취득 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지속
전남농업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RTD(Ready To Drink)콤부차 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개발한 ‘아따 콤부차’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따(ATTA)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Any Time To Anywhere)는 뜻과 함께 전남 방언인 ‘아~따’가 차용된 단어다. 아따 콤부차는 최근 ‘가치소비’ 경향(트렌드)을 반영해 보성 녹차, 고흥 유자, 해남 비트, 완도 비파, 장흥 블루베리 등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콤부차(Kombucha)는 차 추출물과 설탕을 스코비(SCOBY)라고 일컫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음료로, 다이어트와 해독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탄산음료와 알콜성 음료를 대체할 건강음료로 소비자에게 인식, 국내외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RTD콤부차는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장흥 ㈜씨플러스와 3년에 걸쳐 협력해 연구 개발 제품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차산업연구소는 홍차·비트콤부차 발효에 관한 특허기술 등을 ㈜씨플러스에 유․무상으로 이전하고, 녹차·유자콤부차 향미숙성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씨플러스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콤부차 전용
안성시4-H연합회(회장 천민승)는 2022년 안성시4-H연합회 여름리더십캠프를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안성시 고삼재 연수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캠프에는 안성시 대학4-H회원, 청년농업인4-H회원 및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의 농산업과 명소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의 캠프에서 4-H회원들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팀 활동을 통해 리더십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공예체험, 농산물 가공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4-H회원들이 4-H이념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튿날 안성팜랜드에서 실시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석해 “안성의 농업을 이끌어갈 4-H회원분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회원분들의 젊은 생각으로 안성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운동은 15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사용 늘리기,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 비료사용 처방서와 농약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경영기록 생활화, 가축 적정밀도 준수 등을 담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이를 실천하고자 최근 대의원 회의 및 읍면지도자회 회의를 통해 7개회 263명이 함께 결의했다. 또한 들녘에 방치는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과 탄소 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육성하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관내 사회복지관 이용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미숫가루 100봉을 김제시에 기탁하여 7월 28일 김제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함대표는 귀농 8년차로 김제시 전통가양주연구회 활동을 8년 정도 하는 동안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배움을 끈을 놓지 않고 무형문화재 54호 이연호 선생님과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박록담 선생님께 전통주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력을 연마하였으며 천연발효식초 제조 사업장을 2019년에 시작하여 전통발효 식품분야의 다양한 활동으로 2020년 대한민국명주대상 증류주 분야 대상과 2021년 청주부분 대상 등 수차례의 수상경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왔다 가공사업 창업 이후 이웃과 사회가 베풀어준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계속되는 그녀의 따뜻한 기부 문화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미덕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귀농귀촌 선도농가로서 신규귀농인들에게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도 보람을 갖는 귀한 지역사회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음료 미숫가루는 옛날부터 더위를 식히고 허기를 면하기 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5월 13일 이천 동지역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마다 각 읍면동 현장을 순회하는 이 교육은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리더를 육성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잠재역량을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천연 염색 스카프, 천연비누, 천연 조미료, 다육 화분, 천연 진드기 기피제 등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당면 영농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교육, 농작업 관련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농촌생활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김종숙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장은 “바쁜 농번기 생활개선회원들이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새로운 이천을 건설하는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청년농업인 농(農)-업(U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 경영 진단과 코칭 등 전문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정읍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교육은 2022년도에 선정된 청년창업농 3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 교육은 2020년~2021년도 선정 청년 창업농 60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체계적인 실무지식과 기본설계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운용된다. 특히 농업경영 활동과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법률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선진지 견학 등 농업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편성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7일 드론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 따르면 처음 드론을 활용하는 농업인들도 안전 비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드론의 구조 및 비행 원리, 조작 방법 등 기초적 사항부터, 잦은 드론 사고의 원인까지 유용한 내용을 교육에 담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드론 시뮬레이터(실제 장면을 재현하는 장치)를 도입해 드론을 처음 조작해 보는 농업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뮬레이터 사용 후 실제 드론을 비행 실습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번 교육을 총괄 진행한 충남진흥기관 최초 드론 교관 및 평가자이자 기술보급과 소속 신동삼 주무관은 “인구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 농촌 각종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될 드론을 농업인들이 활용하실 수 있도록 병충해 방제 외에도 농작물 파종, 예찰, 시비 등 다양한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벼농사 종합방제 시기에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활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해 보다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드론으로 1ha 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