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5월 27일 10시 본원에서 강원대학교(춘천캠퍼스)4-H회원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견학 및 체험활동 추진과 관련하여 농업분야 이해와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강원대학교4-H회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머그컵을 사용하고자 직접 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쌀 활용 컵 케익 만들기 등 농업을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은“대학4-H회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은 물론 농촌봉사, 스마트 팜 견학 등 다양한 활동으로 4-H회를 홍보·육성하며 농업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5일 지역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샐러드 드레싱 소스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유자의 가공 형태는 대부분 유자청을 담거나 생과를 착즙한 원액을 식품의 중간소재나 음료제품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수출하고 있는 가공품으로는 유자차, 착즙액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자차와 착즙액 제조 과정에서 연간 1,800톤 이상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유자씨의 산업폐기물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자 과실의 30~35%를 차지하는 유자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일을 생산하고, 이를 이용한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개발 중에 있다. 연구팀이 지난해 유자씨 오일을 분석한 결과 불포화지방산을 70%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흔히 불포화지방산은 착한지방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유자씨는 가공업체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는데 유자씨를 이용해 식품 개발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유자 산업을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22년산 제주산 초당옥수수가 23일 올해 처음으로 수확을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당옥수수 재배면적은 296ha로 하우스, 터널, 무피복 노지 등 3가지 방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5월 하순경 하우스 옥수수 수확을 선두로 그 뒤로 터널, 노지 순으로 수확이 이어진다. 제주산 초당옥수수는 3월 상중순 정식, 6월 상중순 수확(터널재배 기준)으로 겨울채소 뒷작물로 적합하고 육지부에 비해 20일 이상 조기 출하되면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제주산 초당옥수수의 출하물량은 2019년도 23톤, 2020년도 448톤, 2021년으로 905톤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주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당도가 16~18브릭스에 달하며, 6월 초여름에 먹을 수 있는 맛있고 간편하고 새로운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5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열량은 찰옥수수 절반 수준인 100g당 96Kcal로 녹말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 70% 이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는다. 제주의 초당옥수수는 제주농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이 시작함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의심증상 발생시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이전에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 많이 발생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꽃이 마르고, 잎자루를 따라 갈변 및 어린가지가 갈고리모양으로 휘며, 우윷빛에서 갈색빛의 세균액 유출이 나타나고, 불에 탄 듯이 마른 증상을 보인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발생되면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하는 등 관련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는 구별하여 사용하고, 위생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는 지난 5월 20일(금),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청년4-H회원으로 구성된 “드론 품목네트워크” 항공방제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드론방제기술, 안전교육, 정비 등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무위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농업에서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신속하고 짧은 시간에 정밀한 방제를 할 수 있어 효과를 높이고, 농작업을 수월하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드론을 비롯한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영농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소득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해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23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농약 안전사용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완주군 품목별(복숭아, 감, 콩, 화훼 등) 연구회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올바른 농약사용을 위한 농약중독 예방 교육과,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농약 방제복, 보안경 등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규진 소장은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을 통해 농약으로 인한 재해가 줄어 들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기존의 경사지 차밭을 생산성이 높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평지다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자체 육성한 차나무 신품종 4만주를 5월 하순까지 농가에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재배되고 있는 차나무는 99%가 재래종이거나 일본종으로 생산성이 낮아 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재래종은 싹트는 시기와 생육이 고르지 못해 기계 수확이 어렵고 식물체 간의 생육특성과 성분의 차이로 품질이 고르지 못해 대량생산과 유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진녹·향녹·상녹 등 9개 품종을 민간 종묘업체에 품종보호권 통상실시를 하고, 지난해에 우량묘목을 대량증식해 보성, 강진, 영암 등 도내 주산단지에 15.3ha를 조성했다. 올해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거쳐 보성, 강진, 광양 등 농가·기관에 참녹, 상녹 등 4개 품종으로 4만주(2ha)를 보급할 예정이다. 우량묘목은 시·군청이나 농업기술센터의 평지다원 조성 시범사업을 신청하거나 차산업연구소에 직접 신청하면 유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묘목은 22개월간 육묘한 우량 묘목으로 보급 가격은 시중
공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한국여성농업인 공주시연합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한국여성농업인 공주시 연합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 및 농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성농업인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상남순 한국여성농업인 공주시 연합회장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함께 원활한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번기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협의를 거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올해 농업인들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 일손돕기, 농작업지원단, 농촌고용인력사업, 비료‧농기계 지원, 벼 병해충 항공 공동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인 여성농업인(만51세~70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하반기부터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농약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특화작목인 유자의 갈변 방지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기술을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은 유자 수출 가공 업체의 오랜 숙원사항인 유자의 갈변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환경적 소재로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과일내부의 갈변현상은 폴리페놀 옥시다아제와 같은 산화 효소에 의해 발생된다. 산화적 갈변을 막거나 억제하는 것은 식품산업에서 주된 관심사이다. 이와 같은 과일의 갈변은 영양적, 미적 품질을 손상시키고 유통기한을 짧게 해 소득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구 끝에 갈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물질을 선발하고 최적 사용법을 밝혀냈다. 유자는 보통 상온 25℃에서 3주가 지나면 갈변화가 시작되지만, 이번에 발명한 기술로 처리한 결과 12주까지 산화적 갈변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지난해 말 고흥군 소재 유자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했고, 올해 수출용 유자청 등 제조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유자 갈변 억제를 통해 전남 유자 가공품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달성하고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관내 학교4-H회원 및 지도교사, 안성시4-H연합회원, 경기도 4-H연합회 홍승권 회장,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김은희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성시4-H 신입회원 입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안성시4-H 신입회원 입단식에서는 안성 관내 7개 학교(광덕초, 서운중, 양성중, 비룡중, 가온고, 한경대, 중앙대) 대표회원 28명 및 지도교사 5명과 청년농업인4-H 회원들이 참석해 4-H 서약 제창과 4-H 이념 특강을 통해 미래 농촌사회 유지발전에 함께하는 4-H회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4-H회는 탄소중립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한 실천수칙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탄소중립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입단식에 참석한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랜만에 대면 방식으로 안성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4-H 신입회원들을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4-H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미래인재가 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안성시4-H회는 농업·농촌의 청년과 청소년들의 단체활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