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성농업경영인회 (회장 김윤자)는 4월 18일 세종대왕면 양거리 두물농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여성농업경영인회원 20명을 비롯한 여주시, 여주시의회,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 등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250통(2kg/1통)은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세림주택을 통하여 여주시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등의 이웃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여주시 허인무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는 농업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져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19년~’21년) 2418건의 농기계 사고로 434명(사망102, 부상33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고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가 86.3%(2087건)로 대부분이며 나머지 13.7%(331건)은 농기계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또한, 재난연감 통계(’13~’17)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4월에 758건, 5월에 1058 건이 발생하는 등 농번기(4~6월)에 전체 사고의 34.6%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별 사고 현황은 경운기가 가장 많았고 트랙터, 예취기, 관리기가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 수칙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64.3%를 차지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 장비 입·출고 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전지목 파쇄기 등 각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 운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9일 보은읍 성족리(이장 김홍래)에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보은읍 성족리는 장류콩을 많이 재배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메주, 두부 등을 만드는 소일거리 사업과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원예, 한지공예, 건강관리, 목공예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성족리 주민이 화합하고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이 소득 창출과 사회적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전시홍보관과 온라인관으로 병행 진행된다. 전시홍보관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부스, 귀농귀촌 길라잡이관, 화상상담존, 미래농업체험존, 그린마켓존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도농복합도시 공주로의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3일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특히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공주시의 다양한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난 4월 18일 신규 (청년·일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청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최대3억원(연리 2%, 5년거치 10년상환) 융자지원이 이루어지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청년후계농에는 영농정착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는 최대3년 간 월10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이 농업에 진출하는 창업농을 대상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 후계농 교육은 복잡한 후계농 지침서를 쉽게 안내하고,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전달 및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어 ‘농업 농촌 희망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현재의 농업을 이해하고 농정과제 및 저탄소 농업의 이해 등 미래농업을 신규 선정자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 연계활동으로 품목 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 내 후계농업경영인 선·후배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업 선정자 간 애로사항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조성하여 변화하는 농업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영준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교육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를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지소 모두 운영하며 적기 영농 지원 및 농기계 이용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군은 코로나 19 지속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50% 혜택을 올해 6월까지 시행한다. 지난해 지역농가에 농기계 5,219대를 임대해 1억 3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도 학교 4-H를 운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담당공무원과 학교4-H회가 조직돼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4-H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전반적인 지원사업 및 행사계획과 이와 관련된 협조사항을 지도교사에게 안내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 1년간 학교 4-H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학교 4-H 운영함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의회에서 지난해 추진한 과제활동의 미비한 점과 우수한 점을 반영해 올해 추진할 중점적인 부분에 대해 토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야영, 체험활동 등 그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도록 검토했다. 김경재 지도사는 “학교 4-H 지도교사분들이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1년간 일정을 잘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는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딱딱하지 않고 바삭한 누룽지 스낵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신안 오곡으로 만든 바삭바삭한 오곡누룽섬칩, ▲ 겟벌 게르마늄 토양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자란 신안섬초와 특허받은 저염고추장을 첨가하여 만든 섬초고추장누룽섬칩, ▲ 각종 미네랄을 흡수하여 자란 희귀 염생식물인 신안함초를 첨가한 함초누룽섬칩, ▲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신안새우와 자은도 재래땅콩을 첨가한 새우땅콩누룽섬칩 등 4품목을 출시하였다.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위탁운영체인 ‘맛잇섬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판매하는 누룽섬칩은 HACCP 인증을 받아 ‘맛잇섬-섬으로 맛을 잇다’ 공동브랜드 상표를 부착, 신안1004몰과 관내의 관광지 농특산물판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축제장 등에서 선보이며, 향후 온라인몰과 개인마트로 차츰 확대 유통시킬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공센터를 이용한 제품생산과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전년도에 도열병 피해가 심했던 논에서 채종한 종자뿐만 아니라 보급종도 재배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병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으로 종자에서 월동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동진은 도열병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우량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를 꼭 해줘야 한다. 소금물가리기는 해충 피해가 없는 건전한 종자를 확보해 염수선(메벼 물 20ℓ에 소금 4.24kg,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6kg)으로 충실한 종자를 선별해 깨끗한 물로 헹군 후 사용한다. 선별한 종자는 온탕 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 방법으로 소독하는데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ℓ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하고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 온도를 내린다. 특히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아율이 저하되고, 낮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온도와 시간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침지소독은 종자 소독약을 물 20ℓ에 희석한 후 벼 종자 10k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보성에서 생산한 유기농 녹차를 차 가공식품 생산·수출 전문업체인 월드티(주)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독일에 첫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도 농업기술원이 도내에서 생산한 차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차 가공제품의 품질평가 및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수출이 이뤄지기까지 보성군은 오래전부터 친환경·유기농 녹차산업 육성에 힘을 기울여, 보성 녹차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차밭과 녹차가공공장에 대한 유럽(EU), 미국(USDA), 일본(JAS)까지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유기인증 심사는 차밭의 토양과 수질, 공기오염원 등 입지적 환경은 물론 차 재배에 사용되는 농자재의 적합여부, 수확 및 가공과정에서 화학성분 혼입여부, 영농일지 작성상태 등 농가마다 엄격한 현지조사로 이뤄진다. 특히 국제유기인증 획득은 보성 유기농 녹차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날 상차식에서 황인후 월드티(주)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에 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기술지원의 도움이 컸다며, 이번을 계기로 보성 유기농 녹차의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 수출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