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튼튼한 건전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022년부터 정부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 전량 공급됨에 따라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줘야 한다.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종자 10kg당 물 20리터에 전용약제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약제소독하면 된다. 아울러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쓰이는 온탕침법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된다. 온탕침지에 약한 삼광은 위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하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 “보은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모는 5월 5일까지이며, 어린모는 5월 5일부터 5월 19일이 적기이므로 저온 및 고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육묘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신규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1부는 개강식, 2부는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추진되며 △창업아이템 발굴, △농업‧농촌 일자리 탐색, △창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신규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 중 성적우수자 2명에게는 인당 700여만 원 가량의 창업실행비 지원을 통해 농업분야 예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분야 창업모델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11일 ‘2022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개강식을 귀농·귀촌인과 예정인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줌, 네이버 밴드)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군의 귀농 여건,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은 오는 7월 22일까지 총 21회, 80시간으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기본 소양 △귀농 품목선택 요령 △텃밭기초 및 시설 하우스 설치요령 △식량작물·과수·채소·화훼·특용작물 등에 관한 재배법 △병해충 방제 및 작물보호제 안전사용법 △친환경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및 판매전략 △농기계 실습 등으로 운영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집합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해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시는 고추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Y자형 고추 지주대 6500개를 시범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부분 농가에서 사용하는 I자형 고추 지주대는 고추 1포기당 2개씩 필요해 많은 갯수를 땅에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데다 반복 작업으로 인해 어깨 등 근골격계 손상을 입는 농업인들도 있다. Y자형 고추 지주대는 I자형 고추 지주대에 비해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수광태세(작물이 햇빛을 받는 자세)가 좋아 쓰러짐(도복)도 적고 고추 수확량도 늘어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고추연구회 소속 농가에 고추 세척기와 고추건조기도 각각 한 대씩 시범 지원했다. 시는 7월 중으로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를 보급해 나가고 있다"며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6일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4-H 양성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4-H 회원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영농승계 청년농업인의 안정 승계를 돕고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창농 아이템 발굴, 농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최근 이슈인 6차 산업 전략과 청년 농창업 방향 설정을 제시하는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백진기 서천군 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농업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4-H연합회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82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 및 농업·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전문 농업인 자질 배양에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 교육장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2명의 신규 강소농이 참석한 가운데 HUP지원센터 대표이사 조갑순 강사님의 ‘브랜드 개발 및 창의적인 네이밍 기법’ 강의를 시작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축하 인사 말씀과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다. 본 과정은 지난 2월 25일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총 9회(41시간)에 걸쳐 경영전략 및 분석, 세무회계기초, 비즈니스모델 수립, 6차산업, 브랜드 개발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끝까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22명이 수료증을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효과적인 경영방법을 습득하고 자립 역량강화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으로 청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강소농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지원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22일까지 2022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추가 지원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2017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가능)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한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토지 구입과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부지구입, 축사신축 및 시설 개보수 등에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1%(고정금리)의 융자로 지원된다.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 및 준비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창출과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을 추가 지원해 지속적으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8일 스마트 팜 '수집데이터 가공 현장컨설팅 SW 개발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는 ICT 융복합 통합시스템에서 수집 및 관리되는 농업데이터를 가공하여 농가 현장 컨설팅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도 주력 작목인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농업데이터 컨설팅 서비스 모델 설계, 주요 정보 스마트 폰 알림 기능 등을 올 9월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토마토‧파프리카 등 시설 3작목과 콩‧고랭지배추‧사과 등 노지 3작목에 대한 농업 빅데이터 수집과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파프리카 여름 작형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현장컨설팅 SW 개발을 통해 그동안 수집한 환경, 생육, 경영, 유통 등 다양한 농업데이터를 연계하여 수요자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등 강원도 디지털농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7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청년후계농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영농정착 지원금과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매년 2차례 이상 시장님과 청년농업인의 간담회가 이루어질 만큼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초기 영농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8명의 청년후계농들이 정착 해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역량강화교육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원규 대리로부터 청년후계농 정책, 바우처 카드 및 융자금 사용 절차 등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져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선배 청년후계농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 해결하고 영농정착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충북농업기술원 마늘 전문가와 함께 대서마늘 및 홍산마늘 재배현장을 찾아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2022년 지역특화작목 마늘 종합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022년 충북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한 8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 추진중으로 보은군은 마늘과 대추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됐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보은군 마늘의 집중육성을 위해 6월까지 종합컨설팅을 추진하며,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마늘 종합컨설팅이 마련됐다. 이날 종합컨설팅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영석 연구관이 대서마늘 및 홍산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동해관리를 위해 부직포 덮기와 습해관리를 위한 배수로 정비, 시비관리 요령 등 영농현장에서 꼭 필요한 컨설팅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그 동안 마늘 생산 확대를 위해 국내 육성품종인 홍산마늘과 마늘 농사의 기계화 기술 도입 등 여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며“앞으로도 마늘 품질향상과 생산력 증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