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장흥군 4-H연합회의 수석부회장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청년4-H 과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청년4-H 공모전은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역을 선도하는 청년4-H회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과제공모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 사업은 모델화 지원, 신기술 투입 생산기반, 가공, 유통, 체험장 조성 등을 지원받는다. 장흥군에서는 장흥군4-H연합회의 김동건 수석부회장이 ‘드론을 활용한 벼 항공직파재배’의 주제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고,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장흥군4-H연합회의 청년농업인이 미래의 장흥군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될 수 있도록 4-H회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기술농업 및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지원하여 농촌 공동체를 지켜나갈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2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서 작년(우수상 2명)에 이어 대상(고서면 임동만)과 장려상(고서면 정건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 4-H 과제 공모전은 청년의 융복합 기술농업 개발을 유도하고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모전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 아래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성 및 기획력, 성장가능성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매년 5천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딸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임동만 회원(청춘베리팜 대표)이 수상했다. 임동만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방울토마토 농장을 운영하는 정건용 회원은 소규모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과 체험상품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 사업자’로 선정되고, 발표했던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은 5천만원 장려상은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개선과 지역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5일 학교4-H회가 조직돼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페튜니아, 팬지, 데이지 등 과제 이수용 꽃묘 6종 1만 400본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내 학교 4-H회는 8개교(초3, 중3, 고2)에 총 370명의 회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꽃묘 심기와 가꾸기 활동 등 취미 과제를 통해 회원들은 자연환경의 기능 가치를 알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4-H담당자는“4-H 지·덕·노·체 이념에 맞는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바쁜 학업에서 잠깐 벗어나 쉬며, 자연과 농업·농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영농철 인력난까지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이달부 터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20개월간 임대료 반값 지원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농가는 총 4,612곳으로 약 1억 8,447만원의 임대료를 경감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 공주시에는 우성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이인과 탄천, 계룡 등을 관할하는 남부사업소 그리고 지난 2020년 개소한 북부사업소 등 총 3곳의 임대사업소가 있다. 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와 굴삭기 등 총 86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관내거주 농업인, 경작지가 관내에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 하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 현장 적용을 통한 최적화된 취약계층 치유농업 서비스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치유농장을 확대 육성하기위해서 김제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노인과 봉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3. 31∼6. 27일까지 시범적으로 행복 채움 원예정원 치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치매 노인 증가, 청소년 정서불안, 우울증 증가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책적으로 치료 중심의 사회 서비스를 사전적 예방 중심의 사회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으며 일선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삶이 가능한 농촌공간 활용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하는 수요층 증가에 따른 치유농업의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으며 확산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경증치매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 모델 효과 검증 연구사업 참여를 통해서 경증치매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전수 받은 농장에서 직접 경증 치매 대상 치유농업 서비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봄으로써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치유농장의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사과, 배, 복숭아 꽃피는 시기(4월 상순 ~하순)에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결실을 돕기 위해‘꽃가루 은행’을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가루 은행은 사과, 배, 복숭아 등 농가가 따온 수분용 꽃에서 꽃밥(약)을 채취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만 수집해 인공수분(과수 등 원예작물이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꽃가루를 암술머리 위에 뿌려주는 것)용 꽃가루로 농가에 공급한다. 꽃가루 은행에서는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를 냉동 보관해 이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 서비스와 함께 인공수분기기(화분분사기: 러브터치, 엔진형 분사기 등)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꽃가루 은행은 5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보은군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분용 꽃을 따는 최적의 시기는 꽃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을 때와 꽃이 활짝 피기 1일 전부터 꽃이 핀 직후 꽃밥이 아직 터지지 않은 때까지이다. 농업기술센터 박희남 지도사는“올해는 과수 꽃이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화기 저온현상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 인공수분을 준비해, 과일이 안정적으로 달리도록 많은 농가들이 꽃가루 은행을 적극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청년농업인 제주시4-H연합회(회장 문승환)를 대상으로 '초당옥수수 과제 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포에서는 4월 채소이식기 이용 기계 정식부터 7월 수확까지 초당옥수수 재배 기술 습득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채소이식기를 이용한 기계정식으로 농작업 생력화 기술을 습득하고, 옥수수 생육 및 주요 병해충 관리, 수확시기 결정 등 제주농업기술센터 전문 농촌지도사의 맞춤 컨설팅도 병행된다. 과제 전시포에서 수확한 옥수수는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해 나눔사랑을 실천한다. 최정민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습득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4-H연합회(회장 천민승)는 지난 4월 1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4-H연합회 임원 선출식 및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천민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활동과 교육을 통해 안성시 4-H연합회원들이 지역사회 청년리더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오늘 회의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 해에도 의미있는 4-H연합회 활동을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안성시 4-H연합회 임원 선출식 및 연시총회에서는 부회장 및 감사 선출이 이뤄졌는데, 오은식 부회장과 강성민 감사가 당선됐다. 또한 2022년 4-H활동 계획수립, 신입회원 소개, 안성시 4-H 발전방안 및 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안성시 4-H연합회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단체로서 영농4-H, 학생4-H, 일반4-H로 구성된 단체이다. 올해에도 공동학습포 수확물 기부 등 사회 기여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생활문화 기술교육인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3월 신청을 통해 모집한 21명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가자격증 ‘떡 제조기능사’ 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떡에 대한 이론과 설기떡, 백편, 인절미, 부꾸미 등 쌀을 활용한 떡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등 방역지침을 지키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고, 더불어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4일 전남쌀 신품종 ‘강대찬’을 전남지역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정현 전남쌀대표품종생산자연합회장, 양용호 농협광주·전남RPC협의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내용은 ▲고품질 강대찬 벼를 생산하기 위한 재배 기술 습득 및 교육 ▲안정적인 계약재배를 위한 원료곡 종자 우선 공급 ▲안정적인 수매를 위한 자금지원 ▲전국 소비지에 알리기 위한 홍보 및 마케팅에 각 기관 단체가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 강대찬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현장실증 등 육성기간을 거쳐 2021년 품종보호출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품종등록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강대찬 품종은 식당 등 소비자 요구도가 높은 밥맛 좋은 대립종 품종의 필요에 따라 개발되었고, 3개 품종(신동진, 새누리, 추청)을 교배한 신품종이다. 주요 특징 및 장점은 도복 및 수발아, 병해충에 강하고 쌀이 맑고 투명하며 밥맛이 좋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전남쌀이 소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