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청년세대 육성, 농업농촌 경쟁력과 가치 만든다> 모든 이들의 도전은 멋지다. 특히 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청년농업인의 도전하는 발걸음은 더 중요한 키워드다. 스물다섯 청년이 스마트팜 농업에 도전했고, 이제는 연간 80톤 이상의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한다. 스물일곱 살, 올해 수해 피해를 겪었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또다시 도전한다. 자신의 농사를 더 경험할 수 있게, 농촌 생활을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도 나 자신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지런한 김유빈 청년농업인이다. 그는 “ICT 접목이 없었다면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다. 청창농사업 덕분에 8,264m²(2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경영하게 됐고, 데이터 농업을 하다 보니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서 좋다. ICT 접목 스마트팜 농장이다 보니 재배기술이 향상되고 수확량과 품질이 좋아져 매출도 증가했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도 환경제어를 할 수 있어, 농업관련 교육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사람들과의 교류와 여가 시간도 생겨 소소하게 취미생활도 즐긴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교육과 선도농가, 주변 농업인들의 도움이 컸
<디지털 전환과 청년세대 육성, 농업농촌 경쟁력과 가치 만든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마음을 잇는 세상에 다양한 펫푸드 제품이 있다. 점점 커지는 펫푸드 시장에서 청년농부는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다. 그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영양 간식 상품 출시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제는 동물 병원을 비롯하여 동물단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구입률이 증가하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농업회사법인 (주)연두이다. 김철 대표는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갈등과 실패도 있었지만, 포기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마침 운 좋게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 덕분에 더 빠르게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영양간식 상품을 출시했다. 함께하는 정부 정책과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하여 동물 병원, 동물단체,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이 있기에 새로운 영감과 활력을 얻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 세상의 반려동물의 건강한 변화를 가져다줄 식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세상에 맛있는 농산물이 너무 많지만, 안목 높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 브랜드는 평택시의 슈퍼오닝이다. 평택시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미米한우가 있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꿈마지 쌀을 생산한다. 평택시에서 생산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저장 및 도정시설로 적온건조, 적정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농산물GAP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RFID을 이용한 쌀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추어, 고품격 쌀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전국에서 우수한 쌀로 인정받고 있다. 아삭아삭 시원한 슈퍼오닝 배 평택지역의 과수원은 대부분 점토함량이 많은 황토이고, 퇴비를 충분히 넣고 풍부한 지하수를 이용하여 재배하므로 저장력이 높고 당도가 높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수분이 많아 시원한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품질과 맛이 탁월, 소비자 반응 좋은 오이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슈퍼오닝 오이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알맞아 전국 어느 지역보다 품질과 맛이 뛰어나
<디지털 전환과 청년세대 육성, 농업농촌 경쟁력과 가치 만든다>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업에서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농업농촌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농업인 육성이야말로 농업의 경쟁력과 농업의 가치를 만드는 키워드 중에 하나이다. 기후 온난화,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우리 농업의 위기를 수수방관하지 않고, 이러한 농업의 위기를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주 지역에서 가지를 생산하는 주상중 대표는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토경 가지 농업보다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까’ 등을 고민했다. 그리고 균일한 고품질의 가지 생산량을 20~ 30% 확대하고, 30kg나 되는 수확·출하 콘티 박스의 이동을 편리하게 옮기는 장치를 설치했다. 물 관리, 양액공급 등의 자동화로 노동력을 40% 이상 감소시키며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가지를 연중 생산하고 있다. 토경 재배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ICT 접목 양액재배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제 소비자들도 자신들의 건강과
<본지 2024년 5월호에 이어서> 본지는 매월 소비자들이 찾는 모범적인 농산물 브랜드를 찾고 있다. 지난 5월 호에서는 평택시 슈퍼오닝 농산물 브랜드로 26년째 애호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오금열 대표를 소개했다. 그는 “임산부꾸러미, 학교 급식용과 시장 등으로 출하하는 평택 슈퍼오닝 애호박은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이다. 한 개의 품질 좋은 애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매일 섬세한 관리를 해야 한다. 평택에서 생산하는 애호박은 모두 친환경적으로 재배합니다. 따라서 눈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 식품 슈퍼오닝 애호박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홍보되어 소비가 확장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고품질 애호박 비법과 수확량>에 대해 들어봤다. 매일매일 봉지 씌우고, 수확하고 농장을 돌아다니면서 열매솎기 안 된 곳이 있다면 수시로 따줘야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봉지 씌울 때도 혹 열매를 잘 솎았는지, 빠진 것이 있으면 애호박을 따줘야 한다. 애호박 수확이 시작되면 매일 수확해야 하고, 수확하지 않으면 비닐봉지가 터진다. 또 곁순 제거도 매일 해야 한다. 수확을 못해 애호박을 버리는 것은 그나마 극복할 수 있지만
부드러우면서 아삭아삭 맛있는 애호박은 면역력 강화식품이면서 다이어트 채소로 인기가 높다. 슈퍼오닝 브랜드 애호박은 인큐베이터 비닐을 씌워 크기와 모양이 예뻐 상품성이 탁월하면서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선도가 탁월하여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도 좋아한다. “고품질의 애호박을 키우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죠, 365일 함께 하면서 수없이 대화하면서 보살피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면 고맙고, 잘 클 수 있도록 천적 등을 활용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합니다. 평택시에서 슈퍼오닝 브랜드를 홍보해춰서 사명감을 갖고 소비자가 찾는 애호박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홍보되어 소비가 더 확장됐으면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균일하면서 더 품질 좋은 애호박을 생산할 수 있을까? 그야말로 끊임없이 연구하는 오금열 대표는 애호박 전문 농장을 26년째 경영하고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C 풍부한 애호박을 생산하는 오금열 대표의 농사 이이기를 취재 노트했다. 엔지니어가 농업을 선택하셨네요. 애호박 주산지에서 재배하니까 메리트가 있고, 슈퍼오닝 브랜드로 출하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노동력은 오이 재배와 비슷하지만 애호박 키우는 것이 더
‘밥이 보약이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꿈마지쌀’은 고소하고 맛있다. 냄비부터 급식용 찜기, 압력솥, 전기 압력솥, 전기솥밥 등 어느 것을 사용해도 찰지면서 고소하고 단맛이 있다. 요즘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냄비에서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쌀로 ‘꿈마지쌀’을 선호한다. 그만큼 냄비에서도 고소하고 맛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초밥용으로 사용하는 외래종 품종보다 경기도가 육성한 ‘꿈마지쌀’을 사용하는 초밥집 가게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업인과 평택시가 합심하여 역할 분담을 통해 탄생된 ‘슈퍼오닝’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가 농업인은 소득창출, 소비자는 고품질 농산물을 선택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으로 ‘꿈마지쌀’이 생산되어 소비자들의 수요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풍 맞고 자란 ‘꿈마지쌀’ 슈퍼오닝 농산물은 GAP인증(우수농산물인증)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평택시에서 인증 심사를 받은 후 슈퍼오닝 농산물로 출하할 수 있다. 미곡종합처리장(산지유통센터)에서는 최신 유통시설을 통해 산지의 농산물을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다. 슈퍼오닝 쌀의 가
독자 기술경쟁력 확보로 농기계산업 발전 선도하다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여성화 등 극심한 인력난으로 고된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대신할 수 있는 첨단 농업기계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 분야에서 무인 농작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과 첨단농기계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농기계가 이제 전동화, 지능화를 통해 첨단농기계, 농업로봇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가운데 온실·축사의 온습도 등 환경의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을 통한 편의성을 향상한 1세대 스마트팜은 이미 개발·보급 중이며, 작물 최적 생육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음성 및 영상정보를 기반으로 질병 등 작물정보의 인식기술 등 생산성(2세대 스마트팜) 증대 기술과 글로벌화(3세대 스마트팜)를 위한 자동화 및 로봇화 기술을 적용한 온실 모델개발 및 안전성 기준 등 핵심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미 한국형 스마트팜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반 병해 판별기술은 기존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에서 참외까지 작목을 확대해 연구하고 있다. 또 작물의 생육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온실 내 환경 정밀 모니터링 로봇 및 작물 뿌리부 센싱과 연계된 지능형 양액제어
올해 가뭄과 장마, 태풍 등의 기후 변화로 인해 고추 농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탄저병과 칼라병을 비롯하여 해충피해, 바이러스 병 발생으로 이제 복합내병계 품종은 보편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추연한얼룩바이러스(PMMoV) 발생 빈도까지 증가해 이슈가 되었다. 농우바이오는 이에 대응할 환경적응성과 재배 안정성이 높고 수량성까지 우수한 품종을 소개했다. 후기까지 안전하게! 극대과, 고품질 조생종 품종 ‘초특급’ 고추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과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PMMoV 포함)에 강한 품종이다. 특히 올해 장마 이후 탄저병 바이러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선 초특급 고추만 정상 생육을 하는 포장이 많아 종자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절간이 짧아 유인줄을 타품종보다 덜 칠 수 있어 재배가 쉽고, 극대과종 품종으로 수량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는 노동력 절감에 큰 장점이 된다. 초특급 고추는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후기까지 초세가 강해 연속 착과 하여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신미는 적당한 중간 맛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과형이 우수하고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내년도 고추 품종으로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귀농귀촌팀(팀장 김택곤)에서는 귀농귀촌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없이 갈팡질팡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도 언제나 필요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귀농귀촌팀은 함평을 찾는 귀농귀촌인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함평군의 귀농어귀촌체류형지원센터에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택곤 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사시사철 재배하거나 볼 수 있는 농작물을 식재하여 방문객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입소하면 직접 보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오감만족 귀농귀촌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함평이라는 지명은 모두 편안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귀농귀촌해서 함평咸平하자’는 모토로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호응도가 높았다. 지방 인구 소멸 위기를 조금이나마 극복하려면 귀농에만 국한된 귀농정책보다 귀촌인의 유입도 더 절실하다고 본다. 따라서 귀촌인들이 소일거리로 소농하면서 농촌에서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텃밭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함평군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