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기술·인프라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11일 대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상주시,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9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실증단지의 역할,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실증단지에 바라는 입주기업의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특허청 식품생물심사자원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지식재산권 현황 및 실증 완료된 기술·제품의 지식재산권 등록을 위한 전략 방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농진원에서는 각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개 기업의 다양한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 주식회사 비아의 박기선 대표는 “스마트팜 기업들은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지식재산권 기술동향 조사, 유사성 확인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변리사를 통해 자문을 받는데 있어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었다”며, “지식재산권 접근방법에 대해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
최영일 순창군수가 11일부터 18일까지 군민과의 만남을 갖고 본격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복흥면과 쌍치면을 시작으로 6일간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다고 밝혔다. 11일 복흥면과 쌍치면, 12일 풍산면과 팔덕면, 13일 동계면, 14일 금과면과 유등면, 15일 구림면, 18일 순창읍과 인계면, 적성면 등을 방문한다. 지난 1일 취임한 최영일 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취임한 지 11일 만에 군민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취임 이후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장을 돌며 군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민생 챙기기에 나선 최 군수의 행보에 지역 곳곳에서도 반기는 목소리가 높다. 군민과의 만남 첫날인 11일, 복흥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장, 구심체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쌍치면 커뮤니티센터로 자리를 옮겨 쌍치면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최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루브르 박물관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2022 파리 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프랑스 현지 코로나19 완화 기조에 발맞춰 우리 수출기업의 유럽시장 개척과 현지 K-Food 소비 붐 조성을 위해 파리지역 최초로 B2B․B2C 통합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으며, 프랑스인들의 자부심이자 파리의 심장부인 루브르 박물관 지하 컨벤션(Les salles du Carrousel)에서 개최해 K-Food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특히 행사 사전 예매만 4천 여장이 팔렸으며, 행사 당일 입장 대기줄이 박물관 대기줄보다 길게 늘어서며 7천여 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B2B 행사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수출상담회와 마켓테스트로 진행됐으며, 국내 29개 수출업체와 유럽 13개국 51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2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총 4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떡볶이, 소스류, 한식 밀키트 등 7건의 현장계약 MOU가 체결돼 실질적인 수출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B2C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방안’에 맞추어 국내 축산농가의 생산·출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완화 농식품부는 지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료구매자금 융자지원 규모를 확대(3,550억 → 1.5조)하고, 금리를 인하(연 1.8% → 1.0%)한 데 이어 이번 대책에서 사료구매자금의 상환기간을 연장한다. 올해 한시적으로 사료구매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은 농가의 상환조건을 2년 거치 일시상환에서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개선함으로써, 축산농가는 대출금을 최대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게 되어 사료비 부담이 한층 경감될 전망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 수입 조사료 할당(쿼터) 물량을 30만 톤 늘렸다. 이번 증량으로 2022년 축산농가 및 관련 업계에 대해 총 110만 톤의 수입 조사료 할당(쿼터) 물량이 운용됨에 따라 축산농가 및 관련 업계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수입산 조사료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축수수료 지원 농식품부는 7월부터 추석 성
SJ산림조합은 농림어업인 및 개인사업자 등 2인 이상이 함께하면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FT(Forestry Team)자유예탁금’ 상품을 7월 1일에 출시했다. FT자유예탁금은 예탁금에 가입한 2명 이상(최대 5인)의 고객이 팀(Team)을 이루어 '팀 플레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거래 시, 팀원 전체의 거래실적 등의 충족 요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해당 상품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사업자 및 조합원은 물론 사업자등록이 없는 농・림・어업인도 누구나 가입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가입금액 및 기간은 없으며, 전국의 SJ산림조합금융 영업점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단, 기본이율과 우대이율 및 판매시점은 전국 SJ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예치한 금액별로 차등하여 기본이율이 적용되며, 산림조합에서 고시한 우대요건을 매월 충족하면 조합 최대한도이율 범위까지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SJ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SJ산림조합금융에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약자원 안보, K-허브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주제로 7월 7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서울 중구)에서 제30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생약자원 안보를 중심으로 나고야의정서 이행 등 국제 정세와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발전방향 등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국내외 환경 변화와 전망 ▲국내외 자원(생약) 관리 동향과 방안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조성 현황과 운영 방안 등이며,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을 포함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생약자원 안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생약자원을 개발․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그 기원이 확실한 고품질 생약을 공급과 대체자원을 발굴해 생약․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체험․교육․전시 프로그램 개발 등 우리 생약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추진 중인 “개방형 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개방형 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은 식품기업을 비롯한 대학, 연구기관 등이 식품진흥원의 연구장비와 생산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식품기업이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 분석과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공공재를 활용한 수요 해결을 통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식품품질안전, 파일럿플랜트 등 총 8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3년간 수요가 약 182%(2019년 5,267건 → 2021년 9,582건)로 증가할 정도로 많은 기업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3개 영역(시험·분석, 시제품 생산, 장비공동활용)에 대한 서비스와 수요에 따라 연구장비는 최대 7백만원, 생산시설은 최대 20백만원까지 사용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 분 3개 영역 지원 내용 시험.분석 - 식품진흥원 직원이 연구장비를 사용하여 시험분석 결과 제공 (자가품질검사의 경우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디지털 영상 인식(센싱) 기술을 이용하여 쌀 도정도 판별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지난 6월 21일에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에 개발된 쌀 도정도 판별기술은 쌀 표면을 엠이(ME)시약*으로 염색한 후 전자눈(영상 인식 장비)의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하고, 장비에 탑재된 국제표준색상코드 4,096개 중에 도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28개의 색상코드를 선정하여 조합한 후 통계처리를 통해 도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엠이(ME)시약으로 염색하면 현미의 외피는 녹색, 호분 층은 청색, 흰쌀은 연분홍색으로 착색된다. 이전까지는 착색된 정도에 따라 육안으로 도정도를 판별해 왔으나 이번 디지털 판별기술 개발로 도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개발된 기술은 양곡검사 업무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쌀 가공업체에서는 도정도 관리를 위한 객관적인 가공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기호에 맞는 수준으로 도정된 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품질지표로 제공될 수 있다. 현재 적용 중인 디지털 기술들이 고도화되고 데이터가 지속해서 축적된다면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자동 판독이 가능하게 될
건기식 원료 국산화 추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기능성원료 시장 내 국산 농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7월 5일,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 (위원장 최상은)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산 마늘의 건강기능식품화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기주 본부장, 배민정 부장, 배정민 팀장과 마늘연합회 최상은 위원장, 이태문 사무국장, 이돈포 팀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원료비축을 위한 재배지별 및 수확 시기별 생산자 연계 ▲ 전국 마늘 생산지별 통계 정보 공유 ▲ 마늘의 시험·검사 분석 요청 등이다. 식품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대부분이 수입 농산물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품진흥원은 마늘연합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늘의 재배지, 수확시기별 정보를 수집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인 ‘기능성원료은행’에서 마늘의 기능성분 정보 수집과 같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마늘의 안정적 생산·수급과, 식품기업에 마늘의 기능성 원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산 마늘을 건강기능성 원료로 활용해 소비를 촉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국제 밀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식품 물가 안정을 위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9일 확정된 2차 추경을 통해 밀가루 가격 안정 지원사업(546억 원) 예산을 확보했고, 제분업계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김인중 농식품부차관은 7월 5일 서울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국내 주요 제분업체 9개 사와 간담회를 갖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작황 악화로 상승하다가 ’22년 3월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추가로 상승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등 북반구 주요 수출국이 밀 수확기(6~9월)에 접어들면서 공급 여건 개선 기대 등이 시장에 반영되어 ’22.6월 평균 국제 밀 선물가격은 371$/톤으로 전월(419$/톤) 대비 11.5% 하락하였다. 다만, 국제 밀 선물가격이 수입가격에 반영되는 시차(약 4~6개월)로 인해 ’22.6월 평균 밀 수입가격은 445$/톤으로 전월(438$/톤) 대비 1.4% 상승하였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