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3월 16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2022년도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첫 모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부의장, 유광국 경기도의원,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하여 여주쌀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식부면적 2,500㎡이며, 6월 중 약 8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는 농민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예산증액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전액 시비 사업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주쌀 맞춤비료, 벼 병해충 방제약제, 벼 못자리용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홍보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산업 창업 및 강소농가의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현장컨설팅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강소농지원단은 올해 분야별 컨설팅 방향을 공유하고,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전남 강소농 및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원단은 식량작물을 비롯한 과수, 채소, 농산물 가공, 농산물창업, 농업경영마케팅, 농산물 수출분야 등 7개 분야 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 경영실태를 파악·분석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산부터 수출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애로사항 해결로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지원단은 작년에 전남 49개소 단체 및 농장을 대상으로 209회 전문 멘토링을 진행했고, 89회에 걸쳐 현장 집합 교육 등을 실시
보성군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 자원 발굴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8억 4천2백만 원이 투입된다. 보성군은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대상자 6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추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바나나 단지 육성 시범, △신품종 감자 금선 확대 시범,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 예방 기술보급, △서리·폭염 피해 과원 피해 방지 기술 시범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3과정(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로더)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소형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기계 사용법 숙지와 젊은 농업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청년농업인 14명은 아산시에 소재한 ㈜한성티앤아이 전문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총 12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후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 참여, 봉사활동 등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정읍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농뚜레일 팸투어’를 진행했다. 농뚜레일은 코레일과 연계해 운영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으로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읍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은 ‘향기치유 체험여행’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수도권 지역 파워블로거와 기차여행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정읍행 열차를 타고 온 11명의 관광객은 먼저 정읍 꽃두레권역에서 향기비누와 꽃만들기, 천년의 향 자생차체험 등을 통해 향기치유를 경험했다. 이어 정읍 9경 중 8경으로 지정된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고 옹동 숙지황을 주재료로 구절초를 가미해 깊은 맛을 낸 쌍화차를 시음했다. 또, 아기자기한 감성의 구미동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조선 8경의 하나이자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내장산의 케이블카도 탑승했다. 한 참여자는 “천년의 향을 가진 정읍의 자생차에 대해 처음 알게 됐고 곱돌에 따끈하게 끓여져 나온 쌍화차 맛에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관광명소와 농촌
완주군이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17일 완주군은 딸기전문가과정 등 3개 과정 54명을 대상으로 제16기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농업인대학 부학장인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완주농업의 중심에 끊임없이 배우는 열정적인 농업인이 있다”며 “1년 과정을 이수해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딸기전문가과정, 청년농업인과정, 드론산업과정 등 3과정을 개설해 과정별로 전문강사,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강사진을 꾸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16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12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고품질화, 마케팅 등으로 소득을 향상시키며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는 3월 16일 14시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임원 100여명(대면 30, 영상 70)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강원도4-H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도지사 공로패와 재직기념 휘장을 수여하고, 이임하는 박근호 회장이 취임하는 최혁진 회장에게 도4-H연합회기와 의사봉을 인계했다. 이후 연시총회 또한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도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운영 방안 등 2022년도 강원도4-H연합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63대 최혁진 신임 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4-H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인식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직업으로서 농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진입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닥터’ 서비스를 지원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선배귀농인, 선도농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귀농닥터’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은 현장의 생생한 정보나 관련 지식들을 습득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명의 대상자에게 3개 작목, 23회의 컨설팅을 지원하며 귀농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했으며, 농촌생활,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1인 5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귀농닥터 농장이나 신청인의 농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농촌 거주 1년 미만의 귀농·귀촌인이면 올해 11월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7일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창업지원과정은 안성시 귀농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선발된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성공적인 귀농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귀농창업지원과정은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교육생에 맞춘 심화 컨설팅을 위해 창업전문교육기관(한국농업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3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26회, 130시간의 귀농 관련 종합교육을 실시해 귀농인 및 귀농예정자의 든든한 발판이 될 계획이다. 개강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귀농인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개 및 사용법 강의와 귀농정책 및 사업안내로 26주 교육과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한편, 이번 귀농창업지원과정 교육은 귀농관련교육과 함께 7~8월 우수 교육생 2명을 선발해 귀농창업에 필요한 시드머니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안성시 귀농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8일 농업기술센터 비대면 교육장에서 녹색농업대학 온라인 개강식을 열었다.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진행되는 가장 큰 교육으로서 제19기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을 위해 미래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청년농업인학과를 운영한다. 2022년 녹색농업대학 청년농업인학과는 교육생 40명을 모집했고 토양, 작물, 농지법, 마케팅, 홍보, 세무, 농촌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3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24회차 총 108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 및 귀농인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생 여러분들이 과학적인 영농기술은 물론 농업경영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습득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여 안성시 농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