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3과정(3톤 미만 굴삭기, 지게차, 로더)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소형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기계 사용법 숙지와 젊은 농업인력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청년농업인 14명은 아산시에 소재한 전문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총 12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후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 참여, 봉사활동 등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월 14일 14시 미래농업교육원에서 2022년도 미래농업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미래농업대학은 그동안 399명의 강원도 청년 농업경영인을 배출하였으며, 금년에는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청년 17명을 선발했다. 입교식 이후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주4일 6개월 동안 강원도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집중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2022년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화상수업 및 비합숙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 회복 단계에 따라 합숙, 현장견학 등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변화 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농업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신소득작목 재배기술, ICT 정보화 교육 등 미래 농업·농촌 리더로서 필수적인 실용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수료 이후에도 강원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수리센터 내방이 어려운 오지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3월 14일 강서동 서촌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0회 200여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리와 더불어 농업기계 안전사용요령, 기본 정비·점검요령, 관리요령 등 농업기계 사용에 필요한 실습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비에 소요되는 부품대금 5만 원 이하는 징수하지 않고, 초과 차액만 징수해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2회에 걸쳐 1179명, 2037대를 수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순회수리조와 참여 농업인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한기 사용이 없었던 농업기계를 사전점검 없이 사용할 경우 고장 발생이 잦다”며 “이번 순회수리·교육이 적기 영농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농·특산물 거점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 새롭게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단풍미인쇼핑몰’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신청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 입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063-539-6262)로 전화하거나,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시점에서 지역 내 희망업체를 추가 입점시킴으로써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오픈한 단풍미인쇼핑몰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자체 운영 쇼핑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간 124개 입점 업체 총 92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4일 생활개선회원 14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약용작물 산업관리사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6일까지 15회에 걸쳐 약용작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약용작물의 기초와 특성, 음양오행의 원리 등 이론교육과 십전대보탕, 쌍화탕, 경옥고 등을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교육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제주 강소농(强小農) 문계희 농가의 천혜향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ADE)’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으로, 제주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581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천혜향 배합함량 100%로 230㎖ 파우치의 가격은 1,000원이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강소농 문계희 ․ 고태정 씨 부부(서귀포시)가 직접 재배·수확·선별한 천혜향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향기가 짙다. 특히 천혜향 완숙기인 2월 중순에 수확한 천혜향을 착즙해 천혜향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맛볼 수 있다. ‘세븐셀렉트 제주 천혜향 에이드’는 2022년 봄 시즌을 겨냥한 파우치 음료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종이 얼음컵을 무료 증정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 농업기술원과 세븐일레븐의 ‘국내 육성 품종 및 지역특화 농산물의 유통․판매 활성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농업용 드론 교육 과정이 7일 개강했다. 군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업에 농사용 드론 보급이 확대되는 시기에 발맞춰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인 춘양면 소재 춘곡무인교육원에 위탁 운영된다. 이론 교육,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의비행, 농업용 비행실습 등이 진행된다. 드론 교육 이수자는 오는 4월 16일 평가 후 국가자격인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1종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군은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농업용 드론 교육 이수, 자격 취득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농촌, 농업을 선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지난 10일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박준배 시장 주재로 청년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 및 농업기술센터 내 과장들, 농협은행 김제시지부 김태곤 지부장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 때 청년농업인들이 건의했던 사항들에 대한 추진 결과를 설명하고 김제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박준배 시장이 직접 김제시의 농업 현황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소통하는 야(夜)한 (農談)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수도작, 과수,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에 첫 발을 내딘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여, 영농 정착 초기에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은 초기 자본이 많이 소요되는 청년 창업농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 추진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우리 김제시 농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까지 든든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창업농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0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평선대학 농업기초창업지원반과 농산업마케팅반 입학생을 비롯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김제지평선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장을 맡고 계신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18기 김제지평선대학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23회 100시간을 기준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할 예정으로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창업과 취업을 위한 농업기초창업지원과정에 34명, 비대면 농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업마케팅과정에 25명 등 총 59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김제지평선대학은 김제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인력을 구축하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단기로 끝나는 교육과정이 아닌 매년 초 과정별 교육생을 모집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장기 과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8기수 30개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1,300여명의 농촌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귀촌생활반)을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병행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적응교육 및 텃밭작물관리부터 귀농창업설계와 창업자금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 적응부터 정착에 필요한 지식까지 단계별로 진행해 신규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