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충청북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 지역이 북부 지방은 물론 보은군 인근 지역까지 확산돼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총 3회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동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눈 발아 직전이며, 배는 꽃눈 발아기가 사용 적기이다.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http://fireblight.org)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정보가 위험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개화기 1차 살포를 하고, 개화기 1차 살포 이후 5일부터 7일까지 개화기 2차 살포를 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화상병 방제 약제는 코사이드 수화제(동계방제약제), 부라마이신 수화제(개화기 1차 방제약제), 옥싸이클린 입상수화제(개화기 2차 방제약제)로 방제시기별 해당 약제를 살포하면 된다. 홍은표 소장은“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늘어난 만큼 약제 살포 시기가 작년에 비해서 빨라졌다”며“사과·배 재배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약봉지와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점검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자가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를 교육한다. 특히, 3월 교육은 태안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농촌지역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동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를 준비하고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25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으며, 2만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농업기계는 생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로, 고장이 났을 경우 곧바로 손을 쓸 수가 없어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직접 찾아와 수리 및 점검법을 알려주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도 최선을 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4일 화성 농기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2022년도 제12기 경기농업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경기농업대학’은 유능한 인재를 발굴, 교육해 미래 도내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대표 교육 기관이다.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1,078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체험전문가양성과,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경영과, 농산업마케팅과 등 4개 과정에서 교육생 101명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과정별 25회차씩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험전문가양성과 – 농촌체험 프로그램 기획과 지도기법·교수 학습법, 농촌체험 현장 교육과 비대면 체험 ▲스마트농업과 – 스마트팜 이해와 스마트농업 현황,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및 농업전기전자의 기초, 스마트팜 제어이론 및 실습 ▲청년농업경영과 – 스마트한 세무회계 실무와 농업 법률, 키워드 분석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전략 ▲농산업마케팅과 – 전자상거래와 온라인마케팅의 이해, 스마트스토어 제작, 유튜브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스마트팜과와 청년농업경영과를 처음 개설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지역 내 8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건상 교통이 불편하여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3월 3일을 시작으로 7개월 동안 1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이며,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만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준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을회관에 농기계를 수집해 놓고 수리 완료 후 메시지로 통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33회 245명이 참여한 농촌지도자회 친환경 발효농법 실천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 중심의 소수 인원이 참여했다. 발효농법은 친환경 농자재 제조에 누룩, 막걸리 같은 전통 발효법을 도입해 작물의 비료 성분 흡수율을 높이고 독성을 낮추는 친환경 농법이다. 군은 2018년부터 농촌지도자회원을 중심으로 연간 45회 이상 발효농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면과 청풍면농촌지도자회에 발효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춘양면농촌지도자회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회원들은 고추, 배추 등 밭작물 재배 포장에 줄기 썩음병, 잘록병 예방에 효과적인 유황누룩을 살포했다. 정식 후에는 뿌리액비를 관주하여 뿌리 생육을 촉진하여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승채 화순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발효농법을 실천하는 작은 불씨가 되어 땅을 살리고 맛과 색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선도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비료 값, 농약 값 폭등에 대응해 비료를 절약하고 병 예방에 효과적인 발효농법
순창군이 2월 4일부터 시작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지난 4일 완료하고 관내 식품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번 교육은 △식품과 농산물 가공 창업의 이해 △ 식품위생법 △ 농식품 가공 창업 정책 및 인허가 절차 △ 소규모 HACCP시설 인증 △유통 마케팅과 세무 관리 △ 농업인 가공사업체 운영 등 가공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장 견학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추진하였고 HACCP 가공사업장의 운영 전반과 제품 생산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확인하며 호평을 받았다.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9명이 신청하여 38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며 가공창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특히 교육생 중 9명이 본인의 농산물을 활용하여 가공식품 창업을 하고자 유통전문원에 등록하며 본격적인 1인 식품기업의 길로 들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이후 다수의 교육생이 식품벤처기업의 길로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서 많은 가공창업의 지식을 습득하고 농업과 접목한 가공창업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특히 ‘내 제품은 내가 판다’라는 슬로건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 농촌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당진시 귀농·귀촌인(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및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귀농초기 농촌생활 적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3회 5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선택요령 ▲작목재배기술 ▲토지법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농업 경영체 역량 증대와 효율적인 농가경영 개선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17일까지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 신청 대상은 경영 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서천군 관내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이다. 선정 시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표준 진단표 작성을 통한 경영진단,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강소농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기본 과정은 3~4월, 심화과정은 6~7월에 총 12회에 걸쳐 20명 내외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기본과정의 경우 농업 경영의 필수 지식과 실천 방안, 온라인스토어 제작·관리하기 등을 진행하고, 심화과정은 1인 방송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중심으로 한 농장 운영전략 등을 진행한다. 강소농 경영체 가입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강소농 모집과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트렌드와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강소농가의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기술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을 위한 ‘2022년 농촌 생활문화 기술교육’ 참가자를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우리 떡 지도사 자격증 과정(4~5월), 농촌 치유농장 아카데미 과정(6~7월), 우리 김치 아카데미 과정(6~7월), 건강한 밥상 약선요리 과정(9~10월), 한식 디저트 과정(10월) 등 5개 과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생활문화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20~25명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농업인상담소,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체온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ᐧ농촌의 여건 변화에 따른 생활문화 기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고 농업의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농촌여행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 체험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로 농촌관광을 통한 자주적인 수익 창출 능력 함양을 위해서 농촌체험 관련 운영 농장주를 대상으로 3. 7.∼3. 29일까지 치유·체험농장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역량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사회 활동을 통해서 발생한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국가의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코로나 19로 활동 영역 제한으로 인한 2중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림에 따라 국민적 관심사가 농촌환경 및 친환경적 농업 활동 영역으로 확산 추세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농촌 체험 관광산업의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프라이빗 여행, 소규모, ’청결‘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농촌관광 성공사례를 기준으로 표준화된 서비스 매뉴얼을 적용하여 김제시의 다양한 치유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체험 콘텐츠 개발, 플랫폼 호스트 역량강화등의 이론 교육과 농장별 자원 발굴 분석을 통한 농촌체험 여행상품 기획 컨설팅을 실시하며 우수 교육생 5명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