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와 ‘산불예방 및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최근 대형화·연중화되고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농·산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행위를 줄이고 농·산촌을 발전시키는 일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산촌지역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아름다운 농・산촌 만들기를 위한 농・산촌 정화 및 보호 활동 △살기 좋은 농・산촌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이 논의됐다. 그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과 협력해 산림 인접 민가를 방문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며 산불의 연료가 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수집하고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등 탄소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농협과 산불예방에 힘을 모아 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산촌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조합의 산림경영 및 산불예방 역량을 다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봄 산으로 들어서니 답답한 가슴이 펑 뚫린다. 누군가에 설렘을 주는 봄 산이 너무 멋진 날들이다.
최신 농기계 한자리에... 농업인에게 미래상 제시 국내 농기계·자재 산업 활성화, 해외수출 기반 조성 기대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4년 만에 농업인과 농기계제조사 간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져,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펼쳐지는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농업기계, 자재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스마트ICT시설기자재 분야 42개 업체, 이앙·파종·경운정지, 과수, 재배관리 분야 93개, 축산 24개, 수확 및 농산가공 37개, 부품류 45개 등 총 241개 업체가 출품했다. 전시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계속>
강원도4-H회 유통·마케팅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3월 31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3년도 활동 및 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경남 함안군 함안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순환식 수경재배 온실서 3일 함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친환경 순환식 수경재배는 사용 후 버려지는 물을 재사용해 환경을 보호하는 기술이다.<사진=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방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다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전남지역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와 생육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마늘, 양파 주산지에서 생육 부진과 병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찰을 강화하고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에 필요한 현장 기술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기술원 내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구축 현황을 살피며,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사전 대응을 위해 정확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전남 신안군으로 이동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한 ‘경영 실습 지능형 온실(스마트 온실) 임대농장’을 찾았다. 스마트 온실을 임차해 딸기, 커피, 망고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조 청창은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강화하고, 양질의 영농기술과 농업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화훼유통의 중심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23년 우수 국내 육성 장미 공동평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육성 장미 품종을 육성하는 국내 6개 기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해 21가지의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국내 육성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꽃꽂이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루비레드', '화이트뷰티', '연모', '핑크샤인', '레드윙' 5개 품종을 전시하였다. '루비레드'는 적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색이 밝고 화형이 안정적이며 만개시 화폭과 화고가 큰 장미로 경매사 및 중도매인, 농가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이다.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서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농기계 분야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업체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출범 이후 첫 농기계 분야 간담회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을 비롯해 농기계 수출을 주도하는 ㈜대동, TYM, LS엠트론과 중소 업체인 긴트, 헬퍼로보텍, 장자동화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기계학회,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올해 농식품과 농업 전후방 연관산업의 수출액 135억불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농기계 수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농기계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기존 농기계 생산구입자금(금리 2.5%)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범정부 차원의 신성장 정책자금 2조 2,000억원 확보했다. 또 혁신성장펀드 3조원 투자 대상에도 농기계 분야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7일 본원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김두호 전 농촌진흥청 차장을 초빙해 스마트행정으로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강원형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 지난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는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4-H, 대학4-H, 청년4-H연합회, 4-H지도교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임하는 6-7대 정만철 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전라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8대 회장단은 이건상(월산면) 회장과 이재근(담양읍), 이성범(월산면), 김성계(창평면), 남말순(담양읍)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라며 “한국4-H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