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화석)에서는 11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년 제7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한다. 24일 이문희 팀장과 정홍인 과장이 고흥군 강소농 생산품을 홍보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강원도 4-H연합회는 지난 7월 23일 청년농업인 디지털 페스티벌 당시 감자 1천 박스를 완판한 판매수익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9일 서울 aT센터에서 ESG 실천 문화 확산과 소비자 먹거리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ESG 실천 문화 확산 ▲기후위기 인식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농축산물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먹거리 권익 보호 등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먹거리에서 발생 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국의 소비자단체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소비자 먹거리 권익 증진에도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이 지난 8월 31일 김제시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을 방문하였다. 지난 8월 12일 청년 경영임대실습농장(월성동)을 방문한데 이어 두번째 행보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 본소(1,418㎡) 2개동을 신축하였고, 이어 동부분소(499㎡)와 서부분소(499㎡)를 2021년 5월과 6월에 개축한 바 있다. 보유 기종은 총 75종 1,308대를 갖추고 있으며 2021년 7월말 기준 3,355호 농가에 4,914대의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제정, 농기계 순회 및 안전 운행교육, 농번기 주말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덕면 위치에 북부분소 499㎡를 개축하기 위해 설계용역 중으로 12월 말 준공 목표를 앞두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의 두번째 김제시 방문을 환영하며 김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에 대한 관심에 이어, 귀농귀촌인 및 중소농들에 대한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등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이에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초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에 농기계 임대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큰 만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일 세종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대표이사 강성규)를 방문하여 매장을 둘러보고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의 新유통채널로 지역의 영세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소비와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12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황금색 사과 '골든볼'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골든볼'은 기후변화를 대비해 개발한 품종으로, 껍질에 색이 들도록 착색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묘목은 내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사진=농촌진흥청>
27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신품종 자두 '젤리하트'를 수확하고 있다. 하트 모양의 '젤리하트'는 신맛이 적고 달콤하며 유통 중 물러지는 단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미래 자두 소비를 이끌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20일 충북 음성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빨갛게 맺힌 인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인삼 열매의 과육 부분은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용도로 쓰고, 씨앗은 종자로 사용한다.<사진=농촌진흥청>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문일)은 남읍원 신흥리에서 재배 중인 토란에서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토란은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로 땅에서 자라는 알이라 하여 토란이라 부른다. 덩이줄기로 식용‧약용으로 이용되는데 국을 끓여 먹거리 굽거나 쪄서 먹고, 약으로 쓸 때는 생식하거나 즙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제주에서는 텃밭 및 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토란은 개화 습성이 없어 꽃을 피우지 않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토란은 오랜 세월을 거쳐 재배해 오는 동안 개화 습성이 없어져 가고 있는 종인데, 간혹 기온이 높은 해에는 꽃이 피기도 한다. 이상기후로 금년에는 전년보다 한 달 빨리 폭염경보가 울리는 등 높은 온도가 형성되면서 토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꽃은 잎자루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육수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길이 25~30㎝, 너비 약 6㎝의 황색 불염포에 싸여 있다. 꽃라례의 밑 부분에는 다수의 암꽃이, 그 위에 수꽃이 달리며, 맨 끝 부분에는 무성화가 달린다. 김문일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토란이 꽃을 피웠지만, 토란의 꽃말은 ‘행운’이다”며 “백 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귀한 토란꽃이 제주에 행운을 갖고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