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충북사과연구회 이명희 회장이 지난달 30일 2021년 농촌진흥사업 유공자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명희 회장은 보은군의 사과 재배기술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러 사과나무의 수형을 직접 식재해 수형별 장단점을 확인하고, 신방추형 수형에 대한 재배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내 많은 사과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이명희 회장은“이번 수상의 영광을 농업 발전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해 온 충북사과연구회 회원들께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명희 회장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충북사과연구회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탁월한 리더십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현재까지 충북의 사과 발전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지역특화작목인 유자 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연구성과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과 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전남의 대표작목인 유자를 선정해 연구개발, 중장기계획 수립, K-유자 글로벌화 민·산·관·학 협의체 운영, 연구장비 현대화 등 기반조성과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도 농업기술원은 유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 이전 등을 통해 미국, 영국, 독일 등 4개국에 지역업체와 협업으로 유자 가공품인 쥬스 등 시범 수출을 지원했다. 또한, 씨가 적은 가공용 우량 품종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고흥군, 완도군과 협력해 10ha 면적에 단지를 조성하고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동해 등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국가 농림기상센터와 협력을 통해 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조윤섭 과수연구소장은 “유자 등 지역특화과수 육성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수출 확대 지원을 통해 아열대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1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50여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사기진작 및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선정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평가가 됐고, 평가기준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지원 등 종합성과 측정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4-H 외연확대를 통한 신규회원 모집 및 행사개최, 청년농업인 대상 맞춤 교육프로그램 개설, 청년농업인 품목네트워크 조직 등 청년농업인 육성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은 앞으로 더 발전해야할 목표라 생각한다. 청년농업인들의 역량개발을 위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농업의 핵심 인력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인 전국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전국 150여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에 대한 농촌진흥기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우수농촌진흥기관 선정을 통한 사기진작 및 성과확산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올 한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단체인 이천시4-H회를 육성하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원과 청년농업인 영농안정화, 경쟁력제고 시범사업 등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특히 신규 청년농업인에게는 4-H단체 활동을 유도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였고, 기존 청년농업인에는 영농 안정화 도모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가 교육 및 품목별·지역별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각 농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청년농업인 체계적 육성과 지원 및 관리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내 시군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지역특화작목인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드는 반면 온라인 소비는 늘어나는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화훼 농가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에 온라인 판매는 장미와 같은 절화를 위주로 취급하고 소량만 유통되고 있어 다양한 다육식물에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온라인 판매 매체 중에 라이브커머스는 고품질 생산물을 싸게 살수 있어 소비자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상품 소개가 가능하여 다육식물 판매에 적합하다. 효율적인 판매를 위해 농산물 전문 쇼핑호스트를 섭외하고 ‘선인장 다육식물 라이브 릴레이’라는 주제로 9회의 방송을 진행하였다. 1차방송은 800명이 참여하였으나 소비자의 호응이 점차 높아지면서 마지막 방송에는 9천명이 접속하여 네이버 라이브쇼 실시간 2위를 기록하였다. 참여농가는 ‘실시간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다수의 소비자에게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계속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연말까지 상품 소개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여주시(시장 이항진)은 오는 2022년 1월 6일(목)부터 21일(금)까지 진행하는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품목별 전문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 대면교육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방역패스를 도입하여 2차까지 백신을 완료하거나, PCR 음성결과가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한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밴드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교육과정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각 교육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해당 교육 3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순창군이 고령 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경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군비 9천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8억 6094만원의 운영비용을 들여 82기종 626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5,516건 2019년 5,730건 2020년 5,976건의 농업기계를 대여해줬으며, 올해는 6,200건으로 증가했다. 농기계 임차로 농가들이 절약한 인건비만 7억원 가량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기계 임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귀농 인구가 증가하고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값비싼 농업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손쉽게 대여할 수 있어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업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업기계 20기종에 52대를 현장 경매를 통하여 실질적인 수요자인 농업인이 저렴한 가격에 농업기계를 구입하게 함으로써 농업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
내년 1월 28일까지 접수 정읍시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청년 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 초기 정착지원금 지급과 교육·컨설팅,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청년 후계농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로 독립경영예정자도 포함되며,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독립 영농경력이 10년 이하로 독립경영예정자도 포함되며, 서류평가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선정 시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3억원, 연리 2%, 5년 거치 10년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2년 농촌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제작, 관련 사업접수를 내달 26일까지 받는다. 28일 완주군은 농촌지원사업 안내책자를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배부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는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내용을 공고해 누구나 사업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자는 완주군내에 주소지와 농경지를 두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자격에 부합되는 농업인이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별 세부지침을 참고해 1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내책자 제작을 통한 홍보는 농업인들이 사업정보를 접하기에 효과적이다”며 “안내책자를 숙지해 기한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길 바라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 팀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말에 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다음 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축산과와 협업하여 157개의 농업관련 사업을 수록해 제작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다음달 14일까지 2022년 비대면 온라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1월 28일부터 2월 18일까지 22일간 진행한다. 교육 과목은 벼+콩, 고추, 사과(일반), 사과(엔비), 대추, 감자, 마늘, 오이, 시설원예 스마트팜, 복숭아, 포도, 감, 호두, 한우, 양봉, 여성리더십, GAP+PLS, 친환경 등 모두 18개 과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에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홍은표 소장은“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과목이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되는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충실하게 준비하겠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핵심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우리 군의 농업 기술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