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8일 가공창업에 성공한 창업인들이 가공제품 300세트(현금 400만원 상당)로 구성하여 순창군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공창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요거트, 누룽지, 청국장과자, 볶음땅콩 등 4개 품목을 꾸러미 형태로 300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기부에 참여한 가공창업인은 고추장익는마을(대표 최형민), 봉이봉이 누룽지(대표 오봉순), 희나리카페(대표 변수기), 덕순상회(대표 이라건) 등 4곳이다. 고추장익는마을 최형민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직접 가공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순상회 이라건 대표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되면서 제품개발과 창업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1~2년 더 빠르게 창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순창군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생들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에 소규모 농산물가공 사업장이 활성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광역지방정부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9개 지표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도 농기원의 수상은 민선 7기 처음이다. 올해 도 농기원은 ▲도내 65% 이상 외래품종이었던 쌀 품종을 국내 육성품종이 60% 이상 재배되도록 국내 육성품종 확대 보급 ▲친환경농업 및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단지 조성 확대 기술 보급으로 GAP 인증 47농가(41ha)를 육성해 소득 19% 향상 ▲농산물안전분석실을 13개소로 확대 운영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2년에도 도와 시․군이 소통과 협력으로 도 농촌진흥사업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올해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기관상을 다수 받았다.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이장 김재덕) 주민들이 24일 청양군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실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농산물 판매수익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김재덕 이장은 “우리 동네 어르신들의 생활도 녹록지 않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영농 자료를 편하게 기록하고 자료 활용이 용이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 배부한다. 화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 강소농 선도 농가, 품목별 학습단체 회원 등 경영기록을 희망하는 농가에 농가경영기록장 460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농가경영기록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료를 기록할 수 있으며 ▲농장현황 ▲영농일지 ▲수확·판매일지 ▲경영기록 ▲월별집계표로 구성돼 연도별 기록 비교는 물론 집계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군은 농가의 시기별·작물별 영농상황 기록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분석과 농가별 농업 경영 보완, 적기 영농 실천, 생산물 이력관리 등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의 정확한 기록장 관리 유도를 위해 우수 농가 선정, 경영 분석 서비스·컨설팅 참여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농가경영기록장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가경영기록장 작성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영농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개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돈 되는 농업 실천으로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2022년에 추진할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에 60억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특수미 상품화 생산 시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중점 사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오는 1월 28일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희망 농업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9건 16개소 ▶농촌자원분야 10건 13개소 ▶작물환경분야 21건 39개소 ▶원예작물분야 19건 38개소 ▶축산경영분야 13건 21개소 ▶특용작물분야 25건 31개소 ▶연구기획분야 2건 3개소 ▶병리곤충분야 2건 3개소 ▶농산가공분야 7건 8개소 ▶연구지원분야 1건 4개소 ▶농업문화분야 3건 7개소 ▶소비자농업분야 6건 6개소 ▶미래농업분야 6건 6개소 등 모두 120개 사업 198개소에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으로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2022년 1월 28일까지 제출하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에서 충남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 공주시는 홍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농업기술 현장 확산을 위해 비대면 농업인 교육, 온라인 채널운영 및 우수 홍보 콘텐츠 제작, 신기술 및 재해예방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농촌지도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치유농업과 복합농경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에 큰 성과를 얻었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시민과 농업인들을 위한 농촌진흥사업 수행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임대사업소를 통해 11월말 기준 총 4225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6700만원의 감면 효과를 거뒀다. 현재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8종 81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종에 따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 5000원에서 105000원까지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정부 임대료 기준보다 임대료가 낮은 일부 농기계에 대해서는 현 임대료를 적용한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신규농기계 구입 등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농기계 사고 저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 사업을 관산읍 산서마을 일원에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 속도가 느리고, 브레이크 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발생 시 구조가 늦어져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이에 장흥군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사고 저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은 농기계에 부착한 단말기와 주행 안내 표지판 사이 양방향 통신으로 전광판을 통해 차량 운전자에게 주의·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종류와 접근 거리 등 정보를 주행 안내 표지판이 인식한 후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농기계 전복 사고 감지, 응급 호출, 경광등, 위치 알림 기능을 담아 사고 발생 시 제3자(보호자) 및 응급기관에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운전자용, 보호자용)과 컴퓨터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장흥군은 이 기술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장비에도 적용하여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4회 농업인대학 명품멜론반 졸업생 12명을 배출했다. 청양지역 특화작목인 멜론의 품질향상을 위해 개설된 멜론반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15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을 담당한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수업 과정과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품 멜론 생산의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특화작목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회원 61명이 비대면으로 온라인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총회에서는 2021년 과제교육과 지역봉사를 주요 활동으로 추진했던 결산보고와 2022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안성시 안심자치단체 방역대책에 따른 코동이(코로나 동선 안심이) 설치를 권장해 코로나 시대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일조토록 했다. 또한 과제교육으로 한지나라 보담갤러리 최지영 강사가 진행하는 한지공예품 만들기도 함께 실시했다. 이순우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코로나 상황에 현장교육이나 온라인 교육 모두 어려움이 많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 덕분에 무탈하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업인 단체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서리, 우박 피해 등 농업분야의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생활개선회원들이 탄소중립이나 지역봉사활동등 사회활동에도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학습단체로 2021년도에도 탄소중립 선포식 및 불우이웃 돕기 나눔행사 등 지역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