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기상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 노력절감 등 기술 보급을 위한 2021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으로 7개 사업 19개소에 대해 5억 5900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특화작목 과수분야 시범사업의 주요 성과로는 햇빛차단망을 적용한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3개소 0.8ha에 추진해 지주시설 개선형 햇빛차단망 시설 설치로 고온·폭염에 따른 과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와 시범농가 및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으로 4개소 0.81ha에 대추 과원 무인방제 시스템을 보급해 작업자의 농약 접촉을 줄여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방제 인건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가게 해 대추재배 농가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됐다. 과수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은 관내 사과농가 101호가 참여한 가운데 예찰조사원을 통한 사과 농가의 병해충 발생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방제 시기의 적합성 여부를 파악해 문제 병해충의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약 사용횟수의 경감 및 관내 사과농가의 안정생산을 지원했다. 또한,
청양군이 지난 1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열고 여성농업인 CEO 양성반과 농식품 판매전문가 양성반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여성 CEO 양성반은 창의적 사고를 갖춘 선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15회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수료생 14명을 배출했고, 판매전문가 양성반은 라이브 커머스 시장 급성장에 따른 지역 홍보 및 농산물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해 수료생 6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부드럽고 친근한 리더십은 지역사회 단합에도 큰 보탬이 된다”면서 “전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지역농산물 홍보와 왕성한 판촉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환경과 농작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의 잔류농약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토양과 농산물중의 초미량의 잔류농약까지도 분석해 낼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측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농기원은 올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토양 중의 10가지 성분, 농산물중에 8가지 잔류농약 여부에 대한 분석기술을 평가했으며, 전남은 국제대회 규격의 축구장에서 모래 한 알을 찾아낼 수 있는 분석기술을 선보여 대회 관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한편 전남농기원은 건전한 농경지관리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잔류농약 분석기반을 갖추고 꾸준히 모니터링과 품질관리를 통해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성우 연구사는 “매년 농경지, 농업용수, 농산물 시료를 분석,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전남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R&D 연구방향 및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공유 탄소중립, 라이브커머스, 안전농산물 3분야 성과 발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경기농업발전 유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진흥사업 비대면 온라인 종합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에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중에 성과가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여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2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주요성과 우수사례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행계획 ▲라이브커머스 활용 온라인 유통판로 활성화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농산물 우리가 책임진다 등 3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2022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도 농기원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대면 농촌지도의 어려운 상황에도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다수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도출하였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도와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농식품 가공 분야 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참여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 분야 사업 평가회를 마쳤다. 평가회에서는 2021년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 분야 7개 사업에 대해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사업추진 우수사례는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과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이 발표했다. 자이연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지원사업을 통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 또 베지타로칩과 현미연근팝 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지난달에는 오스트리아와 중국 상하이 등 해외수출 수주 계약을 맺었다.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사업지원을 통해 굳지 않는 떡과 떡볶이 떡 상온유통 기술 등 농촌진흥청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 공정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지역 상생 교류사업단장과 MD(Merchandiser)를 초청해 상생 상회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이 농촌지도분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육성, 과수 국내육성품종 보급, 금보라 여주가지 브랜드 개발 및 수출, 경관농업단지 운영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1년부터 유튜브 개인방송을 시작해 농업인들에게 비대면 농업기술을 보급하여 ‘2021년 상반기 여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정건수 팀장님이 보급한 국내육성품종 배(품종명: 신화)와 복숭아(품종명: 선미)를 비롯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제야 결실을 맺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수상소감에서 “영농현장 애로기술을 해결 할 때 정말 행복하다. 요즘 농업인들은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험하면서 연구와 지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건수 팀장이 2021년도에 추진한 ‘여주시 플라워 가드닝 조성’사업이 여주시 정부혁신 우수시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공기정화식물 케나프 지역적응시험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 농업과학기술유공 평가에서 “지역특화작목연구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옥수수는 강원도가 주도하고있는 대표작목으로 그동안 미백2호와 같은 찰옥수수 뿐 만아니라 사료용, 가공용 품종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팝콘시장을 주목하여 흐름을 국내산으로 돌리기 위해 “오륜팝콘” 등 신품종을 개발하고,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시제품 생산 등 새로운 지역특화품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생산자와 산업체를 연계하여 “강원도가 특별하게 만든 프리미엄 유기농팝콘” 이란 차별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도내 유기농생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형유통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이란 목적을 모두 이루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전문생산업체에서는 유기농팝콘 제품인 “파머스오가닉팝콘”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지역특화작목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앞으로도 옥수수가 지닌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14일 오전 10시 센터 회의실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범사업 대상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범사업 추진결과 보고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전문 컨설팅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서귀포시한라봉연구회(대표 오순호, 참여인원 15명)’를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이와 함께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평가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40.9%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55.6%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용인시는 16일 처인구 남사읍 딸기 농가 1곳에 수경재배 시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과채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를 예방하고 해외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농가는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하는 금실 품종을 8,000㎡ 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해당 농가의 비닐하우스 3동에 고설베드(허리 높이 정도의 재배용 베드)와 양액공급장비 등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했다. 총비용은 5000만원으로 시가 3000만원, 농가가 2000만원을 부담했다. 딸기 재배방식은 땅에 직접 딸기를 심는 토경재배와 인공상토와 양액을 활용하는 수경재배로 나뉜다.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쭈그린 상태로 있어야 해 작업이 어렵고 능률이 떨어져 일손이 많이 필요한 데다, 토질이나 비료 등의 영향을 받는 등 관리가 까다롭고 번거롭다. 이에 반해 수경재배는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들지만, 작업자가 선 상태로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영양액이 자동 공급돼 관리가 비교적 쉽다. 시 관계자는 “수경재배 시설 지원이 해당 농가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과채 농가들의 경영 원가를 절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이순우)는 지난 13일,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24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11월 30일, 12월 6일 이틀간에 걸쳐 만든 마늘고추장 120kg, 유자청 196kg, 생강청 120kg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안성시에 기부하고, 나머지 일부는 회원들이 직접 주변의 홀로 어르신을 찾아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이날, 안성시 여성단체와 함께한 새우젓 판매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12포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순우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바른식생활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이곳저곳 찾아가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자 계획했었으나 코로나19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마늘고추장과 감기 예방에 좋은 유자청, 생강청 전달로 아쉬움을 대신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온라인 소통으로 사람이 그리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