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이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확대, 아이디어 링크,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청년 창농타운 조성, 청년농업인 인적․물적 다양성 및 네트워크 확대 등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4-H회원 확대를 위해 4-H회원 1+1 배가운동을 추진해 2020년 대비 10.8%의 회원을 증가시켰고, 청년농업인 품목연구 동아리인 청년 4-H Idea Link 14개회 171명을 조직했다. 또한, 전남도 역점시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전라남도4-H연합회 700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17개 시군 26개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마을주변 폐농자재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20개소를 지원했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미
공주시4-H연합회(회장 박순재)는 지난 6일 정안뜰 복합문화센터에서 4-H연합회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4-H회 조직 활성화와 연계한 리더십 함양과 회원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4-H 리더십 교육, 팀빌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공주시4-H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1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주시에 기탁했다. 박순재 회장은 “4-H연합회의 올해 첫 교육으로서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불어 4-H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주시 농촌사회에 보다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은 오는 12월 9일(목)부터 24일(금)까지 진행하려했던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읍‧면‧동 교육)을 2022년도 1월 이후로 연기한다. 교육연기는 코로나19 특별방역지침이 12월 6일부터 강화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우리시에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취해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지난 8일 학장을 맡고 계신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과 졸업생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2021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학장 박준배) 졸업식을 개최했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농업인의 수용에 부응하기 위해 원예치유와 농산물가공과정 2개 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10일까지 교육을 실시해 총 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봉남면 황의호씨가 졸업증서를 수상하였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진봉면 문영순씨가 농촌진흥청장상, 황산동 박미진씨와 공덕면 강보름씨가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강우석씨 등 21명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17기수 28개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단기로 끝나는 교육 과정이 아닌 매년 초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학식을 거쳐 그 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장기 과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진행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4월 5일부터 농기계지원반, 농작업지원반 등 2개반으로 운영하던 영농지원단 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 농기계지원반은 만 75세 이상 고령농, 장애인, 여성농업인 중 0.4ha 이하 소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이용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을 무료로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작업지원반은 소농, 여성농가, 고령농, 장애인 농가 등 영농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일손을 크게 덜어줬는데, 특히 상반기 3명씩 3개조에서 하반기 3명씩 5개조로 확대 운영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처럼 군 영농지원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농작업과 인력을 지원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지원단을 이용한 한 농업인은“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주간 격리에 들어가 한해 농사를 망칠 뻔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순회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은 오는 12월 2일까지 환경 목재를 이용한 주방용품 만들기, 농작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안전보건 교육도 병행해 코로나19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간 정보교류와 소통과 영농활동 중 안전 지식 전달 등 회원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태수)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학습동아리 성과공유 한마당’에서 현문현답 학습동아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토론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 학습동아리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 시정발전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이다 현문현답 학습동아리는(회장 조상섭) 기술지원과 회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현장 문제 진단, 과제해결 과제 선정, 아이디어 발산 등 작목별로 전문지도사가 다양한 각도로 접근하여 현장의 답을 찾는 동아리이다. 총 7개 학습 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기술지원과 현문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학습동아리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현장 작물진단 연구”의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작목별 현장기술 지원사례 총 63건(원예작물 44건, 식량작물 11건, 특용작물 8) 발굴하여 ▲ 작물별 병해충 원인진단 ▲ 시기별 장애에 따른 생리진단 ▲ 농약 안전기준 미준수에 따른 진단 ▲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 피해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303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303 서비스 플랫폼 이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내년부터 벼 직파재배를 대폭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벼직파재배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제정과 임원구성을 마쳤다. 이를 위해 그동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립회원 모집을 홍보해 왔으며, 이날 농업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희망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는 드론직파 경험이 풍부한 방철호(55세, 고대 성산리)농가가 선출됐으며, 방 회장은 “드론활용 담수직파나 무논점파 등 직파재배를 해본 결과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었고 수량성도 일반 이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며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협의회를 중심으로 직파 관련기술 실습, 관련 농기자재 시연 등 직파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 나갈 방침이며, 직파협의회에 참여하지 못한 희망자 분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창립회원을 추가 모집해 내년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우근식 농가가 국내 최초로 벼 3모작 시대를 열었다. 우 씨는 1~5월 수박을 재배하고 6월 9일 극조생 벼 품종 ‘빠르미’를 심은 후 69일 만에 수확하고 8월 26일 다시 빠르미를 심어 지난 4일 두 번째 수확을 마침으로써 수박-벼-벼 재배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날 청양군은 충남도농업기슬원과 함께 현지에서 수확 행사를 열고 빠르미가 가진 염류 제거 효과 측정에 이어 비닐하우스 3모작 실증, 종자 증식 상황 등을 살폈다. 우 씨의 8월 1차 수확량은 10a당 350㎏으로 나타났고, 이날 2차 수확량은 10a당 300㎏가량으로 추정됐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올해 빠르미를 활용해 노지 2모작(마늘+벼)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추진해 모두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었다”며 “국내 햅쌀 시장 개편과 시설하우스 토양 내 집적 염류 제거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것으로 모내기부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7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생종이다. 대표적 품종인 삼광벼 재배 기간은 140일 안팎이다. 빠르미는 다른 작목 연계 재배를 통한 논 이용 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가 ‘2021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1일 개최했다. 시범사업 대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관 및 현장에서 열린 이번 종합평가회는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특산 전략작물 육성 보급, 기후변화 대응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농업가치 향상 및 농업현장 강화를 전략과제로 6개 분야에 21억 원을 투입해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틈새시장 개척 밭작물 소득작목 육성 △특산·아열대과수 재배기술보급 소득 작목화 △제주형 그린뉴딜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전문교육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업현장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틈새시장을 겨냥한 작목 다변화를 위해 국내품종 당근 ‘탐라홍’, 마늘 ‘대사니’, 만생양파 15ha를 보급했으며, 생강 생력화 재배 시범을 통해 경영비 58%를 절감하며 소득작목으로 육성했다. 특히 중생양파 재배단지 5ha를 조성하고 기계화를 추진하여 인건비 50% 절감과 만생양파 전 틈새 출하로 경쟁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