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신권호)는 지난 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7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4-H본부, 4-H연합회, 제주시 애월읍4-H본부, 내빈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 해간 4-H회의 활동영상을 시청하고 우수회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 행정명령을 준수해 접종완료자와 PCR검사 음성확인자만 참석했다. 한마음대회 시상식에는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는데 우수회원 표창에 도지사상을 김영일 회원 등 3명, 도의회 의장상을 박신규 이사가 수상하며, 시장상에 김진각 회원 등 6명, 시의회 의장상에 김태자 회원 등 2명이 수상했다. 또 한국4-H본부회장상을 윤재섭 회원 등 3명이 수상하고, 한국4-H충청북도본부회장상을 강귀순 회원 등 4명이 수상하며,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을 이정훈 회원 등 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감사패는 김은숙(청주시의회)의원과 신언식(청주시의회)의원이 수상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회장은 “이번 행사로 4-H회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시상할 수 있어서 뜻깊고 전 회원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내년부터는 코로나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 받는다.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을 포함한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이전과 달리 사전신청제를 도입하여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농업기술센터 방문 신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내용은 음성군청,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집합교육 희망 군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신청서와 함께 백신접종완료를 증명할 수 있는 종이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비대면 과정의 경우 교재를 택배로 수령 받아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유튜브(음성군농업기술센터 채널)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22년 영농을 새롭게 설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원활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도 청년농업인 육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지원에 대한 것으로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자체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기관협력 등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배가운동, 청년 창농타운 운영,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4-H회원 배가운동은 회원 10,000명을 목표로 지난 2019년 5,397명을 시작으로 4-H활동에 관심있는 학교 등 단체 조직, 미래농촌을 선도할 열정적인 청년농업인 영입 등을 통해 올해 6,764명으로 2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한 노지 디지털농업 모델 정립을 위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2023년까지 구축하고 있으며,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에게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임대농장도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20개소를 지원하고, 전남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농산물 가공업체 중 판로 확대와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된 교육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 가이드와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가공품 브랜드, 마케팅의 이해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상생 상회, 위메프 등 협력 가능한 민간기업의 사업소개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식품산업전 견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수확한 그대로의 농산물을 파는 것보다는 가공상품의 가격이 더 높고 소비자층도 다양하다”며 “마케팅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채널 활용 등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농업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가이드를
순창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영농현장에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해온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추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4월 1일 유등면 외이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쌍치면 피치마을을 마지막으로 10개면 40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 수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함으로써 농업기계 정비 기반이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은 물론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를 보았다. 또한 영농철 야간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미부착 농업기계에 대해서는 경광등을 부착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주웠다. 군은 올해 경운기 80대와 예취기 342대, 관리기 22대 등 총 580대의 농업기계를 마을을 방문해 수리해줌으로써 군민들이 농업기계 수리 시 느끼던 번거로움과 시간적 낭비를 대폭 감소해줬다. 동계 장동마을 양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으로 직접 찾아와 수리해줌으로써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지역에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농업기계 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부농기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동부레드향연구회(대표 홍지혁․참여인원 11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나사렛대학 손병창 교수)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2품목 3종, 허리보호대 등 45종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한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전문가 안전 시연교육 5회,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 자체교육 5회,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 향상도 유도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0.8%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69.4%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됨에 따라 한파, 폭설 대비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 센터는 한파에 대비해 비닐이 찢어진 부분은 빨리 보수하고 하우스 내부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직포, 커튼, 터널 등 보온덮개를 보강해야 작물의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폭설로 인한 시설하우스 파손 및 붕괴는 작물의 습해, 냉해, 고사 등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하우스의 골조, 비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폭설이 예상될 경우 시설하우스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 묶고 보강시설을 설치해 파손, 붕괴를 방지하고 하우스 내부 온도를 높여 골 사이에 쌓인 눈이 바로 녹아내릴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한파가 지속될 경우 난방으로 인한 전력사용량 급증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온풍기 등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변 인화성 물질제거,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 난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해가 뜨면 수시로 환기해 습도를 제거하고, 흐린 날이 지속될 경우 적용약제로 방제해 작물의 안전성을 도모도 잊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학교4-H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학생에게 지·덕·노·체 4-H이념 이해 및 농심함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년초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학교4-H 10개회를 조직하고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원예활동 △농심함양 체험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녹색환경 실천활동 등 학교별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4-H회원들은 학교 특색에 맞춰 과제를 선정하고 회원들 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자치 과제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가 개최한 ‘2021년 제15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분야_은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진영, 홍경민) △독서토론 경진분야(고등부)_은상(삼성여자고등학교 현은정)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분야_동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소은, 이혜지, 심세원) 등 3분야 2개교가 수상했다. 각 분야별로 4-H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메이커 프로젝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에 화려하게 꽃이 피는 게발선인장 신품종 ‘캉캉드레스’를 개발했다. 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게발선인장이라고 하며 주로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개화조절기술을 이용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꽃시장에서 다양하고 화사한 색깔을 선보이는 게발선인장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 흰색, 분홍색 등 꽃 색이 다양해 인기가 많은 다화성(多花性) 선인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농가에서는 유럽 등지에서 종묘를 수입해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게발선인장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2004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 지금까지 ‘레드캔들’ 등 11품종을 개발해 85만 주를 농가에 보급했고 현재 고양, 파주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 육성 신품종은 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진분홍색의 ‘캉캉드레스’ 품종이다. 이 품종은 진분홍색 외에도 다양한 꽃 색을 만들 수 있어 관상 가치가 높다. 줄기가 단단하고 분지(分枝) 수가 많아 번식이 잘 되며 줄기가 늘어지지 않아 재배나 유통이 유리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올해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품목별 전문교육을 하반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샤인머스캣 프리미엄 생산기술을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現 미생물배양실 옆)에서 샤인머스캣 재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신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임병엽 팀장님을 초빙하여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다양한 품목별 집합교육을 12월에 실시하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만이 교육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품목별 전문교육은 포도교육을 시작으로, 사과, 복분자, 생강, 시설감자 5가지 품목으로, 다른 품목들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편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면 교육 추진에 있어 농업인들의 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이 진행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