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개최한 2021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는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경진대회이다. 심사는 전국 시군센터의 △농촌자원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역량향상 지원 및 지역현안해결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실현 성과(균형발전, 정부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코로나대응 등으로 평가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 연계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생활 활력증진과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확산에 기여하였다는 평가이다. 치유공간을 조성하고 치유전문가를 육성하여 농촌 치유자원을 상품화하였고 농촌융복합산업 연계 소규모 가공창업 활동지원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또한 한국생활개선회 등 여성농업인단체 1,084명, 품목농업인 2개회를 육성했고, 농업소득 증진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주력했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며 농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대표적인 전남 특화작목 유자를 활용한 발포정 제품인 ‘유자愛퐁당’을 개발해 선보였다. 최근 미국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는 2022년 트렌드 식품으로 모링가, 강황 등과 함께 유자를 선정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대의 유자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는 과육과 과피 조직에 혈관‧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밝혀진 유자 과일의 나린진과 헤스페리딘, 비타민C 등은 항염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자는 대부분 유자차나 유자청으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설탕을 부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당뇨 등 성인병 증가와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호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유자愛퐁당’ 제품을 개발, 시장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시제품은 유자 분말을 알약 형태 크기로 만든 제품으로 찬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음료 유형이다. 특히 독립적인 소포장으로 되어있어 소비자가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고,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신권호)는 12월 3일 사랑의 감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감귤 나눔 행사는 4-H본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자매결연지인 애월읍 감귤을 구매하여 사랑의 행복밥집, 충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요셉의 집,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미원면 행정복지센터 6개 기관에 5kg 200박스를 전달하였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4-H연합회와 학생4-H회원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환경 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이다.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모토로 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4-H청주시본부 신권호 회장은 “전달된 제주감귤로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 추운 겨울 모두가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4-H본부 회원들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소중히 여기면서 열심히 사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명은 전남도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 및 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지상 3층, 2천547㎡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강소농 교육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강소농 교육에 참여한 농가와 관계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들었던 기본과정, 전문과정을 되짚어 보며, 강소농을 위한 6차산업 활성화 방안 특강, 강소농 교육 소감 발표 및 설문조사, 강소농 기본과정 수료증 수여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이란 의미로,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9명의 강소농 교육생과 함께 진행했다. 이 중 기본과정은 4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12회, 전문과정은 기본과정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1회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14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됐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강소농 교육생의 사기를 북돋으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농업경영의 변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육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올해 454세대 64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은 민선 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전담기구를 설치해 귀농 단계별 교육과 상담지원,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 5년간 서천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2028가구 2990명(도시민 전입자 누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인구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 신규농업인 교육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156개 기관 중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해 전국 최종 9개 시군에 선정된 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놓고 지난 18일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천군 신규 농업인 교육은 초보 농업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초점을 맞춰 기초영농기술교육, 현장실습 교육, 귀농창업 활성화의 단계별 맞춤형 교육 추진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교육 추진과 비대면 체험 박스, 청출어람 멘티 육성, 체험교육농장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가 지난 30일 농업경영인회 등 4개단체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4개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1월 중 농촌진흥사업 성과물 전시와 함께 풍요로운 한 해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는 농업인한마음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위드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분야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다시 열렸다. “섬섬색색, 신안농업의 미래를 심다”란 주제로 생활개선회원들의 풍물공연과 신안농업의 비젼을 재시한 포퍼먼스로 대회의 막을 열었으며, 농업발전에 공이 큰 회원 29명은 군수상, 의장상, 유관기관장상, 도・중앙연합회장상 등 영예로운 수상을 하였다. 또한 4개단체 2천 600여명의 회원의 마음을 담아 박우량군수와 김혁성의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 홍영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회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신안 곳곳에 섬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횡성 고라데이 치유마을에서 치유마을 및 치유농장 운영자 40명 대상으로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년도부터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치유마을 14개소 치유농장 20개소를 육성하였으며, 치유농업 운영자의 치유서비스 제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치유농업 아카데미(기초·심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치유농장 대표 및 마을 운영진들이 그간 기술원에서 추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도 잘 추진해준 결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대상자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가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11월 30일 졸업생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올해 농업인 교육 방향은 장흥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교육이었다. 농업이 늘 하는 관행대로 1차적인 농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을 통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흐름을 반영한 부분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운영이 더욱 어려웠던 2021년 장흥군은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을 운영하여 34명의 농산물가공전문가를 배출했다.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 과정은 식품가공기술의 이해와 활용, 지역 농산물 이용 장류 가공 교육,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이론교육과 함께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34명의 졸업생들은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과정별 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여 영광스러운 졸업을 하게 되었다.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과정 이오임 자치회장은 졸업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표고를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 농산물을 활용한 빵 만들기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농산물 가공에 자신감을 갖게 해 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교육은 우리
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서‘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준공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윤덕 국회의원,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8대 혁신성장 선도과제 중 하나인‘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공모에 김제시가 2018년 8월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거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은 전북 김제 이외에도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3개소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 등으로 한때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2020년 2월 지역주민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드디어 올해 11월 전국 4개소 중 최초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창업보육센터, 임대형팜,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지원센터) 4개 핵심단지로 조성된 첨단농업 융복합 클러스터로서,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