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25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지역특화작목과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08년 첫 개강하여 현재까지 25개 과정, 7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딸기반과 발효식품반을 운영,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100여 시간에 걸쳐 실습교육, 우수 선도농가 견학 등 관련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의 교육운영으로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으며 50명의 수강생 중 교육을 성실히 참여한 41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였으며 특히 2021년 임실군 농업인대학 교육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교육생에게 공로상(오문환 외 3명)이 수여하였고,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학업우수상(이석단 외 1명)도 수여되어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장 심민 임실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직 공무원 2명이 ‘2021 전남 으뜸지도상‘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이 전남 으뜸지도상 대상에, 고현선 농촌지도사가 새내기 전남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으뜸지도상 대상을 수상한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전통음식교육, 지역농산물 이용 식문화보급 등 농촌자원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새내기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선 농촌지도사는 현장중심의 농촌지도기반 조성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현주 생활자원팀장은 “지역향토음식 확산․보급,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우리농산물 가공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던 결과가 좋은 상으로 연결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2020년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2021년 으뜸지도상 수상까지 3년 연속 화순군 농촌진흥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화순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기술센터가 신규직원들의 전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29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총 3개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론교육은 업무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시설원예 기초·실무교육과 농업·토양환경 관리교육 2과정을 운영했으며, 실습교육은 소내 실증포 및 외부 관찰포에서 추진됐다. 총 24회의 교육기간 동안 선배 공무원들은 후배들을 이끌며 업무를 공유하고, 지도기술을 전수했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업무연찬 및 멘토링제 운영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며 “신규 직원들이 이론·실습·현장교육을 통해 지도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개최한 2021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은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및 농가소득 향상 등 농가경영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농촌진흥청이 지방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경진대회이다. 심사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전국 시군센터로 나눠 △강소농사업 추진성과 △경영개선 공동체 참여 △청년강소농 육성 △강소농사업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시군센터 분야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으로 뽑혔다. 특히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역량 강화 및 청년 강소농 육성,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 지원으로 농가경영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농기센터는 강소농 기본과정 및 전문과정 운영으로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에 주력했고, 강소농 자율모임체 현장컨설팅으로 실질적인 재배기술 습득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냈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현장컨설팅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청년강소농 육성에도 기여했다. 한윤아 농촌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利로운 물들임’천연염색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전시회는 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이 되어 시청 1층 작은도서관 로비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직접 물들인 천연염색 작품들을 전시·홍보하는 자리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회원들이 직접 염색하고 디자인을 한 생활(외출)복, 한복, 스카프, 악세사리 등이며, 이들 작품들은 농림부산물로부터 얻은 자연소재로부터 색상을 입히고 다양한 염색기법들을 활용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연구회 회원들의 능력 발휘 및 작품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고, 시청을 방문하는 이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있던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하고, 무엇보다 회원들의 사기를 충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는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농업·농림 부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교육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사회 발전 및 여성농업인의 수익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천 농업진흥과장은 제1회 천연염색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작품 활동 지원 및 이천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전시회를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육성‧관리하는 생활개선회가 올해 뛰어난 활동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최근 충남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주관·주최하는 ‘2021년 충청남도 생활개선 활동실적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선,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1995년 발족 이후 처음으로 단체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정희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송은하 회원은 충청남도지사, 오필복 회원은 충청남도의회 의장, 이상완 회원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각각 개인상을 받았다.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41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농촌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문제 해결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심규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교육 및 적극적인 지역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열린다. 25일 완주군은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대회가 ‘2021-2022 완주군 방문의 해’를 맞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이날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미래,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 전북농업경영인!’을 주제로 스마트농업을 농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 것인지, 기상이변과 농산물시장 개방화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첫날 전야제인 한농연 가족의 밤을 시작으로 이튿날 자연휴양림 마실길 걷기, 후계농육성 및 우수후계농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기념식과 환영의 밤, 셋째 날 완주 9경 투어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450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모두 백신을 접종하고 사전 PCR검사도 마쳤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라북도 농업경영인들의 농토피아 완주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장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직장인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영농체험 활동과 산출물을 활용해 인간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최근 들어 일과 삶에 지친 많은 이들이 농촌을 찾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치유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농촌체험과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 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치유농업의 이해 등 이론수업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기법 실습 교육,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와 우수 치유농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수경재배와 허브 삽목, 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리스 제작 등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면서 직장에서 가진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치유농업과 관련된 이론 수업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되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오는12월 9일(목)부터 24일(금)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읍‧면‧동 교육)을 총 10회 6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법에 따라 추진되는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수칙을 지켜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품목별 전문교육은 예년과 같이 2022년 1월중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읍‧면‧동 교육은 위드코로나시대 농산업 트렌드 변화 등에 관한 특강과 고품질 여주쌀 생산 벼 재배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으로 풍년농사 및 여주쌀 산업 발전의 첫걸음인 만큼 많은 농업인께서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국산밀 자급률 향상 및 품질고급화 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식생활 서구화로 쌀 소비는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제2의 주곡으로 밀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밀 산업 육성법」이 시행되고 우리밀 자급률(현재 0.7%)을 2030년까지 10%로 향상을 목표하고 있다. 김제시 밀 재배면적은 2021년 950ha이고 4,330M/T 생산했으며, 2022년은 3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국산밀은 원맥판매로 소득은 낮고 판매처가 불분명하여 재배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따라 국산밀의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고 수요에 맞는 밀가루를 제분 및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김제시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전했으며 전국 2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사업에 선정 된 밀 산업 밸리화 사업은 2년간 30억(1년차 15억, 2년차 15억)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소비자 요구에 맞는 용도별 맞춤형 밀가루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산밀 품질 고급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금알’‘오프리’‘아리흑’등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을 재배하고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