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화성 농기원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201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진행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도내 농업인의 영농설계를 지원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현장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고려해 공통교육은 비대면, 전문교육은 소규모 집합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을 보면 공통교육은 ▲디지털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부문 탄소중립 ▲농식품 정책과 유통소비 경향 등이다. 전문교육은 농업 분야에 따라 ▲식량작물(친환경) ▲원예·특작(병해충) ▲축산(미생물)·곤충 ▲생활기술·마케팅 ▲도시농업·치유농업(농업경영)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농업시대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현장 강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장강사 교육 후속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20개 시·군 농업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 리더 양성 교육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대추대학 졸업생 및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경희 연구관의 보은대추 고품질 재배 기술 등 대추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금년 대추 재배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에 대한 토의와 당면 현안에 대한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9월에 내린 잦은 비 등 이상기후 현상과 병과의 발생으로 대추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대추대학 총동문회 회원이 보은대추 명품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대학은 보은대추 명품화와 대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시작해 매년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 동문이 600명에 이른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 농업 및 농촌을 이끌어 갈 지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 결과,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 최우수상(구례군), 농업인대학 분야 우수상(장성군)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인교육 및 훈련 분야의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업추진, 과정운영, 성과확산 등을 평가받는 자리였으며, 전남의 경우 농업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설, 귀농인 정착률 및 사후관리를 인정받아 소기의 결과를 거두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 한해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기술, 농업기계, 정보화 교육 등 57과정 2,107명을 교육했으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45개 과정 1,580명, 현장실습교육 217명, 귀농창업활성화교육 21명, 농업인대학 34개 과정을 추진해 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교육사업은 ▲신규농업인 육성 기초영농기술교육(재배기술, 경영‧마케팅, 실습) ▲선도농가와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영농정착과정을 배우면서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 ▲현장과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강소농과 소비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직접적 교류를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고 농업인에게는 마케팅 및 서비스 능력 등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당진강소농전’을 추진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강소농(强小農)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이번 강소농전에서는 20여 농가 경영체에서 생산·가공되는 인삼, 꿀, 둥근마, 한과 등 28종의 농·특산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농협에서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다. 이번 강소농전에 참여한 둥근마연구회 박미연 회장은 당진강소농전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유통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윤재윤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경영체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역량 강화와 강소농 육성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경쟁력 항상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546개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가을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딸기 시들음병과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방제와 함께 건강한 딸기묘 증식 및 보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따르면 전남 지역 딸기 적기 정식시기는 촉성재배는 9월 중순 이전, 반촉성재배는 10월 중순부터 10월 하순 이전이지만, 올해 정식 시기에 이상고온으로 초기 약제 방제가 미흡했던 친환경 재배농가와 오염된 묘를 정식한 농가에 시들음병 발생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딸기 시들음병은 새로 나온 잎이 짝잎이 되고 배 모양으로 잎이 구부러지는 병징을 보이며, 병든 런너(줄기) 또는 오염된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딸기묘(건전묘) 육성 및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매년 5만 주 이상의 조직배양묘(원원묘)를 증식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육묘 농가를 통해 생산된 건전묘(원묘)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딸기 신품종 확대 보급 및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전문 육묘장 육성과 ‘죽향’, ‘메리퀸’ 등의 품종까지 확대해 도내에서 연간 소요되는 딸기 묘의 5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과장 조준희)에서는 지난 23일 (사)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저탄소 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친환경기술과의 박병순 친환경농업팀장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 실천방안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실천 지침은 토양개량제와 완효성비료 사용,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늘리기, 플라스틱·비닐 등 사용 후 수거하고 재활용 늘리기, 영농에 투입되는 에너지 줄이기 등 농업환경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주변에 홍보하도록 했다. 또한 안성시 선도 체험농장인 유나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 심기를 체험하며 새로운 작목에 대해 정식부터 키우는 방법을 알게 해 후계농업인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우순기 (사)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인들의 저탄소 실천방법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도록 장려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저탄소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농업농촌의 리더로서의 역할수행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에 선도적 역할ㅇ르 하고
보성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등 4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제11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1세기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정예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2011년 1기 한우전문반을 시작으로 올해 11기는 토마토반 과정으로 진행되어 지금까지 정예농업인 422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실시간)교육으로 추진되었다. 3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8개월간 총 25회, 10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외래강사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토마토 생육 및 생태적 특성, 병해충관리 등을 비롯한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 SNS 활용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씨는 “보성 토마토 발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해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고, 올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보성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진 보성 농업․농촌 만들기는 보성군의 핵심과제”라며 “여기 계신 농업대학생 졸업생 여러분들이 배운 지식을 더욱 발전시켜 1등 보성의 명품토마토를 육성하는 데 주도적 역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지난 22일 농업인대학 멜론반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전남 나주시 왕곡면 멜론 시험포장소에서 현장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은 다양한 멜론 품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는 나종대 박사를 찾아 품종별 특징과 계절별 적합 품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멜론반에 참여하고 있는 송영섭 회장은 “멜론 시험포장에서 다양한 품종의 특성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계절에 적합한 품종과 품종에 따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명품 멜론 재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육성하고 있는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가 지난 17일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의 15개 시군의 농업인들이 농업기술명인, 농업인 유공, 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진하며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우수농산물 홍보와 함께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이다. 이날 대회에서 당진시 둥근마연구회 박미연 씨는 ‘충남의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둥근마는 일반 마에 비해 위에 좋은 뮤신 성분이 4배 많으며, 당진의 황토에서 건강하게 키운 친환경 안전농산물로 충남의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충남의 품목농업인 유공’으로 농업기술명인으로는 양봉연구회의 조규천 씨, 충청남도의회 도의장상으로는 사과연구회의 이상하 씨,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연합회장상으로는 감자연구회의 유근성 씨 등이 수상하며 농업·농촌 다양한 분야를 빛냈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 임종설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회원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