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11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1년 제7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한다. 강소농대전은 2015년부터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주최·주관하여 각 지역별로 강소농 홍보관을 운영하여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소농의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 강소농대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된 소비·유통시장에 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추진된다. 이번 강소농대전에서 강원도는 온·오프라인 전시·판매, 컨비니 온라인 기획전, 네이버쇼핑 라이브, 강소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원도에서는 16시군 40팀의 강소농이 참여하여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 B홀에서 강소농 생산품을 전시·판매하고, 코엑스 푸드위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다. 온라인 기획전은 컨비니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 라이브는 영월 꽃마실농원의 김인숙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김인숙 대표는 11월 25일 오후 3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라이브 방송에서만 꽃차 단품 1,000원, 선물 세트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소농 토크쇼에 참여하는 초록달코미네 김경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서울시 넥스트 로컬지원사업 청년기업인 ㈜팜링크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집합교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번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및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번 교육에는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추천한 작목별 3명의 선도 귀농인이 참여해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성공적인 창농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선도 귀농인의 강의계획서 작성 등의 지원을 통해 선도 귀농인의 교육역량을 키우며, 시는 귀농귀촌 DB자료 제공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총 12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이 민‧관 협력 비대면 교육의 모범사례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귀촌 교육시간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품목농업농업인연구회가 지난 17일 열린 제1회 충남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위상을 높였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동성과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자긍심 고취 및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한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서천군 오색포도연구회(회장 이진형)가 연구회 경진에서 우수상을, 해가마을(대표 오세인)이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오색포도연구회’는 포도 재배기술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샤인머스캣과 함께 5가지 색상의 유럽계 컬러포도를 상품화시킨 “오색포도”를 출시했고 다양한 품종의 실증재배와 브랜드 홍보,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신소득을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현장에서 이뤄진 우수농특산품 품평회에서는 충남교육청 선정 우수 농촌체험 학습장인 ‘해가마을’오세인 대표가 “전통장·타르트 체험키트” 전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품목별 전문 농업인 양성으로 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6대 충품연 회장을 역임한 이상진 전 회장이 농촌진흥청장표창, 서천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권영호 회장이 도지사표창, 류혜진 부회장이 도의장표창을 수상했다. 장순종 서천군농업기
정읍시가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로 식품산업의 최신 정보와 식품 산업체의 국내·외 판로 확보 등 최상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700개 업체가 1,500개 부스 운영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수출과 내수 상담, 식품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테크산업전과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강소농대전, 한국베이커리쇼, 코엑스 디저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단풍미인 쌀과 귀리 가공제품, 쌍화차, 자생차, 구절초 제품 등 50여 개 업체 60여 품목을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방문객에게 단풍미인쇼핑몰 리플렛과 쌀과자, 귀리 선식 등을 소포장해 제공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정직한 매력을 앞세운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최신 농식품 트렌드 정보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술을 습득해 지역농업 활성화와 소득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금년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일반과정(틈새소득작물반)과 마이스터과정(오이반)을 개설하여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각 과정당 연간 23회 10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하여 전문가의 이론강의와 현장실습, 농업인의 농업현장 우수사례 발표,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여 73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되었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시작하여 14기 21개반 90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외 농업 여건의 변화에 적극적 대응을 할 뿐 아니라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장(고흥군수 송귀근)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1년간 농사와 교육을 병행하느라 애쓰셨다”며 “작목별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교육을 받으신 만큼 신규농업인의 멘토로써 활동과 고흥농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행복마굿간’ 김지혜 대표가 대상을, 보성군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가 우수상을 자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농촌교육농장 및 품질인증 농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대상을 수상한 행복마굿간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이, 우수상을 수상한 보성싱싱농원에는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상을 받은 ‘행복마굿간’은 2020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이수한 뒤 같은 해 농촌진흥청 주관 품질인증을 획득했고, 사람과 말의 교감 활동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질 높은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의 ‘혼합물의 분리’ 단원과 연계한 ‘말 분변을 활용한 친환경 대체연료와 종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성싱싱농원’은 2014년 농촌교육농장 육성 사업을 지원받아 딸기를 중심으로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2016년 품질인증을 획득해 학교교육과정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농촌체험교육공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에 발맞춰 건강한 반려 식물 관리를 위한 분갈이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반려 식물의 관리법을 배우고, 분갈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분갈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 식물의 생육과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반려 식물의 상태 진단과 가지치기, 거름주기 등 상담을 통해 평소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반려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식물 종류에 따른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일(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반려 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분갈이가 필요한 정읍시민 50여 명이며, 모집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유선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한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반려 식물 재배와 관리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22일(월) 14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슬로푸드문화원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강원 미식포럼”을 온라인(슬로푸드문화원 유튜브)·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하였다. 유통산업이 발달하고 대형유통업체가 등장하면서 GMO 종자, 공장식 축산, 장거리 운송에 따른 화학처리 등 푸드생산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생겼고, 소비자는 자연식 대신 가공식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게 되었다. 또한 패스트푸드 소비가 증가하면서 건강악화, 비만증가, 고유의 식문화 단절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로컬푸드 이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식품이 생산되는 곳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이동거리를 일컫는 푸드마일리지 감소 등 탄소배출을 저감시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생활 교육과 함께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의 “탄소저감 식문화 확산”결의도 함께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되고 있는 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으로 사과농가에 원격 무인 방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업비 1억원(국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을 투입해 음성읍 용산리와 한벌리 두 농가의 사과 과원(약 1.2ha)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개발한 ‘원격 무인 방제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병충해 방제 및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원격 병해충 방제 생력화 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고령화 시대 과원 병해충 방제 생력화로 농업력 부족 해결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작물보호제 노출 피해를 차단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과수 재배 시 가장 어렵고 힘든 작업 중 하나는 작물보호제 살포다. 건전한 생육과 과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종에 따라 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최소 10회 이상 작물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살포 과정 중 농업인이 직·간접적으로 작물보호제에 노출돼 크고 작은 중독사고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한여름의 경우 더위로 인해 보호장구 착용이 소홀해질 수 있어 중독사고 위험성이 더 클 수밖에
장수군은 지난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전국최대규모의 메가쇼에 참가해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가공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메가쇼는 리빙&키친, 푸드, 뷰티&셀스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소비재 전시회로 장수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둔화된 관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와 오미자청, 오미자즙, 사과즙, 한과, 요구르트 등 장수군 농특산물로 만든 가공제품을 홍보·시식행사를 펼쳤다. 장수군은 이번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사과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군은 가공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군의 우수농산물을 융복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술이전과 시설지원을 통해 가공산업 육성 산업에 힘쓰고 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형유통사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군의 우수한 가공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