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 전국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사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시금치 일관기계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포장 시금치 출하 등 “신안시금치 경쟁력 강화사업”성과를 통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농촌고령화 및 코로나19상황에 따른 노동력 감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전국 제일의 시금치 재배단지 면적 감소에 대응하고자 시금치 생력화 및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시금치 전용 농기계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인력에 의존하는 관행농법에 비해 종자 소모량은 1/6로 절약하고 수확 시간은 90%, 수확인건비는 80%을 절감함으로써 농가 소득액이 10a당 1,600천원 증가하는 효과를 내었다. 또한 시금치 연중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하우스 신축 지원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주산단지 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하여 세척시설 연계 소포장 라인을 구축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금치 전용 농기계 및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전국
능서면 생활개선회원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미사모”에서는 지난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여주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능서면 생활개선회에서는 2020년부터 여주쌀의 우수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米사모(여주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단체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했다. 고품질 여주쌀 생산교육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여주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쑥개떡, 인절미, 찹쌀떡, 구운떡, 약식, 백설기 샌드위치, 자색고구마가래떡, 땅콩강정 만들기 등의 요리활동을 진행하였고, 매교육 마다 이웃에 나눔 활동도 추진했다. 11월 11일(목)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능서면 관내 소재한 능서초등학교, 매류초등학교, 능북초등학교 3개교와 세정중학교의 교직원 및 전교생에게 가래떡을 전달하였다. 학교 관계자들은 “뜻깊은 날을 맞아 맛있는 여주쌀로 만든 가래떡을 학생들과 나누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우수 종묘증식 보급기반) 공모에 ‘차나무 묘목 증식사업’이 선정돼 10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나무는 육묘기간이 다른 작목에 비해 22개월로 길고 성묘 비율도 60~70%로 낮아 민간업체에서 육묘사업 참여를 기피하고 있어 육종기관에서 품종을 증식, 보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국 차 재배면적은 2,703ha로 전남이 4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원을 구성하고 있는 품종은 재래종이 84.3%, 일본품종이 15.1%, 국내 육성종이 0.6%를 차지해 국산 품종 재배면적은 미흡한 편이다. 또한 기존 차밭은 경사지에 재래종이 식재되어 있어 생산성이 낮고 새싺 자람이 불균일해 기계수확이 어렵고, 가공 시 균일한 제품 생산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한 차나무 증식시설 예산 10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차나무 묘목 증식시설(유리온실, 970㎡)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된 모본 관리 시설과 삽목묘 순화 하우스를 일부 보수해 차나무 묘목 증식시설을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인대학에서 총 76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9일 완주군은 농업인 회관 강당에서 제15기 완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의회의장을 비롯해 3개 학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과, 시설딸기과, 귀농귀촌과로 총 3개 학과가 있으며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운영됐다. 교육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로 진행됐으며, 올해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공로표창에서는 시설딸기과 송현선(41)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송씨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의 화합을 주도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교육활동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시설딸기과 최덕환(64), 스마트농업과 국성근(47), 유재혁(44), 귀농귀촌과 정진현(50), 허주희(45)씨 등 6명이 자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상을 받았다. 스마트농업과 서병욱(46)씨 등 20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라고, 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9월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소(고흥동초, 녹동초, 동강초) 312명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생활화보급 시범사업으로 원예 체험을 16회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을 직접 느끼는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텃밭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직접 관리 할 수 있게 했다.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유리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활동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군 관계자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원예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은 물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체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 지역별 임원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농업인 리더십을 함양하고 지역 여성농업인 단체의 구심체 역할 수행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의 활력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리더의 역할, 스피치 기술, 회의 진행법 등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가치 기준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농촌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삼면 청년농업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성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고삼청년농업인회에서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안성농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위해 공동학습포에서 수확한 유기농 쌀로 만든 떡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흥헌 고삼청년농업인회장은 “농업인을 위해 일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재배한 쌀로 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고삼청년농업인회에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 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끈한 떡처럼 농업인들의 따뜻한 맘이 느껴진다.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열심히 일해서 청년농업인들의 마음에 화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일 4-H회원 20명 대상으로「온라인 쿠킹클래스」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된 밀키트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한 후 실시간 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평소 접하지 않았던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회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농작업과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김제, 익산, 군산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16일(화)에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11월 15일(월)을 시작으로 19일(금)까지 전라북도 14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별 5개 지역(전주, 김제, 남원, 정읍, 진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안전 대응능력 향상 및 탄소중립 선도실천을 다짐하는 이번 교육은 전북권 25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김제에서 진행한 교육에는 도·시군 임원을 포함한 6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강화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여 현실적 여건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김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지구온난화를 예방하는 탄소 중립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전북도연합회 최규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변하는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힘겹게 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활동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2022년 다목적육묘장에서 생산하는 고추 모종을 이용하고 싶은 군민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재배면적이 1,000㎡(300평) 미만인 고추재배 농가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작업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이고 각 마을 이장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개인당 최대 신청량은 1,000주이고 공급가격은 1주에 120원이다. 공급되는 고추 품종은 지역 적응력과 선호도가 높고 병에 강한 조생종으로 칼라탄, 칼라킹, 칼타이탄, 빅스타, 청양고추 5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한 고추 모종 공급으로 고령농가의 육묘 부담 경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