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품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농가 재배기술력, 지원, 정책 역량, 신뢰 등이라고 본다. 최근 김천시 구성 지역 양파 주산지에서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시장성이 좋다는 이유인데, 양파 농가들이 품종에 대한 신뢰를 갖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 주인공 가운데 17년째 양파 재배하는 문인규 농가는 농우바이오의 ‘케이파워’ 양파를 재배하고 있었다. 취재는 6월에 했는데, 너무 늦게 동영상을 올리는 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발간된 <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포 고정포도작목회 조성도 대표는 직거래 위주 판매이므로 구색을 맞추기 위해 샤인머스켓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샤인머스켓은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고, 우리 입맛에는 캠벨얼리”라며 6월 초부터 알속기를 시작했고 2~3회 알속기를 하면서 봉지 씌우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조건 포도송이가 크다고 맛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알속기할 때도 욕심부리지 않고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과감하게 적과한다. 알속기는 맛있는 포도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건비도 올랐고, 인력도 없어 아내와 같이 알속기를 하다 보니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 2800평 비가림하우스에는 캠벨얼리 700와 자옥, NBA, 샤인머스켓 등 400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5만 8000개 봉지 작업을 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용인시 모현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가 출발한 지 벌써 24년째이다. 12대 문용우 회장은 “다양한 시설채소 작목도 있지만, 용인지역 모현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는 유익한 건강 성분이 풍부한 청경채 품목을 전문적으로 재배해 왔다. 재배노하우도 축적됐고 시장교섭력도 갖춰 경쟁력 있는 청경채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자존심을 걸고 고품질의 청경채 생산에 집중한 결과이며, 화합과 단결이 잘된 조직체이다 보니 재밌고 즐겁게 농사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연합회는 100% 청경채 농가들이다. 부작목으로 시금치, 얼갈이 등도 재배하고 있다. 현재 120여 농가이며 30대부터 70대 농업인들로 구성됐고, 최근에는 승계농도 생겼다. 발간된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회장이기도 한 이정울 대표는 “아산원예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생산량의 50%를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만나는 시간이 행복해서 직접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사과를 원하는지, 소비자가 만족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와 함께 소통한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당도가 높은 복숭아를 생산하는 음성의 김종오 대표. 그는 대한민국 복숭아 명인이면서 최근에는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복숭아 묘목도 분양하고 있다. 김종오 대표는 “생산한 복숭아는 매년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거의 80~90%를 직거래한다. 농부는 생산한 과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소비자가 찾는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 21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기자는 시설 하우스와 노지에서 재배하는 배항배 대표의 체리 농장을 둘러봤다. 노지의 체리 나무는 투박하고 힘센 장사처럼 보였다. 시설하우스의 체리 나무는 Y자형으로 정리 정돈이 잘 된 느낌이면서 안정적인 수세에서 주렁주렁 열매가 달렸다. 노지의 체리 나무는 접목 상태, 나무 수형이 불량해 보였고, 시설하우스 체리나무는 생산성이 높은 나무 수형을 갖춰진 것 같았다. 이곳 농장에서는 5월 25일부터 체리를 수확한다. 체리나무 한 그루당 50kg 수확 목표라는 그의 체리 농사를 스케치했다. <팜앤마켓매거진 21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수출 농가 정귀숙 대표는 “강원도아스파라거스연합회원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꼼꼼하게 농가들을 케어 해줘서 올해도 품질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게 됐다. 농사라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도 사월이면 수확이 시작되고 매일 수확하는 재미, 수출하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1년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평은 산지가 83%인데, 그 깨끗한 환경에서 300평에 2000~3000kg 생산하는 가평 사과 농업인들이 많다.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기 때문에 가평 사과는 99% 직판하며, 지난해 가평 사과는 없어서 못 팔았다. 그만큼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가평군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사과연합회 김근재 회장이 있다. 4월 13일, 이날도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정경태·남민정 지도사, 박정주 총무와 함께 꽃눈 냉해 방지를 위해 농가 방문을 아낌없이 찾아 다니고 있다. 발간된 21년 5월호 <팜앤마켓매거진>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성주지역, 그곳이 어디라도 지금 가장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곳이다. 지금 우리의 진정한 휴식에 꼭 필요하다면 달콤하면서 향기로운 과일이 바로 참외인 듯하다. 성주 참외와 40년을 함께한 신해수 대표, 그의 또 다른 농법이 있다고 하길래 취재차 서울에서 새벽부터 출발했다. 토경재배보다 숙기는 1~2일 늦어도 수량은 1.5배 높다는 피트모스 배지재배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1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감자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피부 속 활력을 주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식품이다. 국민대표 먹거리 감자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과음과 폭식, 불규칙한 식습관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기도 하다. 이 맛있는 국민 건강 먹거리 감자를 생산하는 주인공은 김제시 씨감자연구회 김용국 회장이다. 취재 기자는 그의 햇감자를 3일 연속 먹어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분명 매력이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사월의 광활 햇감자를 수확하는 김용국 회장의 농사 이야기를 스케치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오상열 과장은 “해풍 맞고 자라는 광활 햇감자는 짭짤히처럼 맛있다.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보니 감자 중에 감자 전북 김제 광활 감자가 인기 있다. 포슬포슬하고 맛있는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들은 매일같이 농장에서 살다시피 관리하고 있다. 우리 김용신 계장과 함께 고품질 광활 감자의 품질 개선을 위해 농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본래 바다였는데, 1930년에 간척지를 만들었다. 농지에 작물을 재배했다. 그 가운데 “한번 먹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