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스마트팜 수확 자동화 및 수확 시기 예측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이용 딸기 무게 측정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기술을 도내 기업인 ㈜스페이스빌더스에 기술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딸기 재배농가 20여 곳을 대상으로 매주 1회 현장을 찾아가 환경·생육·이미지 정보 등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생육 중인 딸기 무게를 수확하지 않고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생육 중인 딸기를 촬영한 2차원의 영상과 기존에 수집된 딸기 이미지 및 무게 관련 데이터를 기초로 하는 인공지능 학습을 이용해 딸기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무게를 비접촉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을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서 딸기 이미지나 동영상을 활용한 수확량과 무게를 미리 예측할 수 있고, 투입 노동력과 시간 산출이 가능해져 상용화에 따른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기술이전 받은 ㈜스페이스빌더스는 2016년 설립된 공간정보 기반 소프트웨어 및
용인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로컬푸드 생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려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교육은 로컬푸드의 이해, 농약 잔류허용기준, 최근 변화하는 유통 환경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용인시농업기술센터 e-러닝 학습방’에 접속하면 된다. 교육 영상 2편을 모두 시청해야 하며, 각 영상당 75%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요청에 힘입어 해당 교육과정을 다시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육성품종을 재배하는 전국 22개 신청단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전체 시상 개소 수는 총 9개소로 대상 1개소, 최우수상 3개소, 우수상 5개소이며, 최우수상인 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으며, 시상은 2021년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11월 예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대표 장태순, 42농가)는‘청원생명 맛찬동이’브랜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69ha를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하여 매년 PLS교육, GAP교육, 수박재배교육, 국외·국내 벤치마킹 등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국내육성품종 종자와 신품종 중소형과 종자를 보급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안정생산자재를 보급했으며, 국내육성품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박 홍보행사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재배기술 지도를 병행해 사업 효과를 극대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기 밀양시 농업인대학 스마트팜 딸기 양액재배 과정 졸업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인 대학은 지난 4월 26일 박정호 대표(딸기담화)의 “시설하우스 종류 및 관수의 이해”를 주제로 첫 교육을 시작하여 밀양지역 시설딸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면교육 80시간(20회), 비대면 교육 20시간 총 100시간의 과정, 약 6개월간 심도 있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삼랑진읍에서 시설딸기 농사를 짓고 있고 학생장을 맡은 박정환 교육생은 “이번 농업인대학(스마트팜 시설딸기 양액재배과정)을 통해 시설딸기 재배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님의 대를 잇고자 귀농하여 딸기 농사를 짓는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되는 교육과정이었다” 고 말했다. 졸업식 축하인사에서 박일호 시장은 “이상기후와 인력난으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장기 교육에 참석하여 수료를 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개선을 통해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우리시 농산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청주시는 새해 영농설계 및 품목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청주시 농업인과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202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 농업인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 품목별 연구회‧작목반 회원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를 통해 수요조사가 진행된다. 일반 청주시민은 10월 12일부터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시민참여 신청 접수 메뉴를 통해 ‘실용화 전문교육’에서 21개 과정 중 3개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개별 접속해 교육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2022년도 농업동향, 질병 예방 등 농업인들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과 벼‧고추‧사과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했고 추가 희망 교육과정은 상시 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은 “스마트 기기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한 교육 신청 시스템으로 더욱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를 기대한다”며 “위드 코로나 도입에 따라 디지털 활용 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맞춤 교육을 지원하도록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1 섬 맨드라미 랜선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작은 섬 병풍도의 기적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 섬 맨드라미축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구성으로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축제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더 많은 이들이 온라인축제에 접근하기 쉽도록 유도했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는 신안특산물인 김과 왕새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축제기간 내내 군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 1004몰”에서 할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이외에도 오프라인에서는 빨간색 드레스코드 인증 이벤트와 병풍도 사진작가의 사진찍기 이벤트 등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맨드라미축제는 인구 100여명 사는 작은 섬에 열흘간 인구의 100배 많은 1만여명 가까이 찾아온 병풍도의 기적을 보여준 축제이다.”면서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현장으로 오셔서 아름다운 맨드라미 꽃을 직접 보시고 축제의 열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 수확철을 맞이해 농업인들의 인력난과 기계화 적기 농업을 실현하고자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본격 벼 베기 일정에 따라 임대인의 콤바인 사용 미숙 또는 고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근무 인원으로만은 대응이 어려워, 근무인원을 추가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명씩 근무를 하며, 2인 1조로 현장에 출장해 각 농가에 발생한 애로사항(기계 시동 꺼짐 등)을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9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5종 1381대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기계를 사전조사해 임대농기계로 배치하고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임대사업소 명칭을 각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찾기 쉽고 기억하기 좋게 변경했다. (6개소 : 동부 → 낭성, 서부 → 강내, 남부 → 남이, 북부 → 오창, 흥덕 → 원평, 청원 → 북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영농철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문제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말 비상근무를 통해서 적기영농을 실현하실 수 있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대실적, 정책적합도, 수요자, 조직원 만족도 등 72개 평가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전국4위)으로 선정되었다. 신안군은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임대사업소의 노후 농기계를 신형농기계로 교체하여 영농현장 농기계 임대에 발 빠르게 봉사할 계획이다. 9월말 현재 8,000농가에서 임대하여 전년 대비 1,300농가가 더 이용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기계화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특히 영농시기별 볍씨 온탕소독, 대파, 양파기계 파종, 콩 정선작업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촌일손 부족에 힘써 왔으며 전 읍면 영농현장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실시하여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과 농기계 운송 중 사고위험을 줄이고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 해택 뿐만 아니라, 연중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올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8,000농가에 1억여원의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박우
당진시는 관내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회장 임상묵)와 함께 지난 8일 석문면 난지도리를 시작으로 관내 22개 농어촌민박사업장에 대해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는 지난 6월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장 가스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작년 강원도 펜션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농어촌민박사업자가 가스 관련 전문가에 의뢰해 안전점검하고 그 확인서를 시군구에 제출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가스안전점검 확인서 미제출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에 시는 상당수가 고령이거나 여성인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당진시와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가 손을 맞잡고 농어촌민박사업장에 안전점검을 매년 1회 실시하면서 당진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가스협회는 판매 회원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가스누출검사, 가스용품 상태검사(배관설치, 중간밸브 등)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가스점검을 받은 한 민박사업자는 “시와 협회에서 안전점검을 해 주니 가스사고 걱정 없이 손님을 맞을 수 있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는 금년도 당진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서 전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장주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등 5가지 품질요소를 평가해 우수한 농장을 선발하고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품질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업·농촌 자원을 소재로 한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단순히 농촌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농촌관광 및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매년 농장주들의 역량 강화 및 품질인증을 위한 교사양성 2개(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응급처치교육, 전문가 연계 현장 컨설팅과 품질인증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교육계 및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보미 담당자는 “지속적인 농촌교육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품질인증 기준에 맞는 품격 높은 교육농장 육성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