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에서는 농업현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은 미양면 소재 소형건설기계조종교육 지정기관에서 3인 1조로 이틀간 이론,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중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기종을 선택하여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농업인이며 운전면허증(굴삭기 2종 보통, 지게차 1종 보통)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농작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용성 있는 교육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안정적인 하우스감귤 생산을 위하여 꽃눈분화 조사를 통한 가온을 당부했다. 하우스감귤 363ha ‧ 25,358톤(2020년 도전체)으로 5월에서 9월까지 출하되며 감귤 연중 출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우스감귤은 가온시기에 따라 극조기가온(11월 이전), 조기가온(12월 1일 ~ 12월 24일), 후기가온(12월 25일 ~ 1월 30일), 극후기가온(1월 21일 이후) 재배로 나누어진다. 하우스 가온개시는 실질적인 하우스감귤 재배의 시작이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감귤은 생리적 꽃눈분화에 도달해 있는 경우 가온 등 환경조건을 주면 형태적 분화로 이동하며 안정하게 열매를 맺게 된다. 꽃눈분화 검사를 통해 적정시기에 가온을 시작해야 안정적인 착과를 돕고 무리한 난방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년산 하우스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가온시기 판단을 위한 「꽃눈분화 검사실」을 운영한다. 꽃눈분화 검사는 결과모지를 단기간에 발육시켜 사전에 꽃의 많고 적음을 눈으로 관찰하여 향후 꽃 발생을 예측한다. 꽃눈분화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가온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는 “21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 운영을 마치고 10월 6일 해단식과 함께 김제시로의 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및 멘토, 기타 관계관 등 20여명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농사 및 농촌생활 체험, 농업 일자리와 주민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제시 금산면 소재 평지마을 수류산 권역마을에서 지난 4월 15일 입소식과 함께 6개월간의 과정을 모두 완수하고 참가인원 모두 김제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농형, 귀촌형, 청년프로젝트형 유형 중 농업도시에 맞게 귀농형이 추진되었으며 6개월간의 기간동안 파종에서 수확이 가능한 작물인 옥수수와 참깨 품목을 선정하여 육묘와, 이식, 작물관리,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작물 생애주기별 관리법을 배웠으며 마을 프로젝트인 마을환경가꾸기, 목공예, 공동점식 등에 참여하였고 농번기 일손돕기, 선진농가 교육, 용접기술활용기술, 농업법률이해, IT 교육 등 실용교육을 수강하였다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보성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보성군 4-H본부(회장 정정수) 정하택 회원이 지난 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1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문화의 정체성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 제4회 근현대 민간기록물 공모전에 정하택 회원은 4-H활동을 하며 기록한 ‘4-H 통일벼 다수확’관련 내용을 과제장으로 응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국립농업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통일벼는 1966년에 개발되어 시험재배를 거쳐 1972년부터 우리나라 전국으로 확대‧보급된 벼 품종으로, 당시의 다른 품종들보다 30% 정도 높은 생산성을 보여 70년대 우리나라 식량 자급을 이루게 한 녹색혁명의 주역인 품종이다. 대상을 수상한 정하택 회원은 “그동안 4-H회의에 제출한 많은 과제활동들이 밑거름이 되어 농업‧농촌이 발전해 왔다.”며 “4-H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기록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유지하겠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7일 쌀 생산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과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벼 드론 산파 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봄 드론을 활용한 산파 재배포장에서 관련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분석, 드론 산파 재배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산파는 파종 및 육묘 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충해 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5시간/10a로 관행 이앙(10시간/10a)보다 50% 절감되며 ha당 10%의 경영비 감소 효과가 있고 수확량 또한 관행 이앙과 비교해 약 2%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평가회에서는 잡초성 벼(앵미)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철분코팅 등 신기술 설명과 드론 산파에 맞는 논 작업 체계 및 물 관리 등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파 재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벼 철분코팅 직파재배 확대에 대응해 적합한 핵심 기술 및 전용 품종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딸기재배 농가에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가 컨설팅의 일환으로, 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딸기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태안군은 화훼재배의 주 생산단지임에도 최근 꽃 소비 감소 및 코로나19 확산 등 환경변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딸기로의 작목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육묘 및 재배관련 기술이 부족해 재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이번 종합 상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사랑방’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교육 및 컨설팅이 추진되며, 이날 2차 교육에서는 고설·양액재배의 관리 및 병해충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딸기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주시배연구회가 지난 5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채소, 과수, 화훼, 특작 부문 국내육성품종 재배단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여주시배연구회에서 추진한 국내육성품종 신화배 보급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여주시배연구회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화배는 기존 신고배보다 수확시기가 15일 이상 빨라 이른 추석에 적합한 품종으로 여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신화배를 농가에 보급하여 현재 약 25ha가 재배되고 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신화배 보급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구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극복하여 안정적으로 출하가 시작되고 호응도 좋아 추석배 품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과수담당자 김범종 주무관은 “신화배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추석이 빨라 신화배 선호도가 급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소비선호형 우리품종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학생4-H 과제활동 성과경진을 통해 성취감 제고 등 체계적 과제학습활동 촉진과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자 10. 6일(수) 학생4-H 온라인 과제경진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해온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실시간으로 발표하며 동시에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진분야는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 학교 텃밭 요리로 3분야 6개교 1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진을 펼쳤다. 아울러, 경진결과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분야의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강원도를 대표하여 오는 10. 21일(목)부터 농촌진흥청·한국4-H본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학생4-H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지원기획과장은 “4-H활동을 통한 지·덕·노·체 4-H이념함양 뿐만 아니라 경진대회를 통한 자긍심과 역량배양 등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체리 재배 농가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교육 대상자 중 유증상자 참석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문자를 발송했다. 교육은 GAP 기준·인증제도, GAP 실천요령,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대신했다. 이와 함께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AP 인증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GAP(농산물우수관리)란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집중 관리하는 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 관리 사업의 하나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화순군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이하 농기계) 중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기계를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으로 확인된 농기계로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신청은 소유 농기계 1대만 가능하다. 군은 사업비 1억5960만 원을 소진할 때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농기계의 생산연도와 규격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트랙터는 최대 2249만 원, 콤바인은 131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기계 생산연도, 규격, 모델명, 제조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신분증 ▲보조금 지급통장 등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 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이 지급되면 면세유 공급이 보류(말소) 처리되며, 농업기계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