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4년 연속 우수사업소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6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6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농기계 임대실적, 이용 농가 수, 임대료 수준, 인력 운영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도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신형 농업기계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기계 교체로 농업인의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관심으로 4년 연속 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의 정식작업을 앞두고 11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본격 가동한다. 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단 운영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촌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9년 고산농협과 협력해 농작업대행단을 설치하고 트랙터, 탈곡기,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전용 농기계 11종 15대를 확보하고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양파 톤백입고 등 농작업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에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446ha의 농작업을 대행해 일손부족 해소와 50%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운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대행료는 민간보다 30% 저렴하게 받고 있다. 농작업대행사업단은 올해도 자율주행시스템 등 2종의 작업기를 보완해 지난 6월까지 포트정식, 양파줄기절단 등 9종 168ha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했다. 11월까지는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을 식재하기 위한 경운작업부터 정식작업을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주언)는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귀농회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귀농회원의 어려운 소식에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230만원을 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9월 22일 동계면 수정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과 창고 전소피해를 입고 하루아침에 생활근거지를 잃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한 장주언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상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재를 당한 이모씨는“한 순간에 집이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회원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대균 동계면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 생활개선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5일 보은읍 신함리 황금자 회장댁에서“사랑의 고추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회원 20명이 모여 고춧가루와 엿기름으로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보은군 장애인회관 및 실버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 황금자 회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 주제는 ‘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로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신청접수를 받아 총 28명의 교육생을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전통주 발효 이해와 삼양주, 석탄향 등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병행된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가운데, 참가자들이 전통 발효주 제조에 자신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의 이해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일 종강식을 마지막으로 지난 한 달 간 진행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선택요령, 작목재배기술, 토지법률, 경영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을 다뤘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 이후 어떤 작목을 재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특히 작목별 전문가의 노하우 부분에서 몰랐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의 농촌생활 적응은 물론 기본적인 영농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로 전입하는 많은 신규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작은 섬 병풍도에서 열리는 “섬 맨드라미 랜선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섬 맨드라미축제는 증도면에 속한 작은 섬 병풍도에서 주민들이 3년간 황무지 야산을 개간하여 기적을 만든 축제로 11ha에 달하는 대규모 맨드라미 꽃동산에서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작년에도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어 올해는 랜선축제로 축소 개최되는 만큼 섬을 들어가는 문턱부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 홈페이지(맨드라미축제.kr)로 축제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고, 주무대는 맨드라미공원 야외공연장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신안특산물인 김과 왕새우로 꾸민 라이브커머스, 맨드라미 가요제, 빨강 드레스코드 인증하기, AI 랜선키친, 신안군 유튜버 신철우의 신안 기행 및 축제음식을 즐기는 푸드파이터의 맛난 신안여행, 맨드라미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맨드라미 톡Talk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병풍도관리사무소장과 함께 하는 병풍도 맨드라미 꽃길 라이딩, 사진찍기 이벤트, 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활용 메뉴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주와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 대표 음식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메뉴개발과 외식경영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외식업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기초경영 ▲고객 서비스 관리 ▲상차림 구성 등 이론교육과 ▲범용 소스 및 테이블 스타일링 등 실습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실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통해 지역 음식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관리와 기초경영지식 교육을 통해 외식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주 A씨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외식업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조리법과 상차림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통해 지역 식재료에 대한 홍보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미래가치 생명농업, 행복실현 강원농촌”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10월 5일(화) 신청사 업무 시작을 알렸다. 1936년에 건립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건물 노화와 부지협소 문제, 우두동 지역도시화로 인하여 농업연구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2013년부터 신청사 이전을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원 신청사는 춘천시 신북읍 280,000㎡(28ha)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의 청사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한 건축물 및 부속건물 59개동이 건립되었으며, 100,000㎡ 규모의 논과 밭 등 시험연구포장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강원농업의 100년 대계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서 “강원농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개청식’은 10월 21일(목)에 코로나 19 사정에 맞춰 신청사 이전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새내기 농업인들을 위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새내기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 종합 교육은 전과정 모두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되며, 트렌드에 따른 농식품 전망, 정부정책 사업 소개 및 활용법, 농업회계, 축산업 주요 법규 및 관련 동향, 농산물 인증 등 작목 기술보다는 처음 농업에 발을 디딘 신규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농업경영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시에 정착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 초기 경험 미숙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에 더해 실용적인 영농작목기술분야 교육으로 안정적인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지원은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10월 22일까지 안성시청 참여소통 모집공고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사회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